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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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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7 14:21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8-05-07) 북한, 한국 고리3호기급 원자력 발전소 연구



북한이 대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자체적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려는 것인지 또는 외부 지원을 염두에 둔 것인지 주목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의 학보 2017년 제63권 제11호에 '1000MWe급 동력용 가압경수로의 3차원 다순환 노심연소 계산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습니다.



<사진1>

사진1이 논문 내용입니다. 논문은 "동력용 원자로에서는 초기 연료장입으로부터 평형순환에 도달할 때까지 여러 차례의 과도 순환을 거치게 된다. 따라서 초기 순환으로부터 평형순환까지의 다순환 연소해석을 진행해야 한다"며 "우리는 자체로 가압 경수로 물리계산체계 부흥을 리용해 1000MWe급 동력용 가압 경수로의 3차원 다순환 연소계산을 진행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1994년 북미 대화를 통해 핵개발 동결 대가로 한국과 미국 등이 경수로 2기를 제공하기로 했었습니다. 그 경수로가 1000MWe급이었습니다. 한국의 고리3호기가 1000MWe급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 논문은 3차원 연소해석과 열수력학적귀환, 임계탐색기능을 가진 가압경수로물리계산체계 부흥을 이용해 1000MWe급 동력용 가압 경수로의 1, 2, 3, 4순환에 대한 3차원 노심연소계산을 진행했고 계산결과는 선행 연구결과와 거의 일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이같은 연구를 진행한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단순히 연구 차원에서 또는 원자력 프로그램 부흥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일 수 있습니다. 또는 실제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의도일 수도 있습니다. 

북한은 내부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전히 원자력 발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5-06) 조선친선협회 "북한 9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준비"



해외 친북 단체인 조선친선협회(또는 조선우호협회, KFA)가 오는 9월 북한이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친선협회는 이 행사를 보기 위해 북한을 방문할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조선친선협회가 공지한 내용입니다. 2018년 9월 6일부터 13일까지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을 맞아 방북할 사람들을 모집한다는 것입니다.


KFA는 이번 방문이 단순한 여행이 아니며 북한에 우호적인 전문가들의 공식 방문이며 이에 따라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없는 곳을 방문할 기회가 주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2>

사진2는 KFA 미국 지부에서 디지털 허리케인으로 보낸 이메일의 내용입니다. KFA 미국 지부 역시 9월 방북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용 중 특이한 것이 있습니다. 북한이 1948년 9월 9일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으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A great military parade is scheduled)입니다.

이에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 KFA 회장에게 직접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사진3>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 KFA 회장


스페인의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씨는 과거 북한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북한 홍보 사이트를 만들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김정일에게 특별대사로 임명됐다고 합니다. 그는 조선친선협회(KFA)를 만들었으며 본인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KFA는 북한에 우호적인 선전활동과 모임을 마련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북한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 KFA 회장은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북한이 정권 수립일을 기념해 군사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 회장의 답변입니다.

 

"Yes, a big military parade is scheduled. As usual we expect tanks, artillery, planes, helicopters and different kind of missiles, including Hwasong-15 to commemorate the 70th Anniversary."


그는 "맞다. 대형 군사 퍼레이드가 준비되고 있다. 우리는 70주년 기념 퍼레이드에 탱크, 포병, 비행기, 헬리콥터, 화성 15호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이 나올 것으로 예상(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언급된 화성 15호는 북한이 2017년 11월 29일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입니다.


물론 KFA와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 회장의 주장을 모두 믿을 수는 없습니다. 또 북한이 군사 퍼레이드를 준비했다가 실제로 개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실제로 9월 9일 군사 퍼레이드를 개최하고 ICBM 등을 공개할 가능성에 대해 대비해야 할 듯 합니다. 북한의 군사 퍼레이드가 남북 및 동북아 화해 무드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북한의 의도와 정보 파악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4.28 18:16 북한 기사/북한IT


(2018-04-28) 삼성 모바일 반도체 연구하는 북한 김일성종합대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삼성전자가 제작한 반도체 기능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학보 2017년 63권 12호에 'ARM 매몰형 처리기에 의한 걸음전동기조정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습니다.

 


<사진1>


사진1은 보고서 논문 내용입니다. 논문은 "ARM11 계열의 매몰형 처리기 S3C6410의 경우에 GPIO의 기능에 대해서는 소개돼 있지만 이용 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소개된 것이 없다"며 "S3C6410에 기초한 매몰형체계 FriendlyARM을 이용해 걸음전동기를 조종하기 위한 GPIO 기능의 응용에 대해 서술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S3C6410은 삼성전자가 2008년 개발한 ARM 설계 기반의 모바일 반도체입니다.


관련기사 지디넷코리아

삼성전자, ARM 기반 스마트폰 칩 공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1938116


삼성전자는 S3C6410 제품으로 2009년초 열린 CES 2009에서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S3C6410가 탑재된 유명한 제품이 바로 삼성전자 옴니아2입니다. 추억 속의 옴니아2라는 단어를 생각해보면 오래전에 나온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2>


사진2는 삼성전자가 S3C6410를 소개하는 자료입니다.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S3C6410는 휴대폰뿐 아니라 블랙박스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됐습니다.


그런데 2008년에 나온 반도체를 북한은 왜 연구를 하고 있을 것일까요?


북한은 걸음전동기 조종에 S3C6410를 쓰기 위해서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걸음전동기는 스테핑모터(Stepping Motor)를 뜻합니다. 스테핑모터는 펄스 신호를 줄 때마다 일정한 각도씩 회전하는 모터로 자동차 부품, 공작기계, 로봇, 프린터 등 다양한 기기에 활용됩니다.


즉 북한 연구원들은 삼성전자가 만든 S3C6410 반도체를 기기 제어용 모터 조종에 쓰려는 것입니다.



<사진3>


사진3을 보면 S3C6410의 다기능 입출력 포트인 GPIO를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4>


사진4의 결론을 보면 북한 연구원들은 S3C6410를 활용해 스테핑모터 조종 회로를 구성하고 조종 프로그램도 설계했다고 합니다. 이는 북한 연구원들이 S3C6410를 각종 기계장치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왜 북한 연구원들은 2008년 개발돼 옴니아2에 적용된 그렇게 오래된 반도체를 활용하려는 것일까요. 그것은 국제 사회의 제재와 비용 문제 때문인 적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은 국제 사회 제재로 인해 반도체 등 전자부품을 수입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몰래 수입을 한다고 해도 비싸게 거래해야할 것입니다.


때문에 북한 연구원들은 오래된 스마트폰이나 IT기기에서 빼낸 반도체를 이용하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 임베디드 시스템에 많이 활용된 S3C6410의 효율성을 북한 연구원들이 높게 평가했을 수도 있습니다.


어찌됐든 북한 연구원들이 한국의 삼성전자 반도체를 연구하고 이를 자신들의 제품에 적용하려 한다는 것은 흥미롭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4.12 00:48 북한 기사/북한IT


(2018-04-12) 북한의 사이버범죄 수사 원칙은?



인터넷과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발전으로 각종 사이버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에 사이버범죄를 수사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경찰, 군, 정보기관 등이 사이버범죄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북한도 사이버범죄 수사를 하고 있을까요? 수사를 하고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을까요?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2017년 제63권 제4호에 '콤퓨터망범죄와 관련한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에서 나서는 중요 요구'라는 논문이 수록됐습니다.


<사진1>


사진1이 바로 논문 내용입니다.


논문은 말 그대로 콤퓨터망범죄 즉 사이버범죄 수사를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할 때 필요한 사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으로 볼 때 북한에서도 사이버범죄가 발생하고 있고 그것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논문은 "다른 모든 범죄와 마찬가지로 콤퓨터망범죄를 적발 조사하자면 그에 필요한 증거들을 충분히 수집해 이용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논문 내용을 보면 북한에서도 원칙을 갖고 체계적으로 사이버범죄 분석과 수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논문은 "개별적 공민의 사적비밀과 같은 자료들을 알 수 있게 되는 것만큼 공민의 헌법적권리와 이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 "콤퓨터망범죄 사건에서는 사건과 연관되는 것으로 의심되는 전자자료가 있을 때에만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전자자료는 대체로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나 기억기를 비롯한 대용량 기억기에 기억돼 있다. 이러한 대용량 자료들에는 사건과 관련된 자료뿐 아니라 전혀 무관계한 자료들도 포함돼 있다. 그러므로 어떤 것은 사건과 관련된 자료이고 어떤 것은 무관계한 자료이며 어떤 것은 범죄자가 남겨놓은 범죄흔적이라는 것을 구분해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을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 피의자 등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 논문은 "콤퓨터망범죄와 관련한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에서 나서는 중요 요구는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에서 과학성을 철저히 보장하는 것이다.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에서 과학성을 철저히 보장한다는 것은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을 발전된 과학기술 수단에 의거해 진행함으로써 수집과 분석과정에 전자자료에 그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증거물 보존에 관한 내용도 있습니다.


논문은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에서 과학성을 철저히 보장하는데서 중요한 것이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과정에 원본자료에 그 어떤 변화도 가져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자자료는 물리적 증거보다 쉽게 삭제, 파괴, 변경될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수집된 원본 증거물들을 그대로 이용한다면 수집과 분석과정에 원본증거물 속에 보관돼 있는 전자자료들이 쉽게 삭제, 변경, 파괴될 수 있다며 반드시 예비복사본을 이용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논문은 전자자료에 대한 수집을 전면적이고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원칙도 강조했습니다.

결론에서 논문은 "모든 법 일군들은 콤퓨터망범죄와 관련한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에서 나서는 중요 요구를 똑바로 알고 콤퓨터망범죄와의 투쟁을 과학적인 방법론을 가지고 벌려나감으로써 사건취급처리에서 과학성과 객관성, 신중성을 보장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이버범죄 수사 원칙을 밝히는 논문이 나온 것으로 볼 때 북한에서도 사이버범죄 수사의 필요성이 늘고 있다고 추정됩니다. 여러 사이버범죄 배후로 의심받고 있는 북한이 사이버범죄 수사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아이러니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수사 방법을 연구함으로써 추적을 피하는데 활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3.18 20:50 북한 기사/북한IT


(2018-03-18) 북한 안드로이드 '누가' 탑재 아리랑171 스마트폰 개발 


North Korea Smart Phone Arirang 171



북한이 10코어(Core) 중앙처리장치(CPU)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7.1.1 누가(Nougat)를 탑재한 최신형 스마트폰 아리랑 171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아리랑정보기술교류사에서 아리랑171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아리랑171 소개 영상입니다. 아리랑171은 금색, 붉은색, 검은색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사진2>


사진2는 스마트폰 모델이 아리랑171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3>


사진3을 보면 아리랑171의 정확한 사양을 알 수 있습니다. CPU는 대만기업 미디어텍의 데카(10)코어 프로세서 MT6797(헬리오 X20)을 탑재했습니다. OS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안드로이드 7.1.1로 북한이 생산한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버전이라고 합니다.


RAM은 4기가, ROM은 32기가가 탑재됐습니다. 카메라는 후면이 13메가픽셀, 전면이 8메가픽셀 성능을 제공하니다. 화면은 5.5인치이고 SIM은 나노SIM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북한은 곧 이 제품을 판매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북한 스마트폰 중 가장 고사양 제품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과연 아리랑171에 어떤 기능과 앱을 탑재했을지 궁금해집니다. 



* 디지털 허리케인이 스팀잇을 시작했습니다. 꼭 방문하셔서 보팅을 눌러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steemit.com/@nk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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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0 - 진화하는 북한 아리랑 스마트폰


2017/12/23 - 북한 지문인식 가능한 스마트폰 '평양 2419' 개발


2017/09/06 - 북한 스마트폰 '아리랑 151' 소개 영상 공개


2017/09/06 - 인민 갤럭시폰? 베일 벗은 북한 김정은 스마트폰 '아리랑 151'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3-12) 2018년 5월 해외 언론인들 방북 추진



2018년 4월 한국과 북한의 정상회담, 5월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유럽 언론인들이 올해 5월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네덜란드에서 대북 사업을 진행하는 폴 치아(Paul Tjia) GPI컨설턴시 대표는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평양을 방문하는 프레스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1>




<사진2>


사진1과 2는 폴 치아 대표가 보내온 내용입니다. 폴 치아 대표는 매년 정기적으로 해외 기업인들, 언론인들과 북한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5월말 방문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4월에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 5월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이 만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평양의 모습을 5월에 방북하는 언론인들이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월에 평양을 방문하는 언론인들은 북한의 기업, 농장, 학교, 아파트, 박물관 등을 방문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 21회 봄철 평양 국제 무역 전시회에도 참여하고 판문점을 방문하는 일정도 계획됐다고 합니다.


5월 북한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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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 4월15일 해외 언론인들 북한 방문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3.10 17:13 북한 기사/북한IT


(2018-03-10) 화해 분위기 속 북한 해킹 배후설 비난 




한국과 북한, 미국과 북한의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북한이 사이버공간의 해킹 의혹에 대해 연일 반발하고 있습니다. 


2018년 2월 평창올림픽 기간 김영남, 김여정, 김영철 등 북한 주요 인사들이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3월 5일과 6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등 5명의 특사단이 북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을 만났습니다.


그 결과 4월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5월에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회담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비핵화 논의와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같은 기간 북한이 사이버공격 의혹에 대한 비난을 연일 쏟아내고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3월 5일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사이버공격 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2월 20일 미국 CNBC 방송이 파이어아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 해커조직 APT37이 대규모 사이버테러를 위해 해킹 기술을 향상시켜왔다고 보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래저러스로 알려진 사이버공격 조직에 미로 천리마 등 4개의 하부 조직을 두고 해킹을 통한 정보수집, 네트워크파괴, 금융탈취 등을 벌리고 있다고 북한을 겨냥했다는 것입니다.


조선의오늘은 또 일본이 최근 주요 가상 화폐 거래소인 코인체크 해킹 사건을 비롯해 자국에서 벌어진 사이버공격이 핵, 미사일개발 자금의 확보를 담당한 북한 사이버지도부 소속 180부대일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 역시 북한의 해킹 능력이 청와대 방화벽도 뚫을 수 있을 만큼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이같은 주장이 북한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도발인 동시에 유치하고 비렬한 모략광대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핵과 인권문제를 걸고드는 것도 부족해 사이버테러 딱지까지 붙여 북한에 대한 압박을 확대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미국과 추종 세력들이 부질없는 모략 소동으로 얻을 것은 국제적 망신과 쓰디쓴 참패 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유치한 광대놀음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월 5일은 한국 특사단이 방북한 날입니다.


다시 3월 7일 북한 로동신문은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이 북한의 사이버공격 위협에 대해 대대적으로 떠들면서 여론을 어지럽히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로동신문은 미국이 북한이 해커 조직들을 통해 정보수집과 네트워크파괴, 금융탈취 활동 등을 벌리고 있다는 황당한 날조설까지 유포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도 최근 주요가상 화폐거래소에 대한 해킹 사건을 비롯해 여러 사건들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로동신문은 이에 대해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망동이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로동신문은 범죄적인 사이버공격 음모로 세계를 위협하고 소란케 하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3월 6일 한국 특사단은 한국과 북한의 합의 결과를 발표하고 4월 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3월 7일 로동신문이 사이버공격과 관련해 비난을 한 것입니다.


3월 8일에는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나섰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도적놈이 포도청담에 먼저 올라 도적을 잡아달라고 소리친다는 말이 있다"며 "북의 사이버테러가 세계에서 최대의 위협이 된다고 고아대며 대결광란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의 추태가 바로 그에 신통히 어울린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미국 보안업체 파이어아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APT37이라는 북한 해커조직이 대규모 사이버테로를 위해 해킹 기술을 향상 시켜왔다고 했다며 이는 얼토당토하지 주장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그야말로 모략과 날조로 체질화 된 미국의 흉악한 정체를 더욱 똑똑히 보여주는 또 하나의 희대의 정치광대극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적인 사이버테러의 주범이 다름아닌 미국이라고 우리민족끼리는 지적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미국이 이제라도 부질없는 모략소동을 걷어치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3월 8일은 정의용 실장 등이 방북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날입니다. 

이어 3월 9일 우리민족끼리는 "도적이 매를 들고 나선다는 말이 있다.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사이버공격 위협을 떠들어대며 대결소동에 광분하고있 는 미국과 그 졸개들의 행태가 바로 그러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미국이 APT37이라는 북한의 해커 조직이 대규모 사이버테러를 위해 해킹기술을 향상시켜 왔다는 낭설을 퍼뜨리면서 북한 사이버공격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듯이 소란을 피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미국이 북한에 대한 사이버공격 테러 준비를 정당화하고 국제적인 압박을 확대하려는 음흉한 기도로 낭설을 퍼트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워보려는 가소로운 망동이 국제적 망신과 쓰디쓴 참패를 자초할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3월 9일에는 정의용 실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고 미국과 북한 정상회담 제안 소식을 전한 날입니다.

3월 5일부터 9일까지 화해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는 상황에서 북한은 자신들에 해킹 의혹을 부인하며 한국, 미국, 일본을 비난한 것입니다.

북한이 자신들에 대한 해킹 의혹을 부인하고 비난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최근 자신들을 향한 해킹 배후 의혹을 부인하려는 의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연이어 비난을 쏟아낸 것은 이례적입니다. 북한이 왜 해킹 문제에 대한 비난을 고조시키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북한의 의도를 예의주시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북한이 해킹 의혹을 부인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가상화폐 해킹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것입니다. 북한의 가상화폐 해킹에 관한 뉴스를 북한이 면밀히 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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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8 - 북한 "해킹 발생하면 무조건 북한탓...워너크라이 북한 소행 아니다"


2017/05/20 - 북한 "랜섬웨어 북한 배후설은 괴뢰언론의 추태"


2017/02/19 - 북한 "북한 해킹 대비는 억지"


2017/01/25 - 북한 "미국이 사이버테러의 왕초"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3.08 00:49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8-03-08) [한컷 뉴스] 북한 건군절? 앗 실수다



북한이 지난 2월 8일 건군절 열병식과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건군절을 놓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북한은 1948년 2월 8일 인민군을 창설했습니다. 1978년까지 북한은 2월 8일을 건군절로 기념했습니다. 그런데 1978년 김일성이 항일유격대를 조직한 1932년 4월 25일로 건군절을 바꿨습니다.


그런데 김정은이 다시 2월 8일로 건군절을 회귀시킨 것입니다.



<사진1>


사진1은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의 2월 8일 홈페이지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림을 자세히 보면 날짜들이 전부 4월 25일로 돼 있습니다. 예전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했거나 디자이너가 무의식적으로 4월 25일을 건군절로 생각해서 만든 것 같습니다.


북한은 2월 9일경 잘못된 내용을 알고 해당 그림을 부랴부랴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의 지시에 대한 소극적인 저항일까요? 아니면 군기가 빠진 것일까요? 북한 사람들도 건군절 변화에 헷갈려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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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00:39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8-03-08) [한컷 뉴스] 북한 고속철의 꿈?



2018년 2월 15일 북한에서 평양시산업미술전시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수 백 점의 산업미술 도안들이 출품됐는데 그중에서는 고속열차 도안도 선보였다고 합니다. 


<사진1>


사진1은 북한 평양시산업미술창작사에서 출품한 고속렬차형태도안입니다. 북한이 실제로 고속열차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이런 도안을 만들었다는 것은 고속열차 개발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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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4 - 북한 태양전지 자동차 '광명호' 개발 추진?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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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00:08 북한 기사/북한IT


(2018-03-08) 북한 학생들 인도 SW 경진대회 또 다시 우승


북한 학생들이 인도에서 개최되는 국제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애서 또 다시 우승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이 2월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코드쉐프 국제 인터넷 프로그램 도전경연 2월경연에서 또 다시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IT업체 Directi가 운영하는 코드쉐프(CODECHEF)는 글로벌 프로그래밍 커뮤니티로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와 이벤트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이번 경연에 독일, 인도, 영국, 스웨덴, 스페인, 그리스, 벨라루스, 미국, 일본 등 100여개 나라 대학들의 88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월 경연에서 우승한 김일성종합대학 수학부 학생들인 리명혁, 리태철, 김송복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은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계산기하, 그라프리론, 고속푸리예변환, 수론의 루카스정리 등을 이용해 연속 기발한 풀이 방안들을 선보여 12일 경연 마감날까지 총 1000점을 획득해 1등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이전에도 코드쉐프 대회에 학생들을 출전시킨 바 있습니다. 이 대회가 전 세계 학생들이 겨루는 대회이지만 인터넷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북한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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