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그레고리잠자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2015.05.04 12:44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5-05-04) 북한 조류독감바이러스 유전자 연구 왜?

 

북한이 조류독감바이러스 유전자를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자체적으로 조류독감에 대한 백신, 치료법을 찾기 위해 이같은 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본 기자가 입수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자연과학 61권 1호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조류독감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 내용은 '조류독감비루스유전자 PB2에 대한 인공 mi RNA 선구체 구조들의 열력학적 안정성에 따른 유전자침묵효과' 연구입니다.

 

 

<사진1> 

 

 

<사진2>

 

사진1, 2는 연구 내용 중 일부입니다. 북한 연구원들은 생물의 유전자 발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RNA(miRNA)를 이용해 조류독감바이러스의 유전자침묵을 유도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전자침묵은 유전자조작 이외의 방법으로 유전자발현을 막는 것을 뜻합니다. 즉 북한은 인공 miRNA를 통해 조류독감바이러스의 유전자침묵을 유도해 조류독감 발현 또는 이로 인한 병증을 막으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북한은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아니라 유전자를 조절해서 병을 치료하겠다는 도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점도 있습니다. 이런 유전자 조절이 부작용을 가져오거나 실패할 경우 변형된 조류독감바이러스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철저한 관리와 통제 속에서 연구가 이뤄져야 하지만 북한이 이런 조치를 하고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한국 정부 당국은 북한의 유전자 연구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5.04.28 22:22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5-04-28) 북한 "냉이의 항암효과 확인"

 

북한이 봄나물인 냉이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월 28일 최근 북한 과학자들이 봄나물로 유명한 냉이에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물질들이 들어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에서 이같은 사실을 분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옛 도서인 '증보산림경제'조선 사람들이 예로 부터 봄철에 흔히 자라는 냉이를 국이나 무침 등의 음식으로 만들어 먹으면서 건강관리와 치료에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냉이잎에는 비타민A가 많은데 이것은 β-카로틴이라는 비타민A의 전 단계 물질로 존재하며 바로 이 β(베타)-카로틴이 각종 암발생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주장했습니다.

 

β-카로틴이 많이 포함된 음식일수록 암을 예방하고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작용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임상 실험에 의하면 카로틴 섭취량이 적은 사람이 카로틴을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성이 7배나 높다는 것이 확증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냉이가 고혈압과 기관지 천식 등 각종 질병치료에도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냉이는 한국에서도 피로회복을 돕고 위장, 간 등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5.04.23 13:10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5-04-23) 북한 30차 중앙과학기술축전 개막

 

최근 북한이 과학기술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30차 중앙과학기술축전이 개막했다고 합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로동신문은 4월 23일 보도를 통해 22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제30차 중앙과학기술축전이 개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1> 30차 중앙과학기술축전 모습

 

로동신문은 이번 축전이 농업, 경공업, 수산 및 생물, 기초과학, 에너, CNC, 정보, 건설, 국토환경보호, 의학 등 20여개 분과로 나뉘여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축전에는 북한 기관들과 대학, 각 도(직할시) 등에서 310여개 팀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개막식에는 최태복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용진 내각부총리, 최상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장철 국가과학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계희남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개막사를 통해 "전 사회적 관심 속에 진행되는 이번 축전이 제국주의자들의 과학기술봉쇄와 악랄한 제재책동을 짓뭉개버리며 지식경제건설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북한 김정은은 올해초부터 과학기술 강국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축전에서 각 기관들과 연구원들이 과학기술 성과를 보여주기 위한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5.04.21 19:28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5-04-21) 북한 "백두산은 화산활동 가능한 열점"

 

북한이 화산분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백두산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북한은 화산활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김일성종합대학을 통해 백두산 화산활동 가능성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이 내용을 올해 초 발표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61권 1호에 게재했다고 합니다.

 

기자가 입수한 학보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백두화산은 대륙 내부 열점으로 볼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열점(hot spot)은 지각이 아주 얇아 마그마가 지각을 뚫고 나오기 때문에 화산활동이 활발한 곳을 뜻합니다. 열점은 주로 바다 속에 존재하는데 화산분출로 화산섬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북한은 대륙 내부에 이런 열점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곳이 백두산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백두산 지하의 열점이 태평양판의 침하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해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백두산 주변의 암석 분포와 암석 성분을 분석했다고 합니다.

 

<사진1>

 

분석한 자료 중 일부는 사진1과 같습니다.

 

북한은 양태성 분출암이 분포돼 있고 안산암질 분출활동이 진행되지 않은 것, 오랜 기간 중심식 분출활동이 진행된 것, 넓은 등장형의 현무암대지가 형성된 것 등을 열점이라는 근거로 삼았습니다.

 

또 북한은 백두산의 융기(상승) 작용과 형태도 연구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백두산 지역에서 지형변화현상이 현재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학보에 따르면 1951년~1982년 기간에 측정된 백두화산지역의 수직변형속도는 연간 4mm 이상으로 북한과 중국동북 지역에서 융기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2002년~2005년에 측정된 자료에 따르면 백두화 지역은 백두산 분화구를 중심으로 하여 방사모양으로 팽창되였는데 최대 변위는 38cm에 달했다고 합니다. 1928년~1981년 사이에는 천지 수면의 해발높이가 70m 낮아졌지만 백두화산의 최고봉인 장군봉은 오히려 5.7m 높아지는 이상현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북한은 백두산 지역에서 4000여년전의 탄화목을 발견했는데 당시 이 나무의 생존환경을 고려하면 약 200m 융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백두산 화산이 분출하면 그 피해는 막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은 서기 1000년경 있었던 과거 백두산 화산 활동도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백두산 화산재가 반경 2000 제곱미터 범위까지 확산됐다고 합니다. 한반도의 길이가 약 1000킬로미터라는 점을 고려하면 일본과 만주 상당부분이 화산재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당시 분출된 암장의 온도는 780℃, 분출기둥의 높이는 25km 였으며 분출지속시간이 111~333h(4.6~14일), 분출된 총에네르기는 (6.15~18.32) ×10의19승J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수년 간 한국, 중국, 일본의 일부 지질학자들은 앞으로 백두산이 분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북한도 이를 의식해 이번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주장이 맞다면 백두산 분화 가능성은 더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백두산 화산이 폭발한다면 북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북한이 조사한 서기 1000년경 폭발을 가정하면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 지역의 경제, 사회 전반이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주도적으로 북한, 중국, 일본 등과 백두산 폭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연구를 진행하고 대책도 마련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과거 기사 

2014/01/07 - 북한 "백두산 폭발 대비 연구 국제지원 요청"

 

2015/03/02 - 북한, 백두산 화산 징후 예측 강화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5.04.20 12:35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5-04-20) 북한 "장생불로의 명품 개발"

 

북한이 장생불로의 명품인 건강식품을 개발했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오늘은 조선부강제약회사에서 새로 개발한 천궁백화에 대해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천궁백화에 대해 장생불로의 명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사진1> 천궁백화 모습

 

조선의오늘은 북한 북부의 깊은 산중에서 자라는 야생 삼지구엽초의 유효성분을 추출해 첨단기술로 가공처리한 식물성 건강식품인 천궁백화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삼지구엽초가 옛날 조선 황실에서 황제와  황후 및 궁녀들이 써온 진귀한 장생불로식품으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천궁백화가 출시 후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있으며 러시아, 중국, 시리아, 짐바브웨 등 세계 여러 나라들에 대량 수출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천궁백화 1알에 이카리인 60mg과 에피메도시드 100mg, 옥전분 100mg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 식품은 내분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신경활동을 정상화해 남녀의 성기능을 높여주며 심장진정, 혈압조절, 강장, 이뇨, 원기회복, 노화방지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북한은 이 약품이 부작용이 없으며 금기되는 사항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지구엽초는 한국에서도 약초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삼지구엽초는 정력에 좋은 약초로 한국에서 이미 여러 건강식품과 약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런 삼지구엽초 성분으로 건강식품을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5.04.07 18:27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5-04-07) 북한, 나선원추형 소형 풍력발전기 개발

 

북한이 프로펠러 방식이 아닌원추 방식의 소형 풍력발전기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4월 7일 전자공업성 애국자석공장에서 새로운 형식의 소형풍력발전기를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풍력발전기의 날개가 프로펠러 방식이 아니라 나선식원추모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종전의 풍력발전기에 비해 바람 이용률을 2배이상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또 날개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고 소음과 진동이 작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새로운 풍력발전기가 바닷가는 물론 내륙지대의 초당 3m이상의 바람이 부는 어디에나 설치해용할 수 있으며 도시의 공공건물들은 물론 아파트 베란다에도 설치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애국자석공장은 김책공업종합대학과 협력해 특이한 구조의 풍력발전기를 개발하게 됐다고 합니다. 북한은 3월 새로운 소형 풍력발전기 시범운영을 마치고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풍력발전기 개발이 김정은의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집권 후 풍력, 태양열, 태양광, 지열 등 자연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고질적인 전력난을 타개하기 위해 녹색 발전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5.03.15 21:14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5-03-15) 북한 3대혁명전시관 과학기술보급 전진 기지

 

북한이 3대혁명전시관을 과학기술 보급의 전진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3월 14일 조선중앙통신은 3대혁명전시관이 최신 과학기술지식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시관에 지난해 동안에 57만 6000여명이 방문했으며 60여만건의 과학기술자료들을 보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방문객도 4만 8000여명에 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1> 3대혁명전시관 모습

 

3대혁명전시관의 전자공업관 과학기술지식보급실에서는 '립체화면의 기초', '인공지구위성'을 비롯한 입체과학교육영화들을 상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기술혁신관에서는 과학기술축전과 전시회, 전람회를 계기로 진행하는 첨단 및 지적제품교류, 풍부한 지적자원을 제공해주는 국내외특허자료봉사, 과학기술강의, 새 기술교류 등 서비스를 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전시관에서는 컴퓨터망을 이용해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에게 선진과학기술지식을 보급하는데도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5.03.11 01:22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5-03-11) 북한 대학들 과학기술 경쟁

 

북학 대학들이 과학기술축전을 잇따라 열면서 과학기술 부문의 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김정은이 과학기술을 강조하고 있는 것과 관련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3월 2일부터 4일까지 평양건축종합대학이 제30차 평양건축종합대학과학기술축전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번 축전은 건축, 도시경영, 국토환경보호, 건축공학, 건설공학, 건축재료, 건설기계, 정보기술분과로 나뉘여 진행됐다고 합니다. 학생들과 연구원들은 이번 행사에180여건의 과학기술성과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천정트라스에 설치할 고성기배치와 고성기함 제작기술, 광선조명방식에 의한 5월1일 경기장조명설계, 측량학적방법에 의한 유희시설들의 안정성검사, 에너지절약형사무건물, 카리물유리외장재, 평양건축종합대학 원격교육체계 '건축' 등이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 3월 3일부터 6일까지는 북한 최고 대학인 김일성종합대학이 과학기술축전을 개최했다고 합니다.

 

이번 축전에는 9 분과에서 290여건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과학기술성과발표회 및 전시회에서는 청천강계단식발전소 건설구역 환경영향평가를 제안한 지구환경과학부 등이 1등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지질학부 강좌장 최광우, 생명과학부 교원 허은향, 평양농업대학 연구사 정종수, 평양의학대학 강좌장 유순철 등이 제출한 과학기술논문들이 1등으로 평가됐다고 합니다. 전체 단위별 전시경연에서는 지질학부가 1등을, 평양의학대학과 평양농업대학이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3월 9일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이 과학기술축전을 개막했다고 합니다. 김책공대는 이번 행사에서 170여건의 성과자료들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축전은 중공업, 에너지, 채취금속분과를 비롯한 8개 분과로 나뉘여 발표회 및 전시회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북한 대학들이 앞다퉈 과학기술축전을 열고 성과를 자랑하는 것은 김정은의 교시와 관련있습니다. 김정은은 과학기술을 중시하라고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대학들이 자신들이 잘하고 있다고 선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북한 대학들은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하고 자신들의 연구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5.03.08 17:56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5-03-08) 북한 "과학분석 결과 올해 가뭄 예상" 


북한이 과학적으로 농업기상을 분석한 결과 올해 평년 보다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3월 8일 북한 로동신문은 농업과학원이 농업성, 기상수문국과 농작물생육예보를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올해 4월~4월에는 북서쪽에서 흘러드는 차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평년보다 약하게,5월경부터는 남서쪽에서 흘러드는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평년보다 약하게 받을 것으로 예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사철 기온이 평년 정도이거나 평년보다 약간 낮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봄철(3월~5월) 평균 기온이 평년(8.4℃)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보고있으며 3월과 5월 평균기온이 평년(각각 1.6℃, 14.6℃)보다 약간 높으며 4월 평균기온이 평년(9℃)보다 약간 낮을 것으로 예견된다고 예고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강수량이 평년(149.7㎜)정도이거나 평년보다 약간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3월과 4월 강수량은 평년(각각 23.8㎜, 47.9㎜)정도이거나 평년보다 약간 많으며 5월 강수량은 평년(78㎜)보다 약간 적을 것으로 예견된다고 합니다.


또 북한은 여름철(6월~8월)평균 기온이 평년(21.3℃)보다 약간 낮으며 강수량은 평년(557.7㎜)의 80~90%로 적을 것으로 예견된다고 밝혔습니다. 6월과 8월강수량은 평년(각각 105㎜, 207.8㎜)과 비교해 70~80%로 적으며 7월강수량은 평년(244.9㎜)보다 약간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가을철(9월~11월) 평균 기온은 평년(10.1℃) 정도이고 강수량은 평년(180.3㎜)정도이거나 평년보다 약간 적으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북한은 올해 여름철에 엘니뇨현상으로 이상 기상현상이 나타나고 5월~7월사이에 서해안지방에서 가뭄현상이 동해안지방에서 보통정도의 냉한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있다고 합니다.


올해 서해안지방에서 가물현상이,동해안지방에서 랭한현상이 예견되는 조건에 맞게 논벼농사에서는 물절약형농법을 적극 받아들이며 랭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데 중심을 두어야 한다.


북한은 이에 따라 농업을 위해 물부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의 지시에 의해 과학기술을 기상과 농업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의 이번 분석이 얼마나 정확하게 맞을지 궁금해집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5.03.02 00:10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5-03-02) 북한, 백두산 화산 징후 예측 강화

 

 

북한이 화산 폭발과 지진 징후 예측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과학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북한이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평양에서 2월 26일 전국 지진 및 화산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발표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지진국,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지질학연구소, 지구환경정보연구소, 평양천문대, 건축공학분원 건축과학연구소 등 북한의 지진, 화산 관련 기관들이 모두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번 발표회는 북한의 지각변동특성을 과학적으로 밝히고 지진 및 화산의 징후를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 지진, 화산과학 분야의 기초이론, 응용부문의 학술교류를 심화시켜기 위해 마련됐다고 합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진, 화산관측과 통보의 정확성, 신속성을 보장하는 방안 등에 관한 수십 건의 과학논문이 발표됐다고 합니다.

 

발표회에서는 '수자지진종합분석체계', '수자식 지전기관측기의 설계제작과 응용', '천문경도의 감쇠진동과 지진 및 지진해일의 예보가능성', 'MT법에 의한 백두산화산의 심부비저항구조연구' 등 논문이 소개됐다고 합니다.

 

갑자기 왜 북한이 지진 및 화산 관련 과학기술발표회를 열게 된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북한 당국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북한도 지진, 화산 등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북한은 화산 분야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에 위치한 가장 주요한 화산은 바로 백두산입니다. 최근 중국, 한국 학자들은 백두산 분화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만약 백두산이 화산활동을 시작할 경우 동아시아 지역에 방대한 피해가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부 학자들은 백두산이 과거 10세기에 분화한 바 있으며 이번 세기 안에 분화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북한도 이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MT법에 의한 백두산화산의 심부비저항구조연구는 북한이 백두산 용암과 지열 등을 파악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북한이 화산 폭발, 지진 등을 조사하기 위한 기술력, 장비 등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한국이 북한과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화산 폭발, 지진 등의 재해가 북한에서 발생하면 그 피해가 한국에도 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