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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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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2 20:48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4-10-12) 북한 "인공 태양광 치료기 개발"

 

 

북한이 인공으로 태양광선을 만들어 치료에 이용하는 치료기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0월 11일 태양광선에 포함돼 있는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여러 질병 치료에 이용하는 탄소주광치료기를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탄소주광치료기가 탄소봉을 이용해 인공 광원을 만드는 치료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치료목적에 따라 여러 종류의 탄소봉을 교체할 수 있으며 피부궤양, 화상, 동상, 유선염, 관절염, 소화기계통질병, 부인질병, 비뇨기계통질병, 암성질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치료기를 환자의 여러 부위(배, 발바닥, 허리 등)에 간접적으로 빛을 쪼여주는 방법으로 치료하므로 혈위치를 찾는 것과 같이 전문의료 지식이 없어도 간단한 조작법만 습득하면 가정들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구조가 간단해 제작에 큰 품을 들이지 않으며 휴대하고 다닐 수 있어 매우 실리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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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1 16:41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4-10-11) 북한 "한글 컴퓨터에 최적화된 언어"

 

 

지난 10월 9일이 한글날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고 있습니다.

 

북한도 한글을 우수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0월 11일 북한 로동신문은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조선 민족은 뛰여난 슬기와 지혜로 세상에 널리 자랑할만 한 문화적 재부를 수많이 창조했다"며 "그 가운데는 훈민정음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훈민정음이 조선 4대왕 세종이 직접적인 관여하고 당시 집현전의 정인지와 성삼문, 박팽년, 신숙주, 이등 20~30대의 젊은 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소개했습니다.

 

로동신문은 훈민정음이 창제 당시 기본글자수는 28자였는데 자음은 17자, 모음이 11자였으며 문자 발전 단계에서 가장 발전된 글자의 유형에 속하는 소리 글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훈민정음이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따서 만든 새롭고 독특한 글자라고 지적했습니다. 훈민정음이 한글의 풍부한 말소리들을 모두 잘 나타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세계 어느 나라 말소리들도 거의 다 나타낼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1> 북한이 소개하는 한글 원리

 

북한은 한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언어학계가글을 어떤 글자 부류에도 넣어서는 안 되는 가장 발전된 글자로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에서 열린 만국음성학회에서는 '만국음성기호를 한글로 정하자'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한 대학에서는 한글이 가장 과학적인 체계의 글자로 평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세계의 적지 않은 언어학자들과 정보학전문가들은 한글을 세계통용글자 혹은 컴퓨터의 통용글자로서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의 한 대학교수가 "한글은 세종대왕이 마치 컴퓨터가 나올 것을 미리 알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컴퓨터 시대에 가장 적합한 언어가 한글이라는 것입니다.

 

또 유럽의 한 대학에서 합리성과 과학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세계 모든 글자의 순위를 매겼는데 조선글이 1등을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한글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앞으로 남북한 언어 장벽을 허물기 위해 협력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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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9 16:45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4-10-09) 북한 보톡스 주사약 자체개발?

 

 

국내에서 보톡스 주사약이 미용, 치료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사이 보톡스 주사가 성형 등에 럴리 이용되면서 이제는 누구나 보톡스 주사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보톡스 주사약을 자체개발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0월 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흥미로운 기사를 게재했다고 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열린 제10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에 놀라운 효과를 나타내는 미용 치료약이 출품돼 호평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의약품이 바로 평흥무역회사에서 출품한 '보투카인 주사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투카인이라는 용어가 국내에서 사용되지 않고 있어 정확히 어떤 약품인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조선중앙통신이 설명하는 보투카인 주사는 보톡스 주사와 효능이 거의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이 주사약이 인체의 운동종판과 중추신경계통, 자율신경계통에서 아세틸콜린, 노르아드레날린, 글루타민산염, 감마아미노버터산, 글리신, 정신작용물질-p, 도파민의 과잉방출을 억제하여 근육의 강직을 풀고 진통을 해소한다고 설명했습니다.염증치료와 자율신경조절, 얼굴미용에서도 특효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과 김만유병원 등에서 이 주사약을 이용해 뇌출혈, 뇌혈전, 뇌척수손상에 의한 운동장애치료에서 효과를 거뒀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보투카인 주사약이 안면, 눈까풀, 국소근육경련과 손발땀나기, 액취증치료 유효률이 95%이상이고 사경(기운목), 사시(내사시, 외사시) 치료와 동통치료에서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 A형을 상품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독소는 운동 신경 말단 부위에서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합니다. 북한이 설명하는 보투카인 주사약 작용과 흡사합니다.

보톡스는 눈꺼풀 경련, 사경, 사시, 다한증 등의 치료와 미용에 이용됩니다. 이 또한 보투카인 효과와 일치합니다.

 

북한은 보투카인 주사가 그동안 몇몇 나라들의 독점물이었는데 북한이 자체의 힘으로 이 신비한 미용치료약을 개발했고 기존 약물보다 치료 효과를 증대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이 주사약에 미용계가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세계적인 미용치료약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용을 종합해보면 북한은 보톡스 주사 또는 그와 유사한 약품을 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북한은 이 약품을 치료뿐 아니라 미용 부문에 활용하고 수출도 하겠다는 방침인 것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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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4.10.08 08:54 북한 기사/북한IT

 

(2014-10-08) 북한이 개발한 게임 앱 소스코드 입수 분석해 보니

 

- 자바 이클립스, 아이폰 SDK 3.0으로 앱 개발하는 북한

 

 

북한 개발자들이 해외에서 앱을 개발해 주거나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다는 내용이 수차례 소개됐습니다. 북한이 앱 개발에 어떤 도구를 사용하고 어느 정도 기술력을 가졌는지는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본 기자는 북한 게임 앱 소스를 입수해 분석해 봤습니다. 분셕 결과 북한은 자바 이클립스, 모바일 게임 엔진 Cocos2D, 아이폰 소프트웨어 개발자도구인 아이폰 SDK 3.0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본 기자는 북한 앱을 추적하다가 지난해 11월 앱 장터에 올라온 'Nice pigs'라는 게임을 발견했습니다.

 

 

<사진1>

 

<사진2>

 

사진1, 2를 보면 평범한 게임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 게임은 북한 개발자가 만들어 올린 것입니다.

사진1, 2를 보면 S로 시작하는 아이디의 개발자가 만든 앱이라는 점만 알 수 있습니다.

 

 

 

<사진3>

 

사진3을 보면 같은 게임에 ILYONG KIM 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지난해 본 기자가 취재해 올렸던 조선콤퓨터중심(KCC) 해외 개발자 커뮤니티 주소 이름이 www.kimilyong.com 이었습니다.

 

해당 기사

2013/08/20 - 북한 개발자들 온라인 커뮤니티 결성해 정보공유

 

KIM ILYONG은 해외 KCC 지사에서 근무하는 북한 개발자입니다. 그가 사용하는 다른 아이디는 구글에 'Nice pigs'을 등록한 S로 시작하는 아이디와 일치했습니다.

여기서 공개할 수는 없지만 또 다른 경로로 추가 확인한 결과 북한 KCC 개발자가 'Nice pigs'를 개발한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이에 본 기자는 'Nice pigs'를 분석하기로 마음먹었고 안드로이드용, 아이폰용 'Nice pigs' 전체 소스를 입수하게 됐습니다.

 

 

 

<사진4>

 

사진4는 안드로이드용 Nice pigs 소스에 첨부된 내용입니다. 구글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몹(AdMob)이 포함돼 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또 안드로이드 2.1 버전 이상에서 구동된다고 나와있습니다. 모바일 게임 엔진 Cocos2D도 이용됐다고 나옵니다.

 

 

<사진5>

 

사진5는 안드로이드용 Nice pigs 소스 중 일부입니다. 자바 개발 오픈소스 프로그램 이클립스 단어가 보입니다. 또 통합개발환경을 뜻하는 ide에 관한 내용도 있습니다. 북한 개발자들이 이클립스를 이용해 자바 언어로 안드로이드 게임 앱을 개발한 것입니다.

 

 

<사진6>

 

 

 

<사진7>

 

사진6, 7에서 소스를 보면 Cocos2D를 사용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럼 이제는 아이폰용 Nice pigs 앱 소스코드를 보겠습니다.

 

 

<사진8>

 

사진8을 보며 아이폰용 게임 앱이 아이폰 SDK 3.0 기반으로 개발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9>

 

사진9에서는 북한 개발자들이 아이폰앱 개발에도 Cocos2D를 사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북한 개발자들은 널리 알려진 개발도구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 상당히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앱을 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개발자들이 계속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앱 개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 PS: 앱 소스코드를 구한 것에 대해 문제가 없는지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난해 제가 북한 태블릿 PC를 반입하려고 통일부에 문의를 했다가 거부당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6월 일부 언론에서 북한 휴대폰, 태블릿PC를 국내로 반입했습니다.

이에 통일부에 어떻게 된 것인지 문제를 제기했더니 다른 언론사가 태블릿PC를 반입한 경로는 법적으로 문제가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때 통일부가 설명한 그대로 현행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방식으로 소스코드를 입수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해당기사

2014/06/26 - 통일부, 북한 물품 3국 우회반입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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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4-10-07) 북한 "자립경제 건설해야"

 

 

북한이 자립경제 건설을 강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대북경제 제재 상황에서 북한이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0월 4일 로동신문은 경제적 자립성을 강화하는 문제가 중요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동신문은 수년 간 여러 국가들이 다른 나라의 발전사례를 바탕으로 경제를 살리려고 하다가 경제발전은 커녕 오히려 나라가 만신창이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남의 자본과 힘에 의거해 민족경제가 운영되면 경제발전을 외세에 의탁하게 되고 할 소리도 못하게 되며 종당에는 나라를 순간에 붕괴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은 세계화 책동으로 인한 금융, 경제위기가 세계를 휩쓸고 있다며 제국주의자들의 자본의 국제화 타령에 귀를 기울이고 다국적 기업을 끌어들이면서 민족경제의 자립성을 약화시킨 나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경제적 자립을 이룩하기 위해 민족간부와 과학기술인재들을 육성하고 자체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건설에서 과학기술인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특히 과학기술인재들이 나라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강화하고 사회경제적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매우 큰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경제적 자립을 지향하는 나라들이 교육, 과학부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민족간부와 과학기술인재들을 계획적으로 키우며 현대적 과학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힘써야 한다며 경제적 자립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자력갱생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은 민족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며 자주적발전과 사회적진보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이런 주장은 두 가지 사안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미국과 서방 국가들이 주도하는 경제 제재에 대응해 자립 경제를 육성하자는 뜻입니다. 이와 함께 중국 의존적인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야한다는 뜻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나라의 발전 사례를 적용할 수 없다며 북한식 결제를 강조한 것은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그만큼 경제적 난관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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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5 23:50 북한 기사/북한IT

 

(2014-10-05) 북한 CNC부하전력관리시스템 개발

 

 

북한이 CNC부하전력관리체계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10월 5일 '최고과학기술상을 받은 CNC부하전력관리체계'라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합니다.

 

로동신문은 "최근 자강도와 평안남도, 과일군을 비롯한 각지의 여러 도와 시, 군들에서는 CNC부하전력관리체계를 받아들여 전력관리와 교차생산조직을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부하전력관리체계가 부하 측 소비전력에 대한 원격집중감시와 원활한 조절, 교차생산조직 등을 실현하는 수단으로 전력 계통을 안정시키고 생산된 전기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방도의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일반적으로 시, 군과 중요 공장, 기업들에 60kV송전선에서 전력을 공급받아 자기 산하의 3~10kV 고압배전선을 통해 직장별, 생산공정별 등으로 전력을 소비하면서 생산과 경영활동을 진행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실이 개발한 CNC부하전력관리체계는 도와 시, 군을 단위로 소비전력에 대한 감시조절과 관리를 과학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공장, 기업별로 전력소비한도량을 원격으로 설정하고 선로등급프로그램에 따라 컴퓨터로 3~10kV고압배전선을 조작해 적은 전기를 배송한다고 합니다. 북한은 이 시스템이 대규모분산형컴퓨터자동조종시스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장, 기업에서 공급받은 전력사용한도량이 초과되면 컴퓨터에 입력된 3~10kV고압배전선로의 등급프로그램따라 당시 등급이 가장 낮은 선로를 자동적으로 개방시키고 사용한도량이 남으면 개방된 선로들중에서 등급이 제일 높은 선로를 투입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북한은 이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자강도에서만도 35000kW이상의 전력예비를 얻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이 시스템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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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5) 10월 4일 북한 앞에서는 대화, 뒤에서는 비난

 

 

10월 4일 북한의 실세인 황병서 인민군 총 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이 인천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다는 명분으로 방문해 정홍원 국무총리,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과 면담했습니다.

 

북한은 이처럼 유화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이면에서는 여전히 한국을 비난했습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0월 4일, 5일 한국 정부와 당국자, 박근혜 대통령 등을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10월 4일 우리민족끼리는 '민족의 이름으로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는 기사를 통해 "유엔무대에서의 망발로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 박근혜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대결적 자세를 버리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박근혜 대통령이야말로 역적중에 가장 악질적인 만고역적이며 대결광이고 우리민족의 최대 염원인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온 겨레의 철천지 원수라며 박근혜 대통령 등을 단호히 청산해버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10월 4일 우리민족끼리는 '씻을수 없는 죄악임을 명심하라'를 글을 게재하고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북한 인권법이 반북 인권모략소동이며 미국의 대북 침략정책에 적극 동조하는 매국배족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새누리당 동족간에 불신과 적대를 조장하고 평화통일을 저해하는 암덩어리와 같은 존재라고 주장했습니다.

 

4일 우리민족끼리는 다른 기사를 통해서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방문 성과를 이야기한 것에 대해 극악한 동족대결책동을 정당화하고 그에 대한 지지를 구걸해보려는 파렴치한 궤변이라고 폄하했습니다.

 

4일 우리민족끼리는 '화근은 하루라도 빨리 없애야 한다'며 "박근혜가 추한 몰골을 들이밀고 여기저기 돌아치며 북인권문제니, 북핵이니 하고 정신없이 떠들어대고 있다. 역사에 다시없을 대결광녀라 하겠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늙다리악녀, 우리 민족에게 불행과 재난만을 들씌우는 화근은 더 이상 두어서는 안 된다"고 협박했습니다.

 

더구나 4일 우리민족끼리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명의로 "박근혜패당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며 "죄는 지은대로 가기 마련이라고 사대매국, 동족대결에 계속 매달리다가는 산송장이 되여버린 이명박 역도의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저주했습니다.

 

10월 5일에도 북한의 비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추악한 사대매국적망동'이라는 글을 통해 "지금 우리 겨레는 박근혜 일당이 불순한 반공화국인권소동으로 북남관계를 더더욱 파국에로 몰아가고 우리 민족에게 수치를 들씌우는데 대해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반역무리들의 죄악을 기어이 총결산할 의지를 가다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민족끼리는 5일 박근혜 대통령이 '이미 무자비한 징벌의 대상이 되였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박근혜는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며 "체제통일, 흡수통일 야망실현에 환장해 오뉴월의 개꿈을 꾸어대는 추악한 민족반역집단은 복수의 의지로 불타고 멸적의 기세로 드높은 우리 군대의 무자비한 징벌대상이 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비를 모르는 백두산혁명 강군의 강위력한 타격앞에 박근혜패당은 부질없는 대결광기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라고 협박했습니다.

북한의 이런 행동은 체제 결속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체제 결속을 위한 것이라면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 등을 통해 비난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북한은 한국 및 해외를 겨냥하고 있는 우리민족끼리에 비난을 했습니다.

 

북한의 이런 행동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10월 4일 고위급 인사들을 내려보내 화해무드를 형성하면서 뒤에서는 비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북한의 이런 행동에는 4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은 첫번째로 남한 사회의 갈등을 부추기기 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한은 고위당국자가 방문하는 등 화해를 위해 노력하는데 한국 정부가 인권문제를 거론하며 북한을 압박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보여주려는 것입니다. 북한은 인권법, 5.24 조치 해제 등과 관련해서 한국 내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옹호하는 세력들이 이를 막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일 수 있습니다. 북한과 대화를 앞두고 북한 인권법을 제정하는 것이 맞는지, 5.24 조치를 그대로 유지해야하는지 남남갈등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2번째로는 화해 제스처와 강경한 발언을 함께 내보내며 언제든 강경한 입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한국 정부에게 선택을 강요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 대결로 갈 것인지 화해 무드로 갈 것인지 결정하라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은 금강산 관광 재개와 5.24 조치 해제 등을 요구할 것입니다.

 

세번째로는 북한 내부에서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부 세력은 화해를 도모하고자 하지만 또 다른 일부는 강경 모드로 가자고 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상반된 행동을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김정은이 완전히 권력을 장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황병서, 최룡해 등 북한 최고 실세들이 움직였다는 점에서 이런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

 

네번째 가능성이 낮지만 북한이 강경 모드를 유지하며 도발을 준비하고 있고 화전양면 전술을 위해 고위급 인사를 파견했을 수도 있습니다. 고위급 인사 파견이 오히려 연막일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이든 북한의 상반된 행동은 북한의 진심을 의심토록 합니다. 북한이 정말 화해 분위기 조성을 원한다면 우리민족끼리 등 매체를 통한 원색적인 비난부터 자중해야할 것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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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3) 북한 "녹색경제 세계적 추세" 소개

 

 

북한이 녹색경제가 세계적인 추세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는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를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10월 3일 '세계적 추세로 되고 있는 록색경제'라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합니다.

 

로동신문은 최근 유엔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가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에 대해 또 다시 경고했다며 장래의 일처럼 느껴지던 지구온난화가 무서운 현실로 우리의 눈앞에 닥쳐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온난화로부터 지구와 인류를 구원하라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는 오늘 세계적으로 녹색경제, 저탄소 경제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가고 있고 녹색 열풍이 세계경제 전반을 휩쓸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온실효과가스를 대량적으로 방출하는 화석연료대신 공해가 전혀 없거나 적은 태양열, 풍력, 지열, 조수력 등 녹색에너자원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깨끗한 에너지개발에 뛰여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아랍에미레이트연합이 사막에 설치한 태양열발전소 거울이 약 26만개에 달하고 있으며 수도 아부 다비에서는 깨끗한 에너지로만 운영되게 될 '마스다르 씨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북한은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녹색에너지개발이 국가적인 투자대상으로, 중점과제로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쿠바의 마딴사스주에서 2016년까지 실행하게 될 재생에너지개발전략을 발표했으며 그에 따라 140개 이상의 풍력타빈을 설치하는 등 여러 가지 사업들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부티에서도 지열에너지탐사 및 연구, 지열발전소건설과 그 운영을 위한 사업에 많은 자금을 할당하는 등 재생에너지개발 이용을 위해 노력하고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로동신문은 녹색건축도 세계건축 발전에서 하나의 추세로 되고 있다며 생태환경파괴가 적고 사람의 몸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한 녹색건재가 주목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브라질에서 사탕수수 찌꺼기를 이용해 원가가 눅은 새로운 녹색시멘트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IT 분야의 녹색바람도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독일 정보통신기술박람회에서색IT가 주제로 부상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색 IT 전시장에서 새로 생산된 컴퓨터, 인쇄기 등 사무용전자제품들을 생산, 사용할 때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를 보여주기도 했다고 북한은 소개했습니다. 또 북한은 현재 IT 제품이 에너지효률을 높이는데 힘을 넣고 있으며 이것은 다른 분야에서도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추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녹색자동차도 소개했습니다. 로동신문은 유럽에서 전기자동차바람이 일고 있다며 영국에서 지난 한해동안에 도로의 170개소에 전기차충전소들을 설치했는데 이를 이용해 전가차를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노르웨이에서는 도로를 오가는 전기자동차 대수가 영국에 비해 3배 많으며 올해 3월초이래 판매된 자동차가운데서 전기자동차는 13%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이산화탄소방출량이 적은 새형의 자동차를 만드는것이 자동차판매량을 늘이는 최상의 방도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이처럼 색경제가 세계적 범위에로 확대되고 있다며 녹색경제를 발전시키는데 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오늘의 현실이 이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20세기가 탄소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녹색시대로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녹색경제를 강조하는 것은 녹색경제를 북한에 접목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북한은 태양광, 풍력 발전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에너지 절약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북한 당국의 정책 추진은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2014/08/26 - 북한 김정은 풍력-태양열 발전 확대 지시

 

2013/04/14 - 북한 태양전지 자동차 '광명호'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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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2 20:36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4-10-02) 북한 전국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발표회 개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10월 2일 제11차 전국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나노기술국, 농업과학원, 의학과학원, 교육위원회, 기계공업성 등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로동신문은 이번 행사가 나노이론 및 측정, 나노재료 및 요소, 나노의학, 농업, 환경분과로 나뉘여 진행됐으며 110여건의 논문들이 발표됐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연구원들이 나노재료의 제조와 측정, 응용 등에 관한 첨단과학 연구성과들을 선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시회에는 농업용나노살균제, LED용나노반사판, 천연나노분산제 등 농업, 금속, 건재, 경공업, 의학 등 분야의 120여종의 첨단기술제품들과 재료들이 출품됐다고 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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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9 00:30 북한 기사/북한IT

 

(2014-09-29) 북한 "사이버범죄 성행 국제적 우려"

 

 

북한이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범죄가 성행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9월 28일 "사이버범죄로 많은 나라들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며 "한 국제조사기관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연간 손실액이 약 6000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아일랜드에서는 사이버범죄로 해마다 6억3000만 유로의 경제적 손실을, 영국에서는 최근 수년 간 중소기업체들이 340억 달러 이상에 달하는 손실을 봤으며 호주에서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약 1만1200건의 사이버범죄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미국은 100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사이버범죄로 손실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사이버범죄가 산업 형태로 널리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로동신문은 이버범죄행위가 현재 대단히 넓은 범위에서 감행되고 있는데 범죄자들이이버공간을 돈벌이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으로 여기고 있으며 해커들이이버공간에서 피해자와 서로 얼굴을 맞대면하는 일이 없다는 것을 이용하여 비교적 쉽게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사이버범죄는 오늘에 와서 국가들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로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미국, 러시아 등에서 사이버범죄 예방을 구실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사이버공간이 국가들 사이의 전쟁과 대결, 충돌의 한 부분으로 되고 있으며 미래의 세계대전이 사이버전쟁으로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이런 주장은 보안을 강화하고 사이버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뜻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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