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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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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3 17:37 북한 기사/북한IT

 

(2016-08-13) 북한 신원미상 한국 IT전문가 내세워 해킹설 부인

 

"외교, 통일 관계자 해킹 한국 IT전문가 소행"

 

 

북한이 또 다시 해킹설을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단순히 부인을 한 것이 아니라 신원미상의 한국 IT전문가를 내세워 한국 해커가 해킹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8월 7일 북한의 선전방송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IT전문가의 양심선언이라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 내용은 한국 IT전문가가 자기 고백을 하는 형식입니다. 하지만 그가 진짜 한국 IT전문가인지 누구인지는 명확하지습니다.

 

통일의메아리가 내세운 IT전문가는 "한국에 선 고장난 축음기처럼 때 없이 울려나오는 소리가 있다. 북해킹설이다. 요즘 그 축음기가 또 기동하고 있다. 북이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 등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해킹을 시도했다, 엄중한 도발, 중단촉구 등이다"라며 "실지 해킹을 당하거나 해킹시도만 발견되면 덮어놓고 무작정 북 소행이라 떠들어대는 한국의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이지 가련하다는 생각뿐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람은 "몇 가지 해킹 프로그램과 악성코드 샘플, 패턴들만 정확히 파악하면 아마추어들도 웬만한 보안을 뚫는 것은 어렵지 않다. 내가 IT전문가여서 그렇게 말하는것이 아니라 현실이 그렇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람은 한국이 IT강국이라 자처, 광고하지만 솔직히 말해 한국 만큼 해킹 시험하기 딱 좋은 곳은 세상에 없다며 미국 사이버 기관들이 해커기술 시험의 가장 적합한 곳으로 여기는 첫 대상이 한국이라는것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람은 "상상을 초월하는 북의 사이버 능력을 지구상의 대부분 프로들은 인정하고 있다. 그런 북이 아마추어들도 뚫는 한국의 각료, 핫바지들의 컴퓨터나 뒤진다니 말이 되는가"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이 사람은 "터무니없이 북을 걸고들며 까부는 무지한 한국을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어 용단을 내렸다"며 "이번과 요전번 40여명 공무원 스마트폰해킹은 내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은 최근 검찰이 발표한 외교부, 통일부 등 관계자 90명을 대상으로 한 이메일 해킹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올해 3월 국정원이 밝힌 외교·안보 라인과 군 책임자 40명의 스마트폰 해킹 사건도 언급했습니다.

 

즉 북한이 한국 IT전문가라는 사람을 내세워 최근 해킹 사건이 한국인의 소행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 사람이 진짜 한국인인지 북한인인지 진짜로 존재하는 사람인지 조차 알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북한은 자신들의 대한 해킹 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이를 부인해 왔습니다. 그 부인 방법은 한국 정부를 비난하거나 협박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사람을 내세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신들을 겨냥한 의혹에 물타기를 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또 남남갈등을 부추기려는 의도일 수 있습니다.

 

북한이 정말로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그 한국 IT전문가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부터 공개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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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6.08.08 00:50 북한 기사/북한IT


(2016-08-08) 북한 해킹설 연속 부인..."해킹설은 궤변"

 

"농협전산망 사건 내부자 도움없이 불가능"

 

 

북한이 최근 불거진 북한 해킹설에 대해 연달아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8월 3일 첫 입장을 나타낸 것에 이어 8월 7일, 8일에도 해킹설을 부인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우리민족끼리는 8월 7일 자신들에 대한 해킹 의혹을 부인하는 글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8월 1일 검찰은 해커들이 27개 피싱사이트를 만든 후 보안관리자를 사칭한 이메일을 외교, 안보 관련 공무원, 군인, 기자, 연구원 등 90명에게 발송해 일부 인원의 비밀번호가 유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8월 3일 북한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한국 당국에서 북한이 통일부, 외교부, 국방부를 비롯한 외교안보 부서들을 대상으로 해킹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며 "괴뢰패당의 판에 박은 북해킹 타령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8월 7일 조선중앙통신은 "남조선 괴뢰패당이 도발적인 북의 해킹설을 유포하며 동족대결소동에 광분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사드 배치 등으로 악화된 민심을 돌리기 위해 한국 정부가 북한 해킹설을 발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조선중앙통신은 한국 정부가 북한 해킹설을 촉매로 사이버테로방지법을 통과시키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8월 7일 우리민족끼리도 "걸핏하면 북 해킹을 고아대는 보수패당의 모략 광증이 또 다시 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북 소행설이 증거도 전혀 없고 황당하기 짝이 없는 궤변에 불과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과거 사례를 소개하며 자신들에 대한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농협전산망 마비 사건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체계관리 컴퓨터에 보안프로그람도 깔지 않고 외부로 반출하는 그런 경우는 상상하기 힘들다"며 "일반적으로 직원들 컴퓨터를 그런 식으로 관리하는 기업은 없다. 게다가 그 컴퓨터 관리자가 보안담당자이지 않았는가. 보안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정부 발표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보안규정을 지키지 않는 허술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내부에서 도움이 없이는 밖에서 뚫고 들어와 마비시킨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내부자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공격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2013년 3월 KBS, MBC 방송사 해킹사건, 2015년 서울메트로해킹설과 국방부 기밀자료 해킹설, 하우리 해킹설, 10개 방위산업체 컴퓨터바이러스 감염사건, 2014년 수력원자력해킹사건 등에 배후로 북한이 지적된 것도 반박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조선중앙통신처럼 이번 해킹설이 어수선한 민심을 돌리고 사이버테로방지법을 합리화 하기 위한 것이라도 주장했습니다.

 

8월 8일 우리민족끼리는 해킹설과 관련해 "누구에게도 통할 수 없는 궤변이며 또 하나의 반공화국 모략날조 소동이라는데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북 해킹성이 사이버테러방지법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이 법을 만들면 한국 정부가 국민들을 면밀히 감시, 통제하는 보이지 않는 그물망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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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1 - 북한 "북 해킹설은 소대가리가 웃을 일"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6.02.21 14:10 북한 기사/북한IT

 

(2016-02-21) 북한 "북 해킹설은 소대가리가 웃을 일"

 

북한이 최근 제기되고 이쓴 북한 해킹설에 대해 모략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월 20일 북 해킹설이 모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15일 한국 경찰청장이 지난달에 발생한 해킹사건을 또다시 북소행으로 몰아붙이는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한국 경찰이 정부 기관 및 연구기관들이 받은 전자우편의 발신지가 2014년 수력원자력 해킹사건 때와 동일한 지역이고 그때 활용된 IP대역이며 이메일의 문구가 북에서 사용되는 문구라고 주장했다며 이는 가마 속의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해킹 범죄자들이 자기의 정체가 드러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인 언어표기, IP주소의 노출과 같은 치명적인 실수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자기의 범행을 감추기 위해 교묘한 수법을 적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한국 당국이 떠드는 북 해킹설이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이것은 남한 사회의 불안과 갈등이 심화될 때마다 일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위기에 처할 때마다 북 해킹설을 약국의 감초처럼 써먹는 것이 남한 당국의 고질화 된 습성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한국에서 북 해킹설에 대해 비난과 조소를 보내고 있다며 북 해킹설에 귀기울일 사람이 그 어디에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해킹설에 대해 부인한 것은 이번 뿐만이 아닙니다. 북한은 과거에도 수차례 북한의 소행이라는 한국 정부의 발표를 반박하며 오히며 모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해킹 사건을 모호하게 만들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어쩌면 이번 부인은 대규모 해킹에 앞서 미리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선수를 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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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wingofwolf@gmail.com

 

PS: (2016-02-11) <공지사항> 기사 베끼기 경고합니다

http://www.dihur.co.kr/1129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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