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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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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2 19:24 북한 기사/북한IT

 

(2016-04-02) 북한 우리민족끼리 텀블러, 핀터레스트로 선전 확대

 

(North Korea Uriminzokkiri began propaganda on Tumbler, Pinterest)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기존 트위터, 유투브에 이어 텀블러,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등을 이용해 온라인 선전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우리민족끼리는 4월 2일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우리민족끼리와 연계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코너를 확대 개편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우리민족끼리 소스코드 중 일부 모습입니다.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텀블러가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북한 우리민족끼리는 유투브, 트위터, 플리커, 유커 등을 선전에 활용했습니다.

 

<사진2> 새로운 북한의 SNS 코너 모습

 

 

 

<사진3>

 

사진3은 우리민족끼리의 구글플러스 페이지 모습입니다. 우리민족끼리는 2014년 2월 구글플러스에서 활동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수 백 건의 자료를 구글플러스에 게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우리민족끼리 사이트와 공식적으로 연계한 것입니다.

 

관련 기사 

2014/05/06 - 우리민족끼리 구글플러스 활용 선전 강화...게시물만 400건

 

 

 

 

<사진4>

 

사진4는 우리민족끼리의 텀블러 모습입니다. 우리민족끼리는 4월 1일부터 텀블러를 시작했습니다.

 

 

 

<사진5>

 

사진5는 핀터레스트의 우리민족끼리 페이지이니다. 핀터레스트 역시 4월부터 우리민족끼리가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그동안 SNS를 적극적으로 선전에 활용해 왔습니다. 이는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SNS 활용으로 상당부분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우리민족끼리 트위터는 팔로워가 1만8600여명에 달합니다. 유투브의 경우도 구독자가 1만2000명을 넘어섰고 동영상 클릭 누적수는 1410만건에 달합니다. 비교적 최근에 시작한 중국 동영상 공유 서비스 유커의 경우도 우리민족끼리는 284만 클릭을 기록했습니다.

 

트위터, 유투브 등에서 성과를 거둔 우리민족끼리는 다른 SNS, 인터넷 서비스로 선전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텀블러,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등으로 본격적인 선전에 나선 것입니다.

 

 

우리민족끼리의 SNS 선전 확대는 내부 경쟁과도 관련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트위터, 유투브, 폴리커, 유커는 물론 텀블러,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에 인스타그램까지 활용하고 있습니다. 조선의오늘이 적극적인 SNS 선전에 나서면서 우리민족끼리도 SNS 활동을 강화하는 것 같습니다.

 

북한의 SNS 선전 추세를 볼 때 앞으로 우리민족끼리는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로 선전을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조선의오늘, 메아리 등 선전매체들 역시 SNS 선전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전 기사

 

2015/09/12 - 네이버 밴드, 카톡으로 선전 확대 노리는 북한

 

2015/01/05 - 요즘 뜨는 SNS 텀블러 하는 북한

 

2014/12/21 - 북한 사이트 '조선의오늘' 핀터레스트에 유튜브까지

  

2013/07/16 - 북한 선전 활동 구글플러스로 확대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4.05.06 21:01 북한 기사/북한IT

 

(2014-05-06) 우리민족끼리 구글플러스 활용 선전 강화...게시물만 400건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구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구글플러스를 통한 선전 강화에 나섰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월 유튜브와 연동해 구글플러스 사용을 시작한 후 400건이 넘는 게시물을 올렸다고 합니다.

 

 

<사진1>

 

<사진2>

 

사진1, 2는 북한 우리민족끼리가 유튜브와 연동해 놓은 구글플러스 계정 모습입니다. 78명이 이 내용을 받아보고 있으며 방문건수는 1871건입니다. 구글플러스는 구글이 지난 2011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SNS 서비스입니다.

 

우리민족끼리는 2월 26일 우리 어버이라는 선전 영상을 게재하면서 구글플러스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월에 9개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3월에는 144개나 되는 영상을 올렸고 4월에는 213개의 영상을 구글플러스에 게재했습니다. 5월 6일까지 35개를 올렸습니다. 5월에만 하루 6개 정도의 선전물을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2월말부터 지금까지 총 올린 영상이 401개에 달합니다.

 

영상은 유튜브에 올리는 영상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내용은 '김정은 원수님의 뜨거운 사람', '3류 정부가 인권을 론할 수 있는가', '침몰하는 박근혜호 구조에 나선 언론' 등 북한 김정은을 찬양하고 한국 정부를 비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북한은 대남 선전, 선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글플러스를 활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플러스와 유튜브 등은 손쉬운 연동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한국 정부는 한국 국민들의 우리민족끼리 유튜브 접촉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이를 우회하기 위해 북한은 구글플러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앞으로 구글플러스와 다른 서비스들을 폭넓게 활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자신들의 주장을 선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선전이 북한의 의도대로 되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 구글플러스에는 북한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올라고 있습니다. 어떤 누리꾼은 '김정은이 여자옷을 입는다', '김정은 성적 장애가 있다' 등 조롱하는 댓글을 우리민족끼리 구글플러스 게시물에 올렸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은 세계최고의 악마', '북한 김정은, 한해동안 사치품 구입에 6900억원'이라고 비난하는 내용을 올린 누리꾼도 있습니다. 선전을 강화하려던 북한이 조롱과 비난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김정은과 북한 고위층이 댓글을 본다면 분노할 듯 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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