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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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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17-06-26) "북한 내부 중국식 경제 자유화 진행 조짐"



북한 경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5월말 실제 북한을 방문한 네덜란드 기업인은 과거 중국의 사례와 같은 경제 자유화가 북한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네덜란드 컨설팅 업체 GPI컨설턴시의 폴 치아(Paul Tjia) 대표는 본 기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최근 유럽 기업인들과 북한을 방문했던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폴 치아 대표는 북한과의 투자, IT 아웃소싱 등에 대한 연계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는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기업인들과 북한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사진1>


사진1은 방문 성과를 소개한 내용입니다.


폴 치아 대표는 매년 주기적으로 북한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문에서 변화된 모습을 봤다는 것입니다.


폴 치아 대표는 북한 당국이 경제 의사 결정 책임을 기업으로 상당 부분 이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기업 운영과 생산에서 기업들의 자율성을 강화했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폴 치아 대표는 평양에서 자동차와 버스의 수가 증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여러 택시 회사가 존재하고 있으며 고려항공도 자체 택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통조림, 음료 등 소비재 제품들이 다양화 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려호텔은 여행 사업을 새로 시작해 현지인들과 외국인들에게 전국 여행을 주선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2>


사진2는 폴 치아 대표가 공개한 북한 최근 사진입니다.



<사진3>


외국 제품 수입 추세도 소개했습니다. 사진3에서 보는 것과 같이 북하에서 필립스 제품, 하이네켄, 바바리아 맥주 등 해외 제품을 과거보다 쉽게 볼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4>


폴 치아 대표는 북한 당국이 해외 투자에 유치에도 적극적이며 경제 특구도 계속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폴 치아 대표는 북한 경제가 활기를 띄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생산과 소비가 늘면서 과거 중국이 사회주의에서 시장경제로 전환할 때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주장에는 명점이 있습니다. 폴 치아 대표는 외국인으로 북한 당국은 자신들이 보여주고 싶은 것만 그에게 보여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제 상황의 일부만 그가 목격했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오랫동안 북한을 방문해 온 폴 치아 대표가 변화를 느꼈다는 것은 분명 변화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과연 북한 경제가 변화하고 있는 것인지 주목해봐야 할 듯 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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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7.06.26 00:45 북한 기사/북한IT


(2017-06-26) 북한 내부 전자상거래 사이트 만물상 하루 6만명 이용


북한이 내부 인트라넷에서 운영한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만물상 이용자가 하루 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에서 최근 상업의 정보화가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전자상업 홈페이지 만물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6월 24일 보도했습니다.


만물상은 북한 내 생산기업소들과 상점들이 자기 단위의 제품, 상품에 대한 정보를 사이트필요할 때마다 올릴 수 있고 구매자들도 국가컴퓨터망과 휴대폰(손전화) 자료통신망에 가입해 열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만물상이 개설된지 오래 되지 않지만 현재 하루 상품등록건수가 100건이 넘고 하루 사이트 열람자수가 국가컴퓨터망과 이동통신망까지 포함해 약 6만명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1>



<사진2>


사진1, 2는 실제 만물상 사이트 모습입니다. 사진1을 보면 블록모양으로 구성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윈도8 화면을 보는 듯 합니다.


만물상은 연풍상업정보기술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물상에는 문화상점, 금복기술회사, 보통문락원상점, 아침콤퓨터합영회사, 옥류전자상점, 앞날전자상점, 광흥전자상점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만물상이 종합 전자상거래 포털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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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00:25 북한 기사/북한IT


(2017-06-26) 아이폰 닮은 북한 스마트폰 진달래3



북한이 최신 스마트폰 진달래3를 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제품은 아이폰과 유사한 모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최근 만경대정보기술사에서는 국산화된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 진달래3개발해 내놓았다고 6월 24일 보도했습니다.

 


<사진1>


사진1이 진달래3 모습입니다. 겉모습이 마치 애플 아이폰을 연상시킵니다. 3인주패유희, 열람기, 숨기기, 전자주판, 화상자료 등 앱이 탑재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2>


<사진3> 


사진2, 3을 보면 진달래3의 두께가 얇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색상이 검은색과 흰색 모델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4>


사진4를 보면 만경이라는 마크가 새겨진 거치대의 모습이 보입니다.


조선의오늘은 만경대정보기술사가 스마트폰의 외형 및 구조설계, 핵심요소인 주기판의 장치회로설계, 조작체계프로그램설계 등 스마트폰 개발의 모든 요소들을 북한식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만경대정보기술사는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배터리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체계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능동성을 더욱 제고했으며 사업과 생활에 필요한 여러 종류의 응용프로그램들도 추가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이번에 출시한 진달래3가 출시 몇달만에 호평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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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7.06.21 02:43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7-06-21) 북한 7월말 국제 어린이 캠프 개최 추진


러시아 등 해외 어린이 북한 초청 중



북한이 7월말부터 8월초까지 국제 어린이 캠프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이를 위해 러시아 등에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이 러시아 인사들에게 송도원국제야영소에서 열리는 국제 어린이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내용을 보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주체의 태양(Солнце чучхе)이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러시아어 친북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


이 페이지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주최로 32회 국제 어린이 캠프가 열린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은 1946년에 북조선민주청년동맹으로 활동을 시작한 청년 단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1961년에는 사회주의로동청년동맹으로 1997년에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2016년에는 현재 이름인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으로 다시 명칭을 바꿨습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은 북한 내 주요 정치 조직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체의 태양 페이지만이 아닙니다.


<사진2>


<사진3>


사진2, 3은 러시아어 사이트 모습입니다. 북한의 국제 어린이 캠프 개최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내용을 종합해 보면 7월 21일 국제 어린이 캠프 참가자들이 평양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7월 23일까지는 평양에 머물고 24일 송도원국제야영소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캠프 공식 행사로 그룹활동, 문화활동 등을 하고 마식령스키리조트도 방문한다고 합니다.


8월 1일 평양 호텔로 돌아오고 8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족관, 야외수영장 방문, 4D 영화 관람과 비디오 게임, 스포츠 활동 등을 하고 8월 4일 평양을 떠나는 일정이라고 합니다.


북한이 국제라는 말을 쓴 것으로 볼 때 러시아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행사 참가를 요청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한은 선전활동의 일환으로 국제 어린이 캠프를 개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적으로는 국제 연대를 과시하고 외부에는 북한의 체제를 선전하기 위한 목적이 강한 것으로 보이입니다.


하지만 북한의 의도대로 행사가 진행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북한이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로 긴장을 고조시키면서 국제 사회의 제재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또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씨가 북한을 관광하다가 체포된 후 혼수상태로 풀려나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북한 여행에 대한 국제적인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국제 어린이 캠프같은 행사는 말그대로 신기루 같은 것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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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7.06.18 23:47 북한 기사/북한IT


(2017-06-18) 북한 음성인식SW 룡남산에 딥러닝 기술 적용



북한이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북한이 개발한 음성인식프로그램 룡남산에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북한이 딥러닝 기술을 연구하는 것 뿐 아니라 실제로 적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학보 2017년 제63권 제4호에 '조선어련속음성인식을 위한 대규모 재귀 신경망 언어모형 구축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고 합니다.


<사진1>

사진1이 논문 내용입니다.

북한 연구원들은 최근 음성인식 체계에서 지금까지 많이 이용된 통계적N-그람언어모형의 제한성을 극복하기 위해 신경망을 언어모형 학습에 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 연구원들은 재귀신경망언어모형(RNNLM)이 단어 이력을 제한하지 않고 임의의 길이를 가지는 단어 문맥을 이력으로 이용해 연속 공간에서 파라메터 추정함으로써 신경망언어모형의 성능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현재 어휘규모가 크지 않은 조선어연속음성인식체계에서 RNNLM을 이용해 인식률을 개선하고 있지만 대규모 학습자료를 이용하는 경우 숨은층의 크기를 증가시키는데 따라 계산량이 늘어나고 학습속도가 떨어져 대어휘 연속음성인식 체계들에는 아직까지 도입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논문에서는 음성인식체계의 대규모 언어모형학습에 재귀신경망을 이용할 때 학습속도개선방법을 제안한다는 것입니다.

북한이 재귀신경망이라고 부르는 것은 Recurrent Neural Network으로 우리는 순환신경망이라고 부르는 기술입니다.

순환신경망은 위키백과에 딥러닝 기술 중 일부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순환신경망은 시간 순서 대로 받아들인 데이터를 학습할 때 은닉층에 기억 기능으로 각각 상태를 저장했다가 활용하는 신경망 기술을 뜻한다고 합니다.


<사진2>


사진2를 보면 연구결과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북한 연구원들은 조선어음성인식프로그램 룡남산을 이용해 대규모 순환신경망 언어모델의 성능평가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맺음말에서 성능을 거의 유지하면서도 학습속도를 훨씬 개선해 조선어연속음성인식을 위한 대규모 순환신경망 언어모형학습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이 기술을 북한이 개발한 음성인식프로그램 룡남산에 적용했다는 뜻입니다. 이는 북한이 딥러닝 기술을 연구하는 것 뿐 아니라 실제로 음성인식 분야에 적용했다는 것입니다.


룡남산은 북한이 문자인식, 번역 기술을 심화해서 음성인식으로 발전시킨 소프트웨어(SW)로 추정됩니다.


2012년 12월 6일 조선중앙TV는 김일성종합대학 콤퓨터과학대학 지능기술연구소에서 '조선어문자인식 프로그람 룡남산'을 개발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종이에 써진 문자를 인식해 전자문서로 바꿔준다고 합니다.


2015년말에는 북한이 자체 개발한 언어번역 프로그램 룡남산이 알려졌습니다. 이 역시 김일성종합대학 컴퓨터과학대학 지능기술연구소가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로 된 과학기술문서들을 한글로 번역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수학, 물리, 화학, 생물학, 정보기술, 지구환경, 의학 등 30여개의 전문 분야 번역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당시 북한 보도에 따르면 룡남산의 전문분야 사전에 등록된 단어가 250여만개에 달하며 8만개 이상의 번역 표현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 개발자들은 자연언어처리기술과 인공지능기술들을 룡남산에 적용해 번역품질을 높였다고 합니다.



<사진3>

사진3은 북한이 개발했다는 문자인식프로그램 룡남산 모습입니다.

딥러닝이 적용된 음성인식프로그램 룡남산은 문자인식, 번역기술 등이 적용된 룡남산의 상위 버전이거나 음성인식 버전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전기사

2015/12/30 - 북한 번역프로그램 룡남산은?


2012/12/07 - 북한, 문자인식 SW 개발...전자문서화 박차


국내외적으로 음성인식 기술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사례는 많습니다. 애플 시리, 아마존 알렉사, 삼성전자 빅스비 등이 대표적입니다. 북한도 이와 유사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북한이 어느 정도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지 현재로써는 확인하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확실한 것은 북한이 딥러닝 기술을 실제로 적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북한이 음성인식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고 있거나 적용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가령 국내외적으로 딥러닝 적용이 시도되고 있는 의료, 보안 등 분야에 북한도 적용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국방이나 무기개발 등에도 적용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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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7.06.18 16:52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7-06-18) 베일에 쌓인 북한 공식문건 사이트 등장



북한 당국의 공식 성명과 문건을 제공하는 사이트가 등장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페이스북, 트위터도 함께 운영하며 북한 입장을 전달하고 있지만 누가, 왜 운영하는지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초 조선공식문건 이라는 이름이 사이트(dprk-doc.com)가 등장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조신공식문건 사이트 모습입니다.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연행피해자문제 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내용을 게재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북한 문건의 데이터베이스(DB)라고 지칭하고 있으며 현지지도,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 대미논조, 대남논조, 동영상 등 메뉴로 구성돼 있습니다. 


<사진2>


사진2를 보면 이 사이트가 2016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1월부터 공식적으로 운영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517건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최근에는 한달에 100여건씩 글이 게재되고 있습니다. 


내용은 북한의 입장을 그대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이 사이트는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3>


사진3은 조선공식문건의 페이스북 모습입니다. 활방히 활동하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까지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4>


사진4는 조선공식문건 트위터입니다. 6월 16일까지 글이 올라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476건을 투윗했습니다.



<사진5>


사진5는 유튜브 모습입니다. 약관위반으로 계정이 해지됐다고 합니다. 뭔가 동영상을 올렸다고 문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공식문건은 누가 운영하는지 어떤 목적으로 운영하는지 전혀 설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내용만 올리고 있습니다. 다만 북한이 아니라 조선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고 대미논조, 대남논조라는 말을 쓰는 것으로 볼 때 운영자가 북한 입장을 고려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누가 운영하는 것인지 알기 위해 사이트 도메인 등록을 확인했습니다.



<사진6>


사진6을 보면 이 사이트 도메인이 2017년 1월 19일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등록지 주소는 일본 후쿠오카로 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총련이나 재일동포가 만들어서 운영하는 것이 아닐까 추정됩니다.


조선공식문건 사이트 운영자가 북한 자료를 축적하고 정보를 제공하려는 것인지 북한 입장을 대변하거나 선전을 하려는 것인지 미지수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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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7.06.18 16:10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7-06-18) 우주태양광발전소, 날으는 자동차 상상하는 북한 청소년들



북한이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 첨단기술에 대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북한 청소년들은 태양광비행선, 날으는 자동차, 우주태양광발전소 등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조선소년단창립 71주년을 맞아 6월 2일부터 8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전국소년과학환상문예작품 및 모형전시회-2017'을 개최했다고 합니다.



<사진1>


사진1은 북한 선전사이트 서광에서 공개한 전시회 모습입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사진2>


사진2에서 왼쪽은 다기능전자위성의 모습입니다. 북한 청소년들은 위성에서 또 다른 위성을 제작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자체적인 방어기능도 갖추는 것을 상상했습니다. 오른쪽은 고속수상비행정입니다. 수상을 나르는 위그선 개념으로 보입니다.  



<사진3>


사진3은 태양광을 동력으로 하는 비행기 모형입니다.



<사진4>


사진4에서도 태양광을 이용한 비행기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5>


사진5에서 가운데 보이는 물체는 해양환경 측정에 특화된 비행선 모습이라고 합니다. 



<사진6>


사진6은 바다물로부터 고체수소, 산소를 만드는 공장, 인슐린을 대량샌상하는 공장 등이 보입니다.



<사진7>


사진7의 서해1호는 해변에 야영지를 따로 설치할 필요없이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야영을 위한 비행선입니다. 오른쪽에는 수륙양용비행기의 모습도 보입니다.



<사진8>


사진8을 보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보트, 조종사 안전을 강화한 헬기, 황사먼지를 제거하는 비행기 등의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9>


사진9는 우주태양광발전소 모습입니다. 우주에서 태양광 전지로 전력을 생산하는 형태로 보입니다.



<사진10>


사진10에는 도시에서 배출되는 오명물질을 정화하는 비행선의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11>


사진11을 보면 날으는 자동차 준마 2017의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 속에 나오는 모형과 기술들은 북한 청소년들이 상상한 것이지 실제로 구현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런 상상을 할 수 있도록 북한 당국이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북한이 과학기술 중시 정책, 이공계 중시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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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00:37 북한 기사/북한IT


(2017-06-15) 북한 IT보안연구소 평양계명기술개발소


북한에서 백신 소프트웨어(SW)와 기술을 개발하는 평양계명기술개발소가 공식적으로 등장했습니다. 책임자는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보안을 전공한 주현덕 소장이라고 합니다.


이 연구소 '신기'라는 이름의 백신 SW를 개발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용 보안 프로그램, 백신 배포 SW 등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북한 로동신문이 평양계명기술개발소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이 정보기술 제품들을 더 많이 개발, 봉사하기 위한 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평양계명기술개발소는 그동안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올해들어서 북한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1월 20일 로동신문은 김정은이 함북도 북부 피해지역을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면서 평양계명기술개발소를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평양계명기술개발소 어떤 곳인지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3월 17일 로동신문은 지난해 성과를 거둔 기관, 기업들에게 사회주의경쟁공동순회우승기를 수여한다는 내용을 보도하면서 평양계명기술개발소를 다시 언급했지만 역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5월 27일 기사에서 평양계명기술개발소의 정체를 공개했습니다. 보안 기술과 SW를 개발하는 연구소라는 것입니다.


로동신문은 개발소가 나라의 정보보안분야에서 큰 몫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동신문은 개발소에서 북한 사용자들과 친숙해진 북한식의 바이러스 백신인 '신기'의 기능을 개선한 '신기' 계렬의 지능형손전화기용(스마트폰용) 응용 프로그램들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스마트폰용 보안 SW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또 로동신문은 이 개발소가 북한 국가컴퓨터망에서의 신기 백신 즉시 배포체계를 업그레이드 해 호평을 받았으며 12건의 각종 응용 프로그램도 새롭게 개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로동신문은 개발소가 올해 연말 북한이 개최할 예정인 만리마선구자대회에서 더 많은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평양계명기술개발소를 이끌고 있는 것은 주현덕 소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1년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주현덕이라는 인물에 대해 보도했는데 동일 인물로 추정됩니다. 2001년 알려진 주현덕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출신으로 바이러스 백신 분야를 전공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2001년 주현덕 소장이 32살이었던 만큼 지금은 48살이 됐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장기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 2001년 당시 부루나2.0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당시 인터뷰에서 주현덕은 한국의 장기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보이며 분석결과 북한의 장기 프로그램이 더 우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장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 것은 인공지능 분야를 연구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또 한국 프로그램을 분석했던 것으로 볼 때 지금도 한국 프로그램들을 분석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주현덕은 김책공대에서 나온 후 보안 분야를 계속 연구했고 보안 연구소인 평양계명기술개발소 설립에도 참여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이 과거 언급하지 않았던 보안연구소를 언급한 것은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은 해킹, 도청 등의 위협에 대비해 보안기술을 개발하라고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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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1 23:17 북한 기사/북한IT


(2017-06-11) 북한 김정은 "적들의 해킹과 도청 철저히 막으라" 지시


북한 김정은이 적들의 해킹과 도청을 철저히 막으라며 보안 기술 개발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최근 통신, 네트워크 장비, 보안기술 등의 자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 김정은의 지시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김일성종합대학학교 2017년 63권 4호에 'DoS 공격 방지와 접근 조종을 실현한 개선된 IKEv2 규약 설계'라는 논문이 수록됐습니다.


<사진1>


사진1이 논문 내용입니다.


논문을 보면 김정은은 "정보통신 부문에서는 첨단암호기술을 개발 이용하여 통신하부 구조의 보안준위를 높임으로써 적들의 해킹과 도청을 철저히 막으며 통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고히 담보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김정은이 해킹, 도청 등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지시한 내용을 알려진 바 없습니다. 김정은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라거나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야 한다고 지적한 발언만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김정은이 직접 해킹, 도청에 대해서 언급한 것입니다. 김정은이 적들의 해킹과 도청을 막아야 한다고 한 것으로 볼 때 북한과 김정은은 미국, 한국 등의 해킹, 도청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에 따라 보안 기술을 개발하라고 지시한 것입니다. 


이 논문은 이런 지시에 따라 보안기술을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DoS 공격을 막기 위한 기술입니다. 서비스 거부(DoS) 공격은 비정상적인 작동으로 시스템 리소스를 고갈시켜서 웹사이트, 시스템을 마비시키는 사이버공격 방법입니다.


북한 연구원들은 IKEv2규약에서 불순한 VPN보안관문이 적지 않은 VPN의뢰기들을 특정한 VPN보안관문으로 재지정하는 문제와 쿠키(COOKIE) 통지를 이용한 제한된 DoS 공격을 완전히 방지하는 문제가 제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IKE는 인터넷 표준 암호 키 교환 프로토콜을 뜻합니다.


북한 연구원들은 IKE 초기 교환과정에 제기되는 DoS 공격 발생의 근본원인이 VPN의뢰기와 VPN보안관문 사이에 호상인증을 진행하지 않고 교환을 진행하기 때문이라며 이 교환과정에 호상인증방법을 이용한다면 정당한 VPN의뢰기와 VPN보안관문사이에 모든 협상이 진행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2>


북한 연구원들은 자신들의 개발한 기술에 대해 사진2와 같이 결론을 제기했습니다. 새로운 방식이 완전한 DoS 공격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 북한은 오픈소스 보안솔루션에 자체개발 암호모듈을 결합하는 방법, USB 보안 기술 등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모든 연구는 김정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북한은 앞으로도 자체 보안 기술을 개발해 통신,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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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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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7.05.20 02:49 북한 기사/북한IT


(2017-05-20) 북한 "랜섬웨어 북한 배후설은 괴뢰언론의 추태"



지난 5월 12일 전 세계를 강타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에 대해 북한이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은 북한 배후설이 괴뢰 보수언론의 추태라고 비난하고 징벌할 수 있다고 협박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5월 20일 최근 남한에서 남북 관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가고 있는 것에 불안을 느낀 보수언론들이 모략소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세계 여러 나라들에 막대한 피해와 혼란을 가져다주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 사태에 북한이 연계돼 있을 수 있다는 북한 배후설떠들어대고 있는 괴뢰 보수언론들의 추태도 그중의 하나"라고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한국의 연합뉴스, 서울경제, KBS 등 언론들이 "전 세계를 강타한 랜섬웨어 해킹의 배후에 북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느니 "이번 사태를 일으킨 악성코드는 북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래저러스 라는 해커집단이 이용하고 있는 것과 유사하다"고 황당한 나발을 불어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5월 12일 전 세계적으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확산되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러시아, 독일, 스페인 등 150개 국가가 피해를 당했습니다.


구글 연구원과 보안업체 시만텍, 카스퍼스키랩 관계자들은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소스코드를 분석하면서 2014년 소니 픽처스 해킹 사건을 일으킨 라자루스 해킹 그룹이 사용하는 악성코드 소스와 유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라자루스는 북한과 연관된 해커들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사건이 북한의 소행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은 북한 배후설이 남북 관계개선 요구를 막아보려는 보수 세력의 추악한 흉계에 따른 모략 날조 소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7.7 전산대란,  3.20 해킹사건, 농협전산망마비사건 등을 거론하며 괴뢰패당이 또 다시 모략소동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번 공격을 초래한 범죄자가 오히려 미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언론들이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 놓으려는 역적무리들에 대한 우리의 징벌에는 자비가 없다는 것을 똑바로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협박했습니다.


과거에도 북한은 자신들에 대한 해킹 의혹이 제기될 경우 적극적으로 반박했습니다. 북한은 이번에도 자신들에 대한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북한이 북한 배후설의 원인을 한국 언론으로 돌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 배후설은 해외 IT, 보안기업 관계자들을 통해 나왔고 외신들이 먼저 보도했습니다. 한국 언론은 외신을 인용하고 이에 대한 국내 보안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기사를 썼습니다.


북한 배후설을 먼저 이야기한 것은 해외 IT업체들과 외신들인데 북한은 그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이 한국 언론을 겨냥해 입을 다물라고 협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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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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