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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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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19:10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8-02-09) 북한 9월 국제학술토론회 개최...국제 논문 모집



<사진1>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모습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오는 9월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북한은 이를 위해 해외 전문가들에게 논문 투고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김일성종합대학은 2018년 9월 26일~27일 이틀 간 '과학발전과 인간의 복리증진'을 주제로 국제학술토론회가 진행한다고 공지했다고 합니다.


이번 국제학술토론회는 국제정치학, 언어학, 경제학, 역사학, 의학 및 생명과학, 생태환경보호, 농업분야의 학자들이 모여 학술적 성과들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된다고 합니다.


토론회는 4개 분과로 운영될 것이라고 합니다.


1 분과 사회과학분과(국제정치, 경제, 역사, 문학(조선어, 외국어))에서는 '사회적 진보와 사회과학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고 합니다.


분과 의학 및 생명과학분과에서는 '인간의 복리증진과 의학 및 생명과학의 발전'을 의제로 다룬다고 합니다.


3 분과 산림과학과 생태환경보호분과에서는 '생태환경 보호와 환경 및 산림과학의 발전'을 다루며 4 분과 농업분과에서는 '식량의 자급자족을 위한 농업의 지속적 발전'을 논의한다고 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오는 8월 1일까지 행사 참가 신청을 받으며 논문원고는 8월 20일까지 영어 또는 해당 나라 언어로 전자문서 형태로 받는다고 합니다.


논문발표 시간은 15분이내이며 논문발표는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행사 참가를 위한 왕복여비는 자부담이고 체류비는 북한이 부담하고 학술토론회가 끝난 후 참관과 관광은 희망하는 사람에 따라 자부담으로 진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북한은 제재 상황에서도 국제적인 학술교류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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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2-07) 4월15일 해외 언론인들 북한 방문



오는 4월 해외 언론인들이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합니다.


네덜란드에서 대북 사업을 하고 있는 폴 치아 GPI컨설턴시 대표는 디지털 허리케인에 보낸 메일을 통해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프레스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1>


사진1은 4월 행사를 소개하는 문건입니다.


폴 치아 대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엔 제재 상황 속에서 북한의 경제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행사 일정은 4월 10일 중국 베이징에 모인 후 11일 주중북한대사관으로부터 비자를 발급받는다고 합니다. 4월 12일 실제로 북한 평양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방북하는 언론인들은 북한의 기업, 학교, 농장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언론인들은 1회 평양국제성악콩클, 31회 봄친선미술전시회 등을 둘러볼 것이라고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김일성이 태어난 4월 15일이 일정에 포함됐다는 것입니다. 2017년 4월 15일 북한은 군사 퍼레이드를 열고 ICBM 등 무기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올해 북한이 4월 15일 군사 퍼레이드를 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김일성 광장에서 댄스파티가 열릴 예정이며 방북 언론인들이 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합니다.


북한이 언론인들의 방문을 허용한 것은 제재에도 북한 경제 상황이 나쁘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로 해석됩니다. 북한이 유럽, 아시아 등의 언론인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주목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2.05 13:29 북한 기사/북한IT


(2018-02-05) 유튜브 없애고 인스타, 웨이보 시작한 우리민족끼리



북한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유튜브 메뉴를 없애고 인스타그램, 웨이보, VK 등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소션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개편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북한 우리민족끼리의 인스타그램입니다.



<사진2>


사진2는 최근 우리민족끼리의 웹 소스코드입니다. 인스타그램 메뉴가 생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뿐 아니라 웨이보, VK 등 메뉴도 추가됐습니다.



<사진3>


사진3은 과거 소스코드입니다. 이 소스코드에는 유튜브 모습이 보입니다. 반면 인스타그램, 웨이보, VK 등의 내용은 없습니다.



<사진4>


사진4는 북한 우리민족끼리의 VK 계정입니다. 



<사진5>


사진5는 우리민족끼리 웨이보 모습입니다.


이같은 조짐은 이미 지난해 연말부터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부터 인스타그램 등을 준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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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5 - 북한 우리민족끼리, 인스타그램 서비스 준비



또 유투브 계정이 삭제당한 후 북한이 유튜브를 운영할지 고민한 정확도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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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7 - 박지성 경기 영상 올린 북한 우리민족끼리 유튜브



북한은 규제를 받고 있는 유튜브를 과감히 접고 새로운 SNS로 선전을 확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우리민족끼리가 인스타그램, 웨이보, VK 등으로 선전을 확대한 것처럼 북한의 다른 웹사이트들도 비슷한 선택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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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1.30 01:25 북한 기사/북한IT


(2018-01-30) 북한, 아리랑 블루투스 이어폰 판매



북한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자체 제작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외선전매체 서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아리랑표 전자제품들 인기'라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그 영상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는데 그중 블루투스 이어폰도 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영상에 등장하는 아리랑 블루투스귀수화기 모습입니다. 선이 없이 귀에 장착해서 쓰는 블루투스이어폰과 같은 형태입니다.



<사진2>


사진2는 또 다른 종류의 아리랑 블루투스귀화수기 모습입니다. 블루투스 4.1을 이용하고 있으며 2.4Ghz 대역을 사용하고 재생시간은 5시간, 대기시간은 130시간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북한은 동영상에서 스마트폰 아리랑 161 버전을 소개했습니다. 블루투스이어폰은 북한 스마트폰과 연계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1.28 23:13 북한 기사/북한IT


(2018-01-27북한 "해킹 발생하면 무조건 북한탓...워너크라이 북한 소행 아니다" 



북한이 국제 사회가 사이버공격이 발생하면 무조건 북한 소행이라고 주장한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북한은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월 27일 '제 집안 단속이나 잘하는 것이 좋을것이다'라는 논평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논평에서 "보도에 의하면 얼마 전 영국의 한 청년이 미국정보기관 책임자들과 미연방수사국 직원 2만여명의 전자우편을 해킹해 공개한 혐의로 재판에 기소됐다"며 "이번에 영국에서 발생한 사건은 사이버공격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북의 소행이니 뭐니 하던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을 닭쫓던 개 울 쳐다보는 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1> 워너크라이 악성코드 모습


북한은 지난해 영국이 국가보건체계에 연결된 수 십 만대의 컴퓨터들을 마비시켜 사이버공격 사건을 북한과 억지로 결부시킨 바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사건은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건으로 해석됩니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10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이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미국 정부 역시 지난해 12월 워너크라이 공격이 북한 소행이라고 영국 정부의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북한은 이에 대해 "당시 일부 전문가들은 이 공격이 북한과 관련돼 있을 수 있다는 징후를 발견했다고 하면서 사용된 코드가 지난 시기 평양의 소행으로 보아지는 해킹 사건들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며 "특히 영국의 한 관리는 국가보건체계에 대한 사이버공격에 평양이 연루돼 있다고 하면서 영국 정부는 북한이 이 공격 사건의 배후에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까지 말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이에 대해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북한이 영국 보건체계를 공격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미국을 비롯한 적대 세력들이 세계적으로 사이버공격이 발생하면 덮어놓고 북한을 걸고들면서 여론을 오도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영국 등이 사이버공격 문제를 가지고 남을 걸고들 것이 아니라 제 집안 단속이나 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1월 12일 북한 로동신문 역시 워너크라이 공격 배후설을 반박한 바 있습니다. 오히려 워너크라이가 미국 소행이라는 주장입니다.


로동신문은  "지난해 5월 세계 150여개 나라와 지역들에서 랜섬웨어라는 악성코드에 의한 동시다발적인 사이버공격 사건이 발생해 세계를 혼란속에 몰아넣었다"며 "후에 이 바이러스가 미국이 개발한 것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이렇듯 미국은 저들 스스로가 음모를 꾸미고는 세계의 면전에서 사이버공간의 안전보장 문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듯 한 인상을 주고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즉 미국이 워너크라이를 만들었는데 미국이 사이버공간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사이버공간의 군사화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는 미국의 책동을 세계는 결코 팔짱을 끼고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과거에도 북한은 자신들의 소행을 지목하는 해킹 공격에 반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주장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밝히지 않아 북한 소행설을 둘러싼 논란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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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0 - 북한 "랜섬웨어 북한 배후설은 괴뢰언론의 추태"


2017/02/19 - 북한 "북한 해킹 대비는 억지"


2016/08/08 - 북한 해킹설 연속 부인..."해킹설은 궤변"


2016/06/19 - 북한 "사이버테러설은 용납 못할 도발"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1.27 16:50 북한 기사/북한IT


(2018-01-27) SNS 공유 기능 '확' 늘린 북한 선전사이트



북한은 대남, 대외 선전활동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인터넷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용대비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북한이 SNS 선전활동을 강화려는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대외 선전사이트 서광은 콘텐츠 공유 메뉴를 개편했습니다. 과거와 비교해 공유가 가능한 서비스를 대폭 늘린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1>


사진1은 1월 24일 게재된 서광 기사 내용입니다. 하단을 보면 공유 기능이 보입니다. 17개의 서비스로 내용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사진2>


사진2는 서광 사이트 소스코드 모습니다.


내용을 확인해보면 페이스북(facebook), 왓츠앱(whatsapp), 큐존(qzone), 텀블러(tumblr), 웨이보(weibo), 트위터(twitter), 구글 플러스(google), 바이두(baidu), 스카이프(skype), 바이버(viber), 라인(line), 핀터레스트(pinterest), 링크드인(linkedin), 텔레그램(telegram), 야후(yahoo), 플립보드(flipboard), 브이케이(vk) 등의 공유 기능을 넣어놨습니다.


국내외에서 많이 쓰이는 서비스들은 거의 다 망라돼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북한이 이들 인터넷 서비스들을 인식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다른 사이트에도 비슷한 공유 기능을 넣거나 이들 서비스를 활용한 선전활동을 펼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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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5 - 북한 우리민족끼리, 인스타그램 서비스 준비


2017/02/18 - 북한 '조선의오늘'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개설


2016/04/11 - 북한 메아리도 트위터, 텀블러 등 SNS 선전 시작


2016/04/02 - 북한 우리민족끼리 텀블러, 핀터레스트로 선전 확대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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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7 16:11 북한 기사/북한IT


(2018-01-27) 박지성 경기 영상 올린 북한 우리민족끼리 유튜브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운영하던 유튜브 패널이 지난해 계정 취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민족끼리가 새로운 채널을 연결했습니다. 


그런데 그 채널에는 축구선수 박지성 선수가 영국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뛸 당시 영상 1개만 올라와 있습니다. 왜 이같은 영상이 올라와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우리민족끼리 유튜브 채널은 지난해 9월 계정 취소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계정 취소된 것과 다른 채널을 자신들의 유뷰트 채널로 연결하고 있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우리민족끼리 홈페이지 소스코드의 일부 입니다. 우리민족끼리 유튜브 채널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uriminzokkiri 였던 것이 uriminzok으로 살짝 바뀌었습니다.  



<사진2>


사진2는 우리민족끼리 유튜브가 연결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구독자가 20명이고 동영상은 단 1개만 올라와 있습니다.



<사진3>


우리민족끼리가 올린 영상은 2009년 3월 10일에 올린 영상입니다. 2009년 3월 7일 영국 맨테스터유니이티드와 폴행의 경기 영상 중 박지성 선수가 꼴을 넣는 모습입니다.


북한이 왜 이 영상 1개만 올려놨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북한 입장에서 선전영상을 올렸다가 계정이 취소된 전례가 있어 유튜브를 어떻게 운영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한국 선부의 경기 영상을 올려놓은 것은 의외입니다. 어쩌면 계정 관리자가 실수로 올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과연 북한이 앞으로 유튜브 채널을 다시 운영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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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1.14 23:52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8-01-14) 북한도 4차 산업혁명? 김정은 "새 세기 산업혁명에 미래가 있다"



북한 김정은이 새 세기 산업혁명에 북한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 세기 산업혁명은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4차 산업혁명을 지칭하는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북한과 김정은이 IT와 과학기술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경제, 산업 전반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김정은이 한 말을 정리한 북한의 출판물을 입수했습니다. 



<사진1>

사진1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책은 조선 평양 외국문출판사에서 2016년 발행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명언 1'입니다.

이 책은 김정은이 한 말들 중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한 책입니다. 북한에서는 김정은의 말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이 내용이 북한의 정책 방향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진2>

사진2는 책의 목차 내용입니다. 북한의 사상, 정치, 국방, 경제, 과학, 교육, 문화예술 등 각 분야별로 김정은이 말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김정은이 새 세기 산업혁명을 강조했다는 점입니다.

<사진3>


사진3은 책 내용 중 일부입니다. 


이 책에 따르면 김정은은 '우리 식의 새 세기 산업혁명에 나라의 부강발전이 있고 조국의 미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즉 북한의 미래가 새 세기 산업혁명에 있다는 것을 김정은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또 '세기 산업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과학기술 혁명이다'이라며 새 세기 산업혁명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이 이끌어가는 4차 산업혁명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은 또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에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이 사회주의강성국가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는 김정은이 사회주의강성국가 건설의 두 축이 군사력과 과학기술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이 내용을 보면 북한 당국과 김정은이 과학기술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몰아치고 있는 변화를 알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김정은은 과학기술을 북한의 미래이며 강성국가 건설의 한 축으로 강조했습니다. 그만큼 과학기술 분야에 관심이 높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북한과학기술넷 연구원님들께서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PS: 북한이 말하는 "새 세기 산업혁명"이란 용어는 2011년에 나온 것이므로 4차 산업혁명이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한 것이므로 근원부터 다르다.

하지만 새 세기 산업혁명이 "지식으로 현대산업을 추동하고 지능노동에 의한 경제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그 유사성도 찾을 수 있다.


연구원님들의 말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을 북한이 따라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학기술을 활용해 경제 혁신을 추가한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대북 정책에 있어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기존 대북 정책은 정치, 안보, 경제적인 측면만 부각됐습니다. 교류 역시 문화예술, 물자지원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협상과 교류 협력, 대응이라는 것은 양측의 뜻이 맞아들어가도록 조율을 해야 합니다. 한국 정부의 상대방인 북한이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북한 당국과 김정은이 과학기술에 관심이 많은데 그것을 배제하고 논의를 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앞으로 남북 교류 협력에 있어서 새 세기 산업혁명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경제 협력과 지원 역시 이런 부분이 고려돼야 할 것입니다. 대북 연구 역시 과학기술 분야가 더 활발해져야 합니다.


반대로 북한의 위협에 대한 방비를 할 때도 북한이 과학기술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할 것입니다. 북한이 첨단 과학기술로 새로운 무기를 만들거나 도발을 하는 상황을 고려해야할 수 있습니다. 


북한의 새 세기 산업혁명에 맞춘 대북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의 어록에는 이밖에도 다양한 과학기술 관련 언급이 있습니다. 과학기술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과학기술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건설,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도 강조해 응용과학, 실용과학에 관심이 많다는 점도 알 수 있습니다.


김정은이 과학기술에 대해 언급한 말들을 모아봤습니다.


김정은의 과학기술 관련 어록 전문


* 새 세기 산업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과학기술 혁명이다.


* 우리 식의  세기 산업혁명에 나라의 부강발전이 있고 조국의 미래가 있다.


*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에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이  사회주의강성국가이다.


* 현시대는 지식경제시대이며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에 의하여 국력이 결정되고 나라와 민족의 지위와 전도가 좌우되게 된다.


* 과학기술은 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차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이다.


* 과학기술과 교육의 발전은 나라의 부흥발전이며 여기에 경제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다.


* 오늘날 과학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다.


* 최첨단과학기술은 경제강국건설의 1211고지이다.


* 자력갱생의 비결도 생산장성의 열쇠도 과학기술에 있다.


* 남들이 걸은 길을 따라만 갈것이 아니라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세기를 주름잡아 도약해

나가야 한다.


* 과학기술발전에 의하여 경제와 사회발전의 높이와 속도가 규제된다.


* 인공지구위성은 최첨단과학기술의 집합체이며 우주과학기술과 우주산업은 국력평가의 기준이다.


* 우리 당이 요구하는 현대화는 주체적인 력량과 우리의 기술에 의거한 현대화이다.


* 오늘의 시대는 인재들에 의하여 나라의 국력과 경제문화의 발전이 좌우되는 인재중시

시대이다.


* 과학기술강국은 과학기술인재강국이다.


* 과학자, 기술자들은 나라의 귀중한 보배들이며 강성국가건설을 앞당기는 시대의 개척

자들이다.


*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 과학자들의 신념에는 국경이 있고 자기의 혁명진지가 있다.


* 과학연구사업은 생눈길을 헤쳐나가는 것이나 같다.


* 사람은 밥을 먹으면서 크고 과학은 실패속에서 성공에로 솟구쳐오른다.


* 대중은 과학기술발전의 주인이며 대중의 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다.


* 지식경제시대는 로동자들도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기술형의 인간, 지식형의 인간이 될 것을 요구한다.


* 사상으로 억척불변하고 과학기술로 위력한 나라,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뭉친 위대한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 건설은 현대과학기술의 집합체이다.


* 생산장성과 질제고의 열쇠는 기술장비와 생산공정, 생산방법을 현대화, 과학화하는데 있다.


* 철학성이 결여된 글, 창조가 없는 글은 과학리론글이 아니다.


* 교육사업과 과학기술사업은 10년, 20년을 내다보면서 근기있게 밀고나갈 때만이 그 뿌리가 든든해진다.


* 체육강국건설에서 승리의 열쇠는 체육을 과학화하는데 있다.


* 체육과학기술경쟁에서 앞서면 승리자가 되고 뒤떨어지면 패자가 된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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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1.14 23:27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8-01-14) 북한 오는 7월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북한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018년 7월 15일부터 8월 6일까지 김형직사범대학교에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북한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해외 여행사 주체트레블서비스는 최근 공지를 통해 2018년 한국어 썸머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1>


사진1은 프로그램 소개 모습입니다.


주체트레블서비스는 2017년에도 같은 과정을 운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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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3 - 북한, 7월 외국인 대상 3주 한국어 과정 모집



주체여행사는 2017년 7월 2일부터 24일까지 22일 간 한국어 언어 프로그램 집중 과정을 운영했습니다. 이 과정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3주간 한국어 교육을 받으며 북한을 관광했다고 합니다. 2017년 이 프로그램의 가격은 1999 유로였습니다.


올해 이 프로그램은 2599 유로로 지난해에 비해 참가비가 올랐습니다. 주체여행사는 김형직사범대학교에서 맞춤형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참석자들은 오전에는 공부를 하고 오후에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DMZ 등으로 여행을 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지난해 처음 만든 이 프로그램이 괜찮다고 생각해서 매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앞으로 다양한 여행, 관광,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1.13 17:08 북한 기사/북한IT


(2018-01-13)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 적용 시도하는 북한 



게임, 음성인식 분야 등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고 있는 북한이 제조 공정에도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도 인공지능을 다방면에 활용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2017년 제63권 제10호에는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알루미늄 박판의 레이저 착공모의'에 관란 논문이 수록됐다고 합니다.


<사진1>

사진1은 북한의 논문 내용입니다.

논문을 보면 북한 연구원들은 알루미늄 박판에 레이저를 이용해 구멍을 내는 것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류 이 공정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시도를 했지만 이를 더 개선하기 위해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 기술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사진2>

북한 연구원들은 81개의 모의 자료들 중 9개는 신경망의 검증에 쓰고 나머지 72개의 자료를 바탕으로 신경망을 훈련시켰다고 합니다.


결과는 사진2와 같습니다. 북한 연구원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북한은 게임, 번역, 음성인식, 문자인식 등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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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번역, 인식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제 인공지능 기술을 산업, 제조 공정에도 사용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밀공정이 가능하도록 하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북한이 앞으로 어떤 분야에 인공지능을 적용할지 주목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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