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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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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9 02:19 북한 기사/북한IT


(2017-08-09) MS워드, ODF 지원하는 북한 창덕 오피스 SW


김정은 이름 입력 시 자동으로 눈에 띄게 변환



북한이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한컴 오피스 같은 피스 소프트웨어(SW)를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그 실체를 정확히 알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디지털 허리케인이 입수한 북한 태블릿PC에는 창덕 모바일 오피스 SW가 탑재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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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창덕 오피스는 cwdx, csdx, cpdx 등 자체 문서 양식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 문서를 지원하고 있으며 개방형 표준문서 형식인 ODF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북한 김정은의 이름을 입력하면 글꼴이 바뀐다는 것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1>


사진1은 북한 태블릿에 탑재된 문서편집프로그램 창덕 1.0 모습입니다. 평양정보기술국이 개발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사진2>


창덕 SW는 사진2와 같이 새 문서, 최근 문서, 화일 보기 등 간결한 메뉴로 구성돼 있습니다. 



<사진3>


사진3은 새 문서 메뉴입니다. 창덕이 지원하는 문서형식들이 나와 있습니다. 창덕 본문문서, 창덕 표문서, 창덕 연시문서는 창덕이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문서 형식입니다.


그 아래에는 ODF 형식이 보입니다. 또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 문서를 지원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사진4>


사진4는 실제로 창덕 문서에서 입력을 해본 모습입니다. cwdx라는 파일명으로 저장이 됩니다. cwdx라는 문서파일 형식이 있는지 찾아봤지만 창덕 이외에 다른 곳에서 쓰는 사례를 찾지 못했습니다. 


혹시나 다른 문서 형식과 유사한 형태의 파일이 있는지 궁금해서 cwdx 파일을 PC용 MS 워드와 한컴 워드에서 열어봤지만 제대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코드를 바꿔서 해봤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cwdx는 북한의 고유한 문서파일로 보입니다. 



<사진5>


사진5는 창덕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자료입니다.



<사진6>


사진6을 워드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입니다. 내용을 보면 cwdx, odt, doc, docx를 지원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사진7>


사진7은 엑셀 프로그램 소개 자료입니다. csdx, odx, xls, xlsx 문서를 지원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사진8>


사진8은 파워포인트 프로그램 설명입니다. cpdx, odp, ppt, pptx를 지원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사진9>




<사진10>


사진9, 10은 MS 워드 문서를 사용할 때 메뉴입니다.



<사진11>


지원하는 서체는 청봉, 천리마, 붓글, 광명 등 북한에서 개발한 것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소문으로 북한 워드프로세스에서 김정은이라는 이름을 입력하면 글꼴이 바뀐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그런지 실험을 해봤습니다.



<사진12>


cwdx 문서에서 김정은과 강진규를 동일하게 입력했습니다. 글꼴에 전혀 변화를 주지 않았지만 김정은이라는 이름은 자동으로 변했습니다. 김정은 뿐 아니라 김일성 등 특정 단어를 자동으로 변환하도록 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13>


창덕 오피스에서 MS 워드 문서로 김정은과 강진규를 입력해 봤습니다. 역시 김정은이라는 글자가 자동으로 글꼴이 변환됐습니다. 김정은이라는 이름을 문서편집 프로그램에 입력할 때 글꼴이 변한다는 것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창덕 오피스는 모바일용이기 때문에 메뉴가 단촐하고 기능이 제한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PC용 창덕은 모바일용 보다 더 많은 기능을 갖추고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창덕 오피스를 통해 북한 사람들이 자체 문서 프로그램과 파일 그리고 MS 오피스, ODF 등을 혼용해서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외 문서나 일반 문서는 doc 등을 쓰고 내부적으로 필요한 보안이 필요한 분야에는 cwdx 등을 사용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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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3 01:01 북한 기사/북한IT


(2017-08-03) 북한이 개발한 모바일 축구 게임 '축구의 세계' 



북한 주민들은 다양한 스포츠를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축구를 좋아합니다. 이를 반영하듯 북한이 개발한 태블릿PC 아침에는 축구 게임이 탑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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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사진1은 북한 태블릿 아침에 탑재된 축구의 세계 모습입니다.



<사진2>

사진2에서 보는 바와 같이 북한은 이 게임을 삼흥정보기술교류소가 개발했으며 법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3> 태블릿PC 아침에 탑재된 축구의 세계 앱 모습


그런데 실제 게임을 보면 해외 게임을 북한이 가져다가 개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1>


영상1은 실제 북한 축구 게임을 플레이해보는 모습입니다.


이 게임은 클럽 대항전과 국가 대항전인 월드컵 경기 등을 제공합니다. 



<사진4>


사진4는 구락부련맹전인데 스페인 카탈루냐, 영국 런던 등의 팀이 보입니다. 30개 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진5>


사진5는 축구 클럽을 선택했을 때 나오는 모습입니다.


월드컵을 선택하면 국가 대항전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6>


사진6은 국가를 선택하는 메뉴입니다. 미국과 한국은 빠져있고 북한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진7>


사진7은 운동복을 선택하는 메뉴입니다.



<사진8>


북한 팀을 선택해보니 선수명단과 포지션 등이 나옵니다. 



<사진9>


사진9는 실제 게임 모습입니다.



<사진10>



<사진11>


사진10, 11에서 볼 수 있듯이 게임은 3차원으로 진행됩니다. 하단 중앙에 레이더가 보입니다. 왼쪽 하단의 버튼을 눌러서 선수를 이동시킬 수 있고 오른쪽 메뉴로 플레이 하는 선수를 바꾸거나 공을 찰 수 있습니다.



<사진12>


경기 결과는 사진12와 같이 나옵니다.


이 게임에서는 전술이나 플레이를 연습할 수 있으며 클럽 경기 모드에서는 선수를 트레이드할 수도 있습니다. 월드컵 모드에서는 예선전과 토넌먼트 등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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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3 00:37 북한 기사/북한IT


(2017-08-03) 북한의 테니스 게임 '올림픽정구'



디지털 허리케인이 입수한 북한 태블릿PC에서는 다양한 게임들이 탑재돼 있습니다. 아침 태블릿PC에는 테니스 게임이 '올림픽정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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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1>


https://youtu.be/p7VdFgh2bHY

영상1은 북한 테니스 게임 모습 영상입니다. 상당히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올림픽 정구 메뉴입니다. 국제 경기와 친선 경기로 구성돼 있습니다.


<사진2>


국제 경기는 사진2와 같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사진3>


사진3은 실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선택한 화면입니다. 




<사진4>



<사진5>


게임이 실행되면 사진4, 5와 같이 게임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터치 스크린에서 손가락으로 공을 쳐내는 방식입니다.



<사진6>


경기 결과는 사진6과 같이 보여집니다.



<사진7>


이 게임에는 사진7과 같이 상점 개념도 도입돼 테니스 용품을 바꿀수도 있습니다.



<사진8>


사진8은 경기를 설정하는 모습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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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9 18:07 북한 기사/북한IT


(2017-07-29) 북한 태블릿에 등장한 전자서명 인증서



북한은 인터넷 사용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대신 북한 내부 인트라넷인 국가컴퓨터망으로 각종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가컴퓨터망은 아무나 가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북한은 전자서명 보안 인증 등으로 국가컴퓨터망 이용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이 입수한 북한 태블릿PC 아침과 울림에는 북한의 국가컴퓨터망 가입자 인증을 위한 앱이 탐재돼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 국가컴퓨터망 가입자 인증 앱에 한국의 보안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KISA RootCA 1, KISA RootCA 3이 등장하고 있어 실제 사용 여부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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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사진1은 북한 태블릿 아침에 탑재된 '국가콤퓨터망가입자인증의뢰기' 앱입니다.



<사진2>


사진2 좌측 상단에 앱이 보입니다.



<사진3>


앱에서 신청 메뉴를 누르며 사진3과 같은 항목이 나옵니다. 소속과 개인 정보를 입력해 신청하면 이를 검토해 국가컴퓨터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4>


사진4를 보면 인증 절차가 나옵니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국가컴퓨터망으로 물리적연결을 진행해 IP주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후 망접속변경, 설정변경을 한 후 접속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5>


사진5는 망접속 메뉴인데 물리적으로 연결을 해서 IP조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사진6>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설정변경을 해봤습니다.



<사진7>


사진7은 인증봉사기 주소를 선택하는 항목입니다. 북한의 지역이 나옵니다.



<사진8>


인증 증명서를 선택하는 항목을 누르면 사진8과 같이 증명서 종류가 나옵니다.



<사진9>


사진9를 보면 중국 인터넷 네트워크 정보센터의 증명서가 보입니다.



<사진10>


사진10을 보면 일본 정부도 보입니다.



<사진11>


사진11에서는 RSA 시큐리티가 보입니다.



<사진12>

사진12에서는 베리사인, VISA, 웰스파고 등의 증명서도 보입니다.


<사진13>


특이한 것은 사진13에 보이는 항목입니다. KISA RootCA 1, KISA RootCA 3 증명서가 있습니다. 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전자서명 인증서로 추정됩니다.



<사진14>

사진14는 KISA의 전자서명인증관리센터 사이트 모습입니다. 여기에는 전자서명 인증서인 KISA RootCA 1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혹시 KISA RootCA라는 이름의 다른 인증이 있는지 찾아봤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전자서명은 서명자가 해당 전자문서에 서명하였음을 나타내기 위해 전자문서에 첨부되거나 논리적으로 결합된 전자적 형태의 정보를 뜻하며 각종 인증과 확인에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사진15>

KISA를 선택하면 사진15와 같이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신청서를 보내고 인증을 실행해 볼 수 없기 때문에 KISA 증명서가 사용 가능한지는 미지수입니다.


<사진16>


사진15에서 다음을 누르면 사진16과 같은 항목이 나옵니다.


북한의 국가컴퓨터망 가입 인증 프로그램에 왜 KISA의 인증서 항목이 들어있는지 의문입니다. 진짜로 이것을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항목으로만 존재하는지 현재로써는 알 수 없습니다.  


일본 정부, 베리사인, 웰스파고 등의 인증서 항목이 있는 것으로 볼 때 단순히 인증서 목록을 가져다 놨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태블릿PC의 수출이나 외국인 사용자를 염두에 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북한은 주민들이 집에 보유한 PC를 검열하고 태블릿PC, 스마트폰 메뉴와 파일 등도 꼼꼼하게 살핀다고 합니다. 또 국가컴퓨터망 접속은 철저히 통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 북한이 단순히 한국의 KISA 인증서 항목을 넣어놓은 것으로 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북한이 실제로 한국의 전자서명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할 듯 합니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북한이 KISA와 KISA의 보안 기술을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너무 앞서나간 생각일 수 있지만 북한이 한국 정보보호를 다루는 KISA와 KISA의 기술 등에 대해 면밀히 관찰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있을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습니다. 


KISA의 정보보호 업무, 운영과 한국의 보안 체계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북한이 정보를 수집하고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7월 31일 추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북한 태블릿PC의 KISA 인증 항목에 대해서 해명을 해주셨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는 기기에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다는 인증 선택 메뉴가 있는데 북한이 이를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는 북한이 자체 인증서를 사용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또 KISA의 전자서명 인증 기술 등에 관해 보안이 유지되고 있어 보안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자신들의 자체 인증서를 외부저장매체를 통해 사용하면서 왜 지역과 해외 기관들의 인증 항목을 메뉴를 만든 것인지 의문입니다. 더구나 북한은 통신, IT 기기에 들어가는 파일까지 철저히 검열하는 북한 당국이 쓸모없는 메뉴를 만들어 놓지는 않았을 듯 합니다. 더 면밀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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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9 17:12 북한 기사/북한IT


(2017-07-29) 고등학교 교과서로 방화벽 설정, USB보안 가르치는 북한



북한이 교과서를 통해 학생들에게 암호설정, USB보안, 방화벽 설정 등 사이버보안을 강화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이 입수한 북한 태블릿 '아침'과 '울림'에서는 북한의 12년 교육 과정 주요 교과서들이 탑재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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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북한이 태블릿PC를 전자 교과서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진1>


사진1은 아침 태블릿PC 화면입니다. 우측 상단에 교육도서가 보입니다.



<사진2>


사진2는 교육도서 앱을 실행한 모습닙니다.



<사진3>


교육도서 앱에는 사진3에서 보는 바와 같이 유치원, 소학교, 중학교, 고급중학교 교과서들이 보입니다.


통일부가 운영하는 북한정보포털에 따르면 북한은 12년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1년, 소학교 5년, 초급중 3년, 고급중 3년이 그 과정입니다. 유치원과 소학교는 우리의 초등학교 6년으로 볼 수 있으며 초급중은 우리 중학교, 고급중학교는 우리 고등학교로 볼 수 있습니다.

 


<사진4>


사진4는 고급중학교 교과서입니다. 교과서 중 정보기술이 있습니다. IT가 정규 교과목으로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사진5>


사진5는 고급중학교 2학년 정보기술 교과서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고등학교 2학년 교과서로 볼 수 있습니다.


정보기술 교과서에는 다양한 내용이 수록돼 있습니다. 컴퓨터 활용법은 물론 프로그램 작성에 대한 교육 내용도 담겨져 있습니다. 그중 흥미로운 것은 보안에 관한 것입니다.



<사진6>


북한은 교과서 앞단에 정보보안을 강화하는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론보다는 실제 적용가능한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사진6을 보면 북한 교과서는 '정보보안이란 자연재해, 장치고장, 조작실수 또는 의도적인 행위로 인한 위협으로부터 정보를 지키는 것을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가르치는 것은 여러 사람이 컴퓨터를 사용할 때 사용자 관리 방안입니다.



<사진7>



<사진8>


사진7, 8에서 처럼 실제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진9>


사진9에서는 USB보안설정 프로그램 이용 방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진10>


사진10 하단을 보면 파일 암호화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사진11>


사진11을 보면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해 방화벽을 설정해야 한다며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진12>


사진12에서는 사이버범죄의 위험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진12의 내용을 보면 북한은 사이버공간에서는 사이버범죄 뿐 아니라 사이버전쟁도 일어난다며 미국이 사이버전쟁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학생들에게 제국주의자들의 사이버전쟁에 대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내용을 종합해보면 북한은 한국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 전원에게 교과서를 통해 정보보호를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내용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 사이버위협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교육을 받은 북한 학생들은 누구나 USB 보안이 무엇인지 방화벽이 무엇인지 파일 암호화가 무엇인지 알고 있을 것 입니다.


교과서에서 정보보호 내용을 알려주는 것은 북한이 IT와 사이버보안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큰 듯 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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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8 00:43 북한 기사/북한IT


(2017-07-28) 북한 태블릿 입수...안드로이드 킷캣 탑재한 '아침'



북한에서는 다양한 태블릿PC(판형콤퓨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에서는 북한 아침콤퓨터합영회사가 개발한 '아침'과 평양정보기술국이 개발한 '울림'을 입수해 북한의 태블릿PC와 모바일 소프트웨어(SW), 보안 등을 분석하고자 합니다.  


그 두 번째로 아침을 분석하겠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울림'과 '아침' 태블릿PC의 포장 상자입니다.


<사진2>


사진2은 '울림'과 '아침' 태블릿PC의 실제 모습니다.




<사진3>


사진3은 아침 태블릿 포장 모습입니다. 교육용판형콤퓨터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사진4>


사진4는 아침 태블릿의 실제 모습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사진5>


사진5를 보면 뒷면에 아침이라는 상표명이 크게 보입니다.




<사진6>


사진6을 보면 이어폰 사용, 충전 등을 위한 단자가 보입니다.


<사진7>



<사진8>


사진7, 8은 아침 태블릿 구동 모습입니다. 앞서 소개한 울림 태블릿 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9>


<사진10>

사진9, 10은 아침 태블릿에서 화면을 캡처한 모습입니다. 각종 앱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태블릿 설정으로 가보겠습니다.


<사진11>


사진11은 태블릿 설정 화면입니다.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각종 메뉴들이 보입니다.



<사진12>


사진12는 아침 태블릿 정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품 모델이 'Archim9Q+'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쿼드코어 A33 CPU가 적용됐다고 합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2가 채택됐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4.4.2는 킷캣입니다. 킷캣은 2014년 삼성전자 태블릿PC 등에 탑재된 바 있습니다.


태블릿PC 전문가는 아침 태블릿이 울림 태블릿 보다는 좋은 제품이며 현재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PS: 이번에는 아침 태블릿PC 일반 사양에 대해서 분석했는데 앞으로는 태블릿 보안체계와 SW, 게임 등에 관해 다룰 예정입니다.  북한 IT 취재와 분석을 위해 도움을 주신 취재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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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8 - 북한 태블릿 입수...안드로이드 젤리빈 탑재한 '울림'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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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8 00:09 북한 기사/북한IT


(2017-07-28) 북한 태블릿 입수...안드로이드 젤리빈 탑재한 '울림'



북한에서는 다양한 태블릿PC(판형콤퓨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에서는 북한 평양정보기술국이 개발한 '울림'과 아침콤퓨터합영회사가 개발한 '아침'을 입수해 북한의 태블릿PC와 모바일 소프트웨어(SW), 보안 등을 분석하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로 울림을 분석하겠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울림'과 '아침' 태블릿PC의 포장 상자입니다.


<사진2>


사진2은 '울림'과 '아침' 태블릿PC의 실제 모습니다.



<사진3>


울림 포장 상자에는 판형콤퓨터 울림이라는 이름과 사진 그리고 울림을 제작한 평양정보기술국 마크가 보입니다.



<사진4>


사진4의 포장 옆면에는 울림의 크기(193*119*12밀리미터)와 무게 300그램이 표기돼 있습니다. 울림 제품이 4기가, 8기가, 16기가 저장 용량 제품으로 제작되고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습니다.



<사진5>


사진5는 울림의 실제 모습입니다. 



<사진6>


사진6은 울림의 뒷면으로 전파감독국의 검증필이 붙어 있습니다.



<사진7>


울림의 실제 화면은 사진7과 같습니다. 배경으로는 북한 과학기술전당의 모습이 보입니다. 백두산 총서, 조선말사전, 천명학습기 등 북한 특유의 앱들이 보입니다. 또 전투폭격기, 지뢰찾기, 진자방어전, 조선장기 등 게임도 있습니다.



<사진8>

사진8을 보면 화일관리자, 열람이력 보기, 일정관리 등 앱들이 보입니다.


<사진9>


울림 태블릿의 설정을 살펴봤습니다. 인터넷 접속, 자료사용량 확인, 소리, 화면, 기억매체, 축전지, 응용프로그램 등 메뉴가 보입니다.



<사진10>


사진10은 제품 정보를 나타냅니다.


울림에는 PDF 파일 형태로 사용설명서가 첨부돼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를 보면 울림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사진11>


사진11은 울림의 제품 사양을 설명한 내용입니다. 


울림에는 ARM Cortex-A7 1.5㎓ Dual-Core 중앙처리장치(CPU)가 적용돼 있다고 합니다. 또 Mali400 Dual-Core GPU가 탑재돼 있고 RAM은 DDR3 1GB를 제공합니다.


카메라는 전면 카메라가 0.3M 픽셀, 후면 카메라가 2M 픽셀 성능을 제공합니다. 


울림 태블릿에는 울림(Ulrim) 2.0 운영체계가 적용됐는데 이것은 구글 안드로이드 4.2.2를 개량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로이드 4.2.2는 젤리빈 OS입니다.



<사진12>


사진12를 보면 울림의 구조가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태블릿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울림 태블릿을 오랜기간 태블릿과 전자제품을 분석한 전문가에 보여주고 어떻게 보는지 문의를 했습니다. 그 전문가는 울림에 대해 중국 저가 태블릿PC 수준으로 제조원가도 낮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PS: 이번에는 울림 태블릿PC 전반에 대해서 분석했지만 앞으로는 울림에 적용된 보안체계와 SW, 게임 등에 관해 다룰 예정입니다.  북한 IT 취재와 분석을 위해 도움을 주신 취재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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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7.07.02 19:23 북한 기사/북한IT

(2017-07-02) 북한 111호제작소 무인원료운반차 개발



북한이 무인으로 작동하는 원료운반차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해 북한 김정은이 평양자라공장에 무인먹이공급기를 본 후 지시에 따른 조치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무인화 기술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주목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북한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에서 무인원료운반차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북한 로동신문은 7월 1일 '과학기술결사전으로 당중앙을 옹위하리라'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111호제작소가 지난해 평양자라공장에 무인먹이공급기를 개발 도입한 기세로 보다 난이도가 높은 새로운 형태의 무인원료운반차를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개발에는 한무광, 리인수, 류주원 등의 과학자들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북한의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관련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사진1>


<사진2>


사진1, 2는 북한이 개발한 무인연료운반차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범버카를 연상시키는 모습입니다. 윗부분에는 은색의 통이 보입니다. 거기에 원료를 담아운반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한쪽에는 안테나의 모습도 보입니다.



<사진3>


사진3은 무인원료운반차의 내부 모습입니다. 전선과 부품들이 보입니다. 북한 연구원들은 영상에서 이 운반차를 자체적으로 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해외에서 무인운반차를 도입할 경우 가격이 비싸고 고장이 났을 때 수리도 어렵다며 국산화를 통해 가격과 유지보수 비용을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111호제작소는 북한 김정은이 특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정은은 111호제작소가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김정일의 많은 자금을 배려받아 꾸려진 최첨단 연구기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김정은은 2016년 7월 확장된 평양자라공장을 찾았는데 거기에 설치된 무인먹이공급기를 보고 큰 관심을 갖고 이를 발전시킬 것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 무인먹이공급기를 만든 곳이 111호제작소입니다.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만든 것이 무인원료운반차로 추정됩니다.


북한의 무인원료운반차 기술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단순히 입력된 경로로 한정된 공간에서 움짐이는 것인지 또는 무선조종 자동차, 비행기 수준으로 작동하는 것인지 아니면 지능화된 기술이 적용됐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분한이 무인화 부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무인화 기술은 다른 산업 분야나 로봇 개발 그리고 신무기 개발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무인화된 지상 무기를 만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북한의 기술력을 예의주시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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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7.07.02 18:19 북한 기사/북한IT


(2017-07-02) 북한 게임 '조선의 태권도 1. 0' 개발



북한이 태권도를 모티브로 한 게임 '조선의 태권도 1. 0'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선전매체 로동신문과 조선의오늘은 7월 2일 최근 3차원 교육 및 오락프로그램 조선의 태권도 1. 0이 개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이 프로그램이 유희 과정을 통해 반만년을 헤아리는 한민족의 역사와 찬란한 문화, 민족의 정통무도인 태권도에 대한 교육을 보다 실감있게 실현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사진1> 북한 태권도 성지관의 모습


조선의 태권도 1. 0단군조선 시기의 환경으로 형상된 전장들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태권도의 다양한 기술동작들을 연마하게 되며 이와 동시에 해당 시기의 역사적인 인물들과 문화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태권도의 시조가 단군이며 발상지가 평양으로 자신들이 태권도의 종주국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훈련장에서 해당 태권도 동작들을 임의의 각도에서 재현해 보면서 동작 수행의 기술적 요구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돼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태권도의 대중화를 위해 게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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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7.06.26 00:45 북한 기사/북한IT


(2017-06-26) 북한 내부 전자상거래 사이트 만물상 하루 6만명 이용


북한이 내부 인트라넷에서 운영한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만물상 이용자가 하루 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에서 최근 상업의 정보화가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전자상업 홈페이지 만물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6월 24일 보도했습니다.


만물상은 북한 내 생산기업소들과 상점들이 자기 단위의 제품, 상품에 대한 정보를 사이트필요할 때마다 올릴 수 있고 구매자들도 국가컴퓨터망과 휴대폰(손전화) 자료통신망에 가입해 열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만물상이 개설된지 오래 되지 않지만 현재 하루 상품등록건수가 100건이 넘고 하루 사이트 열람자수가 국가컴퓨터망과 이동통신망까지 포함해 약 6만명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1>



<사진2>


사진1, 2는 실제 만물상 사이트 모습입니다. 사진1을 보면 블록모양으로 구성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윈도8 화면을 보는 듯 합니다.


만물상은 연풍상업정보기술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물상에는 문화상점, 금복기술회사, 보통문락원상점, 아침콤퓨터합영회사, 옥류전자상점, 앞날전자상점, 광흥전자상점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만물상이 종합 전자상거래 포털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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