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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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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2 18:00 북한 기사/북한IT

 

(2014-09-02) 북한 김일성대학, 현악기음질평가시스템 개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원들이 컴퓨터에 의한 현악기의 음조율과 음색, 음질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려명은 9월 2일 이같은 내용의 '호평받는 현악기음질평가체계'라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합니다.

 

려명은 현악기음질평가체계가 현악기음을 조율하는 부분, 컴퓨터의 음성포구를 이용해 음신호를 받아 보관하는 부분, 현악기음의 시간―주파수해석을 진행해 음질평가지표를 추출하는 부분, 현악기의 음질을 평가해 등급을 결정하는 부분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원들은 우선 현악기의 조율을 정보화했다고 합니다. 조율한 현악기음의 기음주파수를 측정하고 음정들의 차이를 결정해 현악기의 개개의 현이 자기의 고유진동수를 정확히 가지도록 조율하게 했다고 합니다. 표준기음주파수발생부분에서 440Hz의 주파수를 가지는 0옥타브의 '라'음을 기준으로 9개의 옥타브와 12개의 음계를 주파수별로 발생하면 조율오차결정부분에서는 해당한 공정을 거쳐 조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연구원들은 현악기의 음질을 평가하기 위해 보관한 현악기음의 시간―주파수분해를 진행해 현악기음질평가를 위한 특성지표들을 찾아 음질을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연구원들은 현악기음에 대한 시간―주파수분해를 진행해 매개 주파수별로 시간에 따르는 평균음압특성과 배음차수별음압특성을 평가하고 현악기음의 음압, 기음주파수와 음압준위, 배음주파수와 음압준위, 배음개수, 오름시간, 내림시간 등 현악기음질평가지표를 추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분석한 음질평가특성자료에 기초해 어은금을 비롯한 현악기의 음질을 평가하고 등급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현악기음질평가체계로 현악기의 음조율과 음질평가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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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31 19:59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4-08-31) 북한 과학기술 행사 열풍

 

 

북한에서 과학기술 행사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두 달 동안 8건의 과학기술 행사가 열렸고 북한 언론은 이를 적극적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김정은이 과학기술을 강조하고 있는 것에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7월 9일, 10일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국가과학원 경공업과학분원창립 60돐기념 과학기술성과발표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이 행사에서는 경공업부문 330여건의 논문이 제출됐고 60여건의 과학기술자료들이 전시됐다고 합니다.

 

7월 29일에는 제 13차 전국발명 및 새 기술전람회가 개막됐다고 합니다. 이 행사에는 2600여건의 발명 및 새 기술성과자료들이 실물과 모형, 도해 등의 형태로 출품됐습니다. 행사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 김용진 내각부총리,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장철 국가과학원 원장 등이 참석했고 최상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이 개막사를 했다고 합니다.

 

8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전국기초과학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수학, 물리학, 역학, 레이저, 지리학부문으로 나뉘여 열린 발표회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리과대학,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 등에서 제출한 550여건의 논문이 소개됐다고 합니다.

 

8월 19일에는 전국청년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이 행사에는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이 개막사를 하고 장철 국가과학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사진1>전국청년과학기술성과전시회 모습

 

8월 26일, 27일에는 서해지구 수산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열린 발표회에는 어선과 어구현대화, 과학적인 어장탐색기술, 어로기술, 양식, 가공부문 등과 관련된 40여건의 논문이 소개됐다고 합니다.

 

8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남포시 정보통신국에서 전국체신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이 행사에는 체신부문에 관한 180건의 자료가 발표됐다고 합니다.

 

8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문평제련소에서 전국유색금속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80건의 논문이 소개됐다고 합니다.

 

또 8월 27일, 28일에는 운전군 운하협동농장에서 전국수의축산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개최돼 수십건의 논문이 소개됐습니다.

 

이를 종합하면 7월, 8월 8건의 과학기술발표회가 열린 것입니다. 북한의 주장에 따르면 이들 행사에서는 논문과 과학기술 성과가 4000여건 발표된 것입니다.

 

북한이 과학기술발표회를 잇따라 여는 것은 김정은의 교시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은 올해 신년사에서 과학기술부문이 앞장에서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또 김정은은 과학기술과 관련해 "전 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 기풍을 세우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우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김정은이 과학기술을 강조하면서 각 기관들이 너도나도 과학기술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풍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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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4.08.29 13:23 북한 기사/북한IT

 

(2014-08-29) 북한 한글-영어 번역프로그램 개발자에 김정일상 시상

 

 

북한은 과학기술자, IT인력을 우대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는 특히 이런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은 프로그램 개발자에게 최고상인 김정일청년영예상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로동신문은 8월 28일 '인공지능분야의 재능있는 청년과학자'라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합니다.

 

로동신문은 나이 30살인 김일성종합대학 콤퓨터과학대학 연구사 김광혁가 올해 김정일청년영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민학교 재학 당시 수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후 수재양성기지인 동평양제1중학교를 거쳐 평양제1중학교에서 공부하면서 프로그래밍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일성종합대학 콤퓨터과학대학에 입학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대학에서 외국과학기술도서들을 마음대로 볼 수 있는 기계번역프로그램개발에 흥미를 가지게 됐다고 합니다. 그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속도와 정확성을 높인 영어-한글 기계번역프로그램(영조기계번역프로그람) 개발과 관련한 논문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IT 인력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본보기 차원에서 개발자에게 김정일청년영예상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이런 행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젊은 학생들이 IT 개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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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9) 북한 "고순도 알루미늄 생산 공정 구축"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8월 27일 평양326전선공장에서 고순도 알루미늄 생산공정을 꾸려 각종 규격의 전선을 보다 원만히 생산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에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속공학부 연구원들은 산화된 알루미늄 전기줄을 비롯한 페설물에서 알루미늄을 얻어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공업적 방법으로 고순도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새 정제 방안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북한은 북한 내에서 생산되는 원료로 알루미늄생산공정이 확립돼 종전에 비해 전력소비를 20% 낮추면서도 순도가 99.9%인 알루미늄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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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북한 "위조화폐제조설은 모략"

 

 

북한이 위조화폐를 제작한다는 의혹에 대해 모략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8월 26일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에서 최근 적발된 위조화폐사건을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국 수사당국이 1990년대부터 100 달러 짜리 위조지페를 제작, 유통시켜온 미국인 10명과 이스라엘인 3명을 체포했다"며 "범죄자들이 찍어낸 돈은 7700만달러 이상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에서 지난 한해 동안에 1억 5600만 달러에 달하는 위조화페와 제작소 262개, 관련 범죄자 2 668명이 적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이어서 위조화페의 제작과 유통의 주범이 미행정부이며 미국이야말로 가장 추악한 범죄국가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이런 미국이 우리 나라를 위조화페제조국으로 걸고드는 것이야말로 파렴치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이 모략적인 위조화페설에 신빙성을 부여하기 위해 북한이 다른 나라에서는 설비와 종이를, 또 다른 나라에서는 인쇄잉크를 수입해 미국 달러를 찍어낸다느니, 탈북자들이 그것을 증언했다느니, 북한이 만든 슈퍼지페가 매우 정교하기 때문에 최신형 화페식별기를 써야 알아낼 수 있다느니, 범인과 설비들을 저들에게 넘겨야 한다느니 허튼 나발을 집요하게 불어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미국 신문들이 북한산 슈퍼지페에 있는 100이라는 숫자에 엄격한 통제하에 미조페국에만 공급되는 특수잉크가 그대로 사용되였다는 것, 더우기 증인들이 모두 믿을수 없는 탈북자들이며 위조 달러 제작과정을 본적도 없고 관련 증언으로 많은 돈을 받을 생각만 하는 협잡군들이라는 것을 폭로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미국이 지금껏 북한과 연계시켜온 위조화페설이 한갖 모략극,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명백히 입증되고 있다며 모략군들의 추악한 정체는 언제든지 드러나기 마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등은 북한이 정밀하게 위조된 달러인 슈퍼노트 제작에 관여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이를 반박하고 나선 것입니다. 북한이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국제 사회에서 신뢰를 회복하려는 몸짓으로 해석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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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북한 김정은 풍력-태양열 발전 확대 지시

 

 

북한 김정은이 풍력, 지열, 태양열 등을 이용한 발전을 확대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8월 26일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이 "지금 있는 발전소들에서 전력생산을 최대한으로 늘이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것과 함께 긴장한 전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풀기 위한 전망계획을 바로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힘을 넣으며 수력자원을 위주로 하면서 풍력, 지열, 태양열을 비롯한 자연에너지를 이용해 전력을 더 많이 생산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동신문은 그 사례로 광명레드, 태양전지공장을 소개했습니다.

로동신문은 광명레드, 태양전지공장에서 풍력과 태양빛으로 일평균 생산되는 전력량이 40kWh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장에서는 이 전기를 이용해 30W짜리 가로등 26대로 구내의 야간조명을 매일 10시간씩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공장은 이렇게 생산되는 전기를 이용해 월평균 960kWh를 절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광명레드, 태양전지공장 지열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7000㎡의 건물면적에 필요한 냉난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장건물의 지붕에는 태양빛전지판을 수십대 설치해 하루에 평균 45kWh를 생상하고 레드,태양전지연구소의 조명과 컴퓨터들을 가동하는데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광명레드,태양전지공장에서는 풍력과 태양빛으로 년평균 거의 3만kWh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하고있으며 지열에 의한 냉난방체계의 실현, 태양열물가열기를 사용해 1000여톤의 석탄을 절약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북한은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며 풍부한 자연에네르기자원을 한껏 개발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에서 김정은의 말은 곧 정책이고 법입니다. 김정은이 풍력, 태양광 발전을 강조한 만큼 북한에서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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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3) 또 다시 사라진 북한 리설주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리설주가 2달반 동안 북한 언론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리설주가 지난 6월 5일 김정은과 대동강과수종합농장, 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을 시찰한 이후 외부행사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1> 6월 5일 시찰장면

 

8월 23일까지 나타나지 않는 것을 계산하면 2달반 동안 안보이는 것입니다.

 

북한 리설주는 과거에도 모습을 감춘 사례가 있습니다. 2012년 임신 후 출산 때까지 모습을 감췄던 것이 가장 유명합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매달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월 9일 로동신문은 리설주가 김정은과 로드맨 등 미국농구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월 18일 로동신문은 리설주가 김정은과 조선인민군 해군 지휘부와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지휘부 군인들의 체육경기를 보고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도 관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3월 23일에는 리설주가 김정은과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4월 20일에는 다시 리설주가 1차 비행사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모란봉악단의 축하공연에 참석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5월 10일에는 리설주가 김정은과 전투비행술경기대회에 참석했고, 5월 19일에는 대성산종합병원을 방문했습니다. 5월 20일에는 9차 전국예술인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모란봉악단 축하공연에 참석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6월 5일 과수농장, 공장을 방문한 후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리설주와 관련한 여러 소문을 의식해 올해 들어 매달 외부 행사에 등장하도록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런데 2달 이상 사라진 것입니다.

 

리설주가 장기 간 나타나지 않는 것은 건강 또는 신변에 이상이 있거나 다시 임신을 했기 때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너무 장기간 나타나지 않을 경우 악성 소문이 돌 수 있기 때문에 조만간 다시 등장하거나 리설주의 입원, 사망 등 거취에 대한 북한의 발표가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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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3) 북한 "말레이시아 여객기 우크라이나가 격추" 주장

 

 

북한이 지난 7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발생한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사건이 우크라이나의 격추로 일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의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 친러 민병대 소행이라는 국제 여론과는 상이한 주장입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8월 21일 '여객기추락사건의 진범인은 누구인가'라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합니다.

 

로동신문은 "여객기추락사고가 일어난 우크라이나의 동부지역은 현재 러시아를 일방으로 하고 우크라이나당국의 역성을 드는 미국과 유럽동맹을 타방으로 하는 장기간의 의견대립이 첨예한 곳으로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동신문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은 무작정 이 사건을 러시아에 밀어붙이면서 책임을 따지고 들었다"며 "이와 때를 같이해 말레이시아의 신문이 우크라이나의 동부지역에서 일어난 말레이시아항공사소속 여객기추락사건과 관련한 글을 실었다. 글은 말레이시아여객기가 우크라이나동부지역 상공에서 우크라이나의 Су-25 습격기에 의해 격추됐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객기 잔해에는 미사일에 맞은 것으로 보이는 큰 구멍과 기관포탄자리로 보이는 작은 구멍들이 무수히 나 있었다며 러시아 국방성이객기추락당시 주변에서 우크라이나군의 Су-25 습격기가 기동했다는 레이다감시자료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여객기격추사건의 책임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동부지역 민병대에 넘겨 씌우고 있는 미국과 서방의 처사는 무근거한 것이라며 미국이객기의 추락원인에 대해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당국에 현장증거물을 감출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기 위해 허위정보전을 개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여객기추락현장에 대한 조사를 인위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우크라이나당국과 이를 비호두둔하는 미국의 행위가 여객기격추사건의 진범의 정체를 감추기 위한 모략일 수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정부가 여객기를 일부러 격추시키고 이를 러시아 소행으로 뒤집어 씌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국제 여론은 러시아의 지원을 받은 친러 민병대가 지대공 미사일로 여객기를 격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은 정반대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북한은 러시아, 미국 등과의 관계를 고려해 러시아 편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우크라이나와 유럽 국가들과 북한의 관계를 악화시킬수도 있을 것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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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3 13:26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4-08-23)녹차라떼, 페리에 파는 북한 카페

 

 

북한 카페도 스타벅스처럼 메리카노, 라떼는 물론 녹차라떼와 페리에 등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1>

 

사진1은 지난 2월 북한을 방문한 관광객이 찍은 카페 사진입니다.

 

사진을 보면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라떼, 아메리카노 등의 메뉴가 보입니다. 차류를 보면 오곡라떼, 녹차라떼 등도 있습니다. 좌측을 보면 페리약수라며 페리에를 팔고 있습니다. 망고주스 등의 모습도 보입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600원으로 책정돼 있습니다. 페리에 탄산수는 300원입니다.

 

북한 일반 노동자 월급이 3000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이 1/5가격인 것입니다. 즉 북한 일반인들은 아메리카노조차 마시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북한 카페는 외국인이나 특권층만이 이용가능한 것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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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0 14:48 북한 기사/북한IT

 

(2014-08-20) 북한 김정은 "원격교육으로 전 사회 인텔리화하라"

 

 

북한 김정은이 원격교육이 전민학습체계라며 이를 확산할 것으로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8월 18일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류경은 '우리 식의 우월한 전민학습체계'라는 글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 학장은 기사에서 "김정은 원수가 지난해 여름 평양기초식품공장을 현지 지도하시면서 원격강의실에 들려동자들이 컴퓨터망을 통해 대학강의를 받는 것을 보기뻐하며 원격교육을 받는 것은 전민학습체계라고 해야 할것이라고, 온 사회의 인테리화를 실현하는데서 원격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김정은이 직접 원격교육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고 이를 확산하라고 지시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원격교육대학은 수백 개 기업, 기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원격강의를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에서 과거에는 원격강의가 가상대학으로 불리었지만 이제는 일생대학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진1>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 실시되고 있는 원격교육 모습

앞서 북한은 원격교육이 김정일의 뜻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월 3일 북한 로동신문은 과거 김정일이 김책공대를 방문해 '교육 내용을 현대화하고 컴퓨터 응용비중을 높이는 문제', 실험실들을 잘 꾸리고 이론교육과 실천교육을 결합하는 문제', '원격교육을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는 문제', 전자도서관을 적극 이용하는 문제'를 제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유훈에 따라 교육 정보화에 나서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3월 20일에도 로동신문은 전국적으로 원격교육대학에 경쟁열풍이 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문천시체신소,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경암산은하피복공장,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등의 예시를 제기했습니다.

 

북한 김정은은 첨단 지도자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원격교육에도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실제로 원격교육이 확산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에서는 당원과 비당원, 평양과 비평양거주 등 계층에 따라 교육 기회가 제한됩니다. 원격교육은 이런 교육 차별의 벽을 허물수 있을 것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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