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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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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19:05 북한 기사/북한IT


(2017-09-30) 북한 "해외 보안업체와 협력해 얼굴인식 모듈 개발 FIDO 인증 획득"



북한이 얼굴인식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생체인증 단체인 FIDO 인증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은 안면인식 개발을 위해 해외 보안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해당 보안업체가 한국에도 진출했다는 것입니다. 명확한 사실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9월 27일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원들이 개발한 얼굴인식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서광에 올라온 내용 전문입니다.


서광은 북한 연구원들이 개발한 얼굴인식엔진으로 세계적인 얼굴인식평가 및 표준규격 제정기관인 NIST(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 and Technology)가 주관하는 얼굴인식 평가대회에 참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FIVE(Face  In  Video  Evaluation) 항목에서 얼굴인식 정확도 2위로 평가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서광은 NIST FIVE 1단계에 참가한 7개 엔진들 중 북한 엔진이 전체 평가항목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2단계의 25개 엔진 가운데서는 15위, 62개 엔진이 참가한 최종단계에서 여행도보항목에서 14위, 사진화보 항목에서 3위를 하는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광은 또 FIDO(Fast  IDentity  Online) 얼라이언스가 온라인 환경에서 생체인식기술을 활용한 인증방식에 대한 개방형 기술표준을 정하기 위해 2012년 7월에 설립된 생체인증표준협회인데 북한 연구진이 FIDO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광은 북한 연구원들이 중국 대북(대만 타이베이) 보안SD 카드 생산회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D 카드에서 연동가능하고 FIDO UAF 표준을 준수한 얼굴인식모듈을  개발해 FIDO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입니다.



<사진2>


사진2는 북한이 개발했다는 얼굴인식 기술 시연 모습입니다.


얼굴인식은 보안 기술입니다. 북한은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해 보안체계를 만들어 활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해외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한 것으로 볼 때 북한이 얼굴인식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려되는 점은 북한과 협력했다는 대만 보안업체가 국내에 진출했다는 것입니다. 신문기사들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수년 전 국내 업체들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실제 제품을 납품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연말에는 생체정보 관련 솔루션을 판매한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북한이 그 업체와 진짜 기술 개발에 있어서 협력했다면 해당 보안 제품들의 취약점을 북한 연구진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해당 업체가 북한과 관련있는지 또 어느 기관에서 어디에 그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지도 조사해서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 북한의 일방적인 주장일 수 있어서 해당 업체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확인이 필요한 경우 따로 연락을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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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7.09.27 01:50 북한 기사/북한IT


(2017-09-27) 북한 증강현실(AR) 모래 게임기 개발



북한이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모래판 게임기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연구원 정보기술연구소에서 지능유희사판 '모래놀이'를 개발했다고 9월 27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의 오늘은 지능유희사판 모래놀이가 운동수감기와 투영기, 컴퓨터 및 접촉화면 일체기, 사판 및 설치대, 완구모래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1>


사진1이 모래놀이 모습입니다. 하단에 모래판이, 상단에 투영기가 보입니다. 



<사진2>


사진2를 보면 모래놀이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모래판에 영상을 투사하는 증강현실 방식입니다. 이는 국내 업체가 개발한 샌드크래프트와도 유사해 보입니다.



<사진3>


사진3을 보면 모래놀이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보입니다. 화산불출, 곤충채집, 그림맞추기, 벌레잡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모래놀이가 모래함 통안에 쌓인 모래를 가지고 여러 가지 지형을 만들거나 조작으로 현실에서와 같은 감을 가지고 모래놀이를 진행할수 있도록 한 증강현실 체험형 유희기재 및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모래놀이가 어린이들의 교육과 지능발달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모래놀이를 선보였다는 것은 북한도 증강현실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일단 게임에 증강현실을 적용했지만 앞으로 다른 분야에도 적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연 북한이 증강현실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주 주목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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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01:31 북한 기사/북한IT


(2017-09-25) 북한 스마트폰 게임 고속조약 = 바람돌이 소닉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의 최신 스마트폰 아리랑 151을 입수했습니다. 그런데 아리랑 151에 탑재된 게임들 중에는 고속조약이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일본 세가(SEGA)에서 개발한 소닉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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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6 - 인민 갤럭시폰? 베일 벗은 북한 김정은 스마트폰 '아리랑 151'




<사진1>


사진1은 아리랑 151에 탑재된 고속조약 게임을 캡처한 모습입니다. 소닉 캐릭터 모습이 보입니다.



<영상1>


영상1은 고속조약을 해보는 모습입니다.




<사진2>


고속조약은 사진2에서 보는 바와 같이 50메가 정도 용량의 게임입니다.



<사진3>


사진3은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입니다. 딱 봐도 소닉 게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4>


사진4는 게임 내에서 캐릭터를 고르는 화면입니다. 소닉을 다람이라고 표현해 놨습니다.



<사진5>


사진5는 게임 점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소닉은 일본 게임업체 세가가 1991년 선보인 게임으로 고슴도치 소닉이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소닉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게임으로 슈퍼마리오, 포켓몬스터 만큼 유명한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북한이 소닉을 고속조약이라는 이름으로 스마트폰에 탑재한 것입니다.


이에 일본 세가에 문의를 했습니다. 세가는 이번 사안을 자세히 조사하고 싶다며 게임이 탑재된 스마트폰과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곳을 알려달라고 답변했습니다. 세가의 답변으로 볼 때 북한이 세가의 허락없이 소닉 게임을 무단으로 가져다 쓰고 개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은 소닉 이외에도 앵그리버드 등 유명 게임을 가져다가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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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3 - 앵그리버드 개발사 로비오 "북한 앱게임 저작권 위반 조사하겠다"



북한의 저작권 위반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제한적입니다. 북한도 이를 알고 무단으로 게임을 가져다 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계속 불법적인 활동을 한다면 북한 이미지는 앞으로 더욱 나빠질 것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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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7.09.25 01:03 북한 기사/북한IT


(2017-09-25) 베일 속에 가려진 북한 국가정보화국 수장



북한은 북한 내 IT 업무를 총괄하는 국가정보화국을 창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화국 처장이 김일경이라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국가정보화국과 주요 인물들에 관한 정보는 베일에 쌓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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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 북한, 지난해 김정은 지시로 국가정보화국 창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선전매체 서광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만리마시대와 정보화열풍'을 주제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17가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전람회장 모습입니다. 


서광은 이번 전람회에서 2016년~2020년 국가정보화발전전략에 따라 1년 간 국가정보화와 정보산업발전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이 소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람회는 정보화 성과 부문과 정보산업 성과 부문, 정보보안 성과 부문, 교육정보화 성과 부문 등으로 나뉘여 진행됐다고 합니다. 240여개의 기관, 기업소 등이 820여건의 정보체계, 정보기술제품들을 출품했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기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와 전광호 내각 부총리 등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연구원 정보기술연구소, 김책공업종합대학 정보기술연구소, 평양시제2인민병원, 원산군민발전소, 아침콤퓨터합영회사 등이 정보화모범단위, 10대최우수정보기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10대 기술로는 저밀도파장분할중첩기, 수지3D인쇄기가 선정됐다고 합니다.


서광은 전람회를 소개하면서 국가정보화국 처장이 김일경(52살)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국가정보화국 주요 인사에 대해서는 그동안 알려진 바 없습니다. 처장이라는 직책이 국가정보화국 국장을 뜻하는지 아니면 그 아래 직책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그가 전람회를 소개했다는 점에서 책임있는 자리의 고위직 인사로 추정됩니다.


김일경이라는 인물은 북한 인명사전이나 북한 언론 등에서 노출된 적이 없는 인물로 보입니다. 그가 어떤 경력을 가진 인물인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현재로써는 알기 어렵습니다. 국가정보화국의 주요 인사라는 점에서 IT 분야의 주요 연구소나 기업에서 근무한 인물이며 북한 당국의 총애를 받고 있는 사람이라고 예상해 봅니다.


북한은 IT와 정보화 분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북한의 IT수준을 알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IT정책을 주관하는 국가정보화국과 주요 인사들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할 것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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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7.09.17 23:45 북한 기사/북한IT


(2017-09-17) 북한 지문인식 기능 탑재 스마트폰 '아리랑161' 개발


북한이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한 최신 스마트폰 '아리랑161'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9월 16일 아리랑정보기술교류사에서 내놓은 지문 손전화기 '아리랑161'이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1>

사진1이 아리랑161 선전 사진입니다. 사진을 보면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아리랑161이 금색과 검은색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외형이 매력있고 세련될 뿐 아니라 뒷면을 곡선 모양으로 디자인해 사용하기 편리하며 두께도 얇고 무게가 가볍다고 소개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아리랑161에 지문인식 기능이 새로 추가돼 최대 5개까지 지문을 인식할 수 있드며 사용자들이 자기의 지문을 등록하고 지문을 이용해 스마트폰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아리랑151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그 후속 모델로 아리랑161을 선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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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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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7.09.13 18:04 북한 기사/북한IT


(2017-09-13) 앵그리버드 개발사 로비오 "북한 앱게임 저작권 위반 조사하겠다"



북한이 2009년 출시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스마트폰 게임 앵그리버드(Angry Birds)를 개조해 자신들이 개발한 스마트폰에 탑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앵그리버드 개발사인 로비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사안이 자신들의 저작권을 위반한 것인지 조사하고 대응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이 입수한 북한 스마트폰 '아리랑151'에는 '고무총쏘기'라는 게임이 탑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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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사진1이 스마트폰 게임 고무총쏘기 모습입니다. 



<사진2>

사진2는 아리랑151 스마트폰에 앱들의 모습입니다. 붉은 원에 고무총쏘기가 보입니다. 이 앱은 아리랑151에 기본으로 탑재돼 있습니다. 

* 실제 고무총쏘기 플레이 영상


<영상1>


게임 화면을 보면 앵그리버드와 거의 같은 모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3>



<사진4>



<사진5>


<사진6>


<사진7>


사진3~7까지 실제 고무총쏘기 게임 모습입니다. 




<사진8>



<사진9>


사진8, 9는 실제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게임입니다. 북한 고무총쏘기와 똑같습니다. 북한이 앵그리버드 스페이스의 영어를 한글로 바꿔서 북한 스마트폰에 탑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앵그리버드는 핀란드 게임 개발사 로비오 엔터테인먼트가 2009년 개발한 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로비오 엔터테인먼트는 앵그리버드를 영화, 만화, 캐릭터 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고무총쏘기는 앵그리버드 제목과 메뉴를 한글화 한 점만 다를 뿐 게임은 똑같습니다. 하지만 어디에도 고무총쏘기에는 저작권이나 개발회사에 대한 내용이 없습니다. 무단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단순히 무단 사용한 것도 문제이지만 북한이 게임을 임의로 개조한 것은 더 큰 문제입니다. 이는 명확히 저작권법 위반입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핀란드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에 이메일로 문의를 했습니다. 고무총쏘기 게임 영상과 사진을 보여주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이에 라우노 하이노넨(Rauno Heinonen) 로비오 엔터테인먼트 커뮤니케이션&투자담당 SVP(Senior Vice President)가 직접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라우노 하이노넨 SVP는 문의에 대해 "이같은 내용을 알려줘서 고맙다"며 "우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저작권 위반 가능성과 대응 방안에 대해 조사하고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비오가 조사에 나서겠다고 하는 것은 북한 고모총쏘기가 자신들의 저작권을 침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구체적으로 조사를 해서 그 결과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실제로 북한이 앵그리버드 게임 저작권을 위반했다고 해도 책임을 묻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들은 북한의 비판하고 항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북한으로부터 금전적인 보상을 받아내거나 재발 방지 약속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또 이미 북한은 핵, 미사일 등으로 경제 제재를 받고 있어서 다른 규제를 취하기도 쉽지 않을 것 입니다. 북한 개발자들도 이런 점을 알고 저작권을 위반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북한이 저작권을 위반했다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질 경우 북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북한은 앵그리버드 뿐 아니라 다수의 게임, 소프트웨어(SW) 등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같은 저작권 위반은 향후 계속 문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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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7.09.10 17:42 통일


(2017-09-10) 법원행정처, 남북경협지구 내 특별재판소 설치 연구



법원행정처가 남한과 북한의 경제협력 지구에서 법적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서 내년 1월까지 연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방법 중 하나로 남북경협지구 내에 특별재판소를 설치하는 방안도 연구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남북 경협지구에서 발생할 법적분쟁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연구'를 내년초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사진1> 연구 제안요청서 모습


법원행정처는 향후 남한과 북한의 교류가 다시 이뤄지고 경협지구 등이 운영될 경우 법적인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 선행적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연구로 법원행정처는 남북 경협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점과 민사분쟁의 유형을 분석할 것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금강산관광지구, 개성공단 등에서 있었던 사례를 살펴보고 통일 전 독일, 중국과 대만 등의 사례도 분석할 예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합의, 중재, 소송 등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합니다. 분쟁해결절차와 분쟁해결공동위원회 구성, 운영, 기능 등의 방안을 연구할 예정입니다. 또 제3의 중재기관이나 국제기구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방안과 남북경협지구 내 특별재판소를 설치해 해결하는 방안도 연구한다고 합니다.


남북 교류가 활성화되면 갈등과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사전에 대비해 연구를 하는 것은 긍정적인 조치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북한이 대화를 거부하고 핵, 미사일 등 무력 강화에만 몰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언제 남북 교류가 재개될지 미지수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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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7.09.10 17:21 통일


(2017-09-10)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북한 9개 항만 개발 계획 마련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북한 9개 주요 항만 시설의 개발 계획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통일 한반도 시대의 북한항만 물류체계 연구 중 북한 항만의 평면배치계획 수립 및 공사비 산정 연구'를 진행한다고 나라장터를 통해 공지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내년초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연구는 한반도 및 북한 항만의 미래 물류체계 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고 하니다.



<사진1>

사진1이 과업 내용입니다.

개발원은 북한 남포항, 송림항, 해주항, 원산항, 흥남항, 청진항, 나진항, 선봉항, 단천항 등 9개 주요 항만 시설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대상항 수심을 조사하고 이용현황과 대상지역 관련계획 등을 분석한다는 것입니다.

분석된 내용을 바탕으로 개발원은 북한 주요 항만 개발계획을 수립한다고 합니다. 또 대상항 수역시설, 외곽시설, 계류시설 등을 고려해 평면배치계획도 수립할 것이라고 합니다. 개발원은 계획 수립과 함께 통일 이후 주요 항만별 우선 개발 사업에 대한 개략 사업비도 도출해 볼 예정입니다.

통일이 되면 항만을 통해서 많은 물자를 북한으로 들여보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북한의 항만 시설이 갖춰져야 합니다. 개발원은 이런 점을 고려해 항만 시설 개발 등의 계획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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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9 13:51 북한 기사/북한IT


(2017-09-09) 음성인식 기능 탑재한 북한 스마트폰 '아리랑151'



최신 스마트폰에는 음성인식 기능이 필수적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북한이 개발한 스마트폰에도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최근 북한이 개발한 '아리랑151'을 입수했습니다. 이 스마트폰에는 얼굴인식, 음성인식 기능이 포함돼 있어 그중 음성인식 기능을 시험해 봤습니다.  



<영상1>


영상1은 실제로 음성인식 기능을 등록해 사용해본 모습입니다. 



<사진1>


사진1처럼 아리랑151에서 설정에 들어가면 보호 항목이 있습니다.



<사진2>


그중 사진2에서 보는 것과 같이 화면자물쇠걸기로 들어가면 보안 기능이 나옵니다.



<사진3>


사진3에서 보이는 보안기능들 중 음성인식을 해봤습니다.



<사진4>


사진4처럼 음성을 등록해야 합니다. 2~8소절의 단어를 반복해서 말해야 합니다.



<사진5>


<사진6>


사진5, 6에서 보는 것과 같이 음성을 녹음했습니다. 



<사진7>


그리고 다시 스마트폰을 켜면 사진7에서 보는 것과 같이 음성인식창이 나옵니다. 여기에 입력했던 단어를 말하면 작동을 합니다.


북한의 음성인식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단어만 가능하고 그것을 통해 작동할 수 있는 것도 몇가지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음성인식을 넣었다는 것은 북한이 음성인식을 더 발전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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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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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9 13:35 북한 기사/북한IT


(2017-09-09) 얼굴인식, 눈깜박임으로 작동하는 북한 스마트폰 '아리랑151'


북한 스마트폰 '아리랑151' 얼굴인식 보안 기능 탑재



북한이 개발한 스마트폰에 얼굴인식 보안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도 영상, 사진 인식, 생체인증 기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최근 북한이 개발한 '아리랑151'을 입수했습니다. 이 스마트폰에는 다양한 보안 기능이 탑재돼 있습니다. 그중에서는 얼굴인식, 음성인식 기능도 포함돼 있습니다.


실제로 얼굴인식이 가능한지 시험해 봤습니다.  



<영상1>


영상1은 얼굴인식 기능을 활성화해 실제로 동작하는지 확인해 본 영상입니다.



<사진1>


사진1은 아리랑151 스마트폰 모습입니다.



<사진2>


스마트폰에서 설정 메뉴로 들어가니 사진2에서 보는 바와 같이 보호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사진3>


보호 메뉴는 사진3과 같이 구성돼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다른 사람들이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보안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진4>


스마트폰 잠금화면 보안 기능을 보면 사진4와 같이 얼굴인식, 음성인식, 패턴인식, 암호설정 등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 얼굴인식을 해봤습니다.



<사진5>


사진을 찍어서 비교를 하는 방식입니다. 북한 개발자들은 얼굴인식이 패턴인식, 암호방식보다 보안강도가 낮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얼굴이 비슷한 사람도 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얼굴인식이 정교하지 않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사진6>



<사진7>


사진6에서와 같이 실행을 하면 사진7처럼 얼굴을 인식합니다. 몇초 동안 얼굴을 계속 움직이지 않고 있어야 합니다. 얼굴 주위로 불이 켜지면서 인식 진행 정도를 알려줍니다. 



<사진7>


인식이 끝나면 사진7과 같은 메뉴가 뜹니다.



<사진8>


북한 스마트폰은 얼굴인식에 오류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 패턴인식을 추가로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진9>


얼굴인식을 등록한 후 스마트폰을 켜면 자동으로 카메라가 얼굴을 인식해 작동합니다. 인식을 못하면 패턴인식으로 넘어갑니다.


그런데 얼굴인식 기능에는 부가적으로 동적화상확인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눈깜박임으로 동작하는 것입니다. 



<사진10>


사진10에서 보는 바와 같이 동적화상확인 기능을 선택하면 눈을 깜박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눈을 깜박이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북한 스마트폰의 얼굴인식 기능을 사용해본 결과 오류가 많이 나는 등 수준이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사진을 찍어서 저장한 후 영상과 비교분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럼에도 북한이 스마트폰에 얼굴인식 기능을 넣은 것 자체가 흥미롭습니다. 이는 북한도 얼굴인식, 음성인식 등을 비롯해 생체인증 분야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또 영상 분석 기술도 꾸준히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신 스마트폰들이 지문인식, 홍채인식 기능을 넣는 것처럼 앞으로 북한도 새로운 인증을 개발해 스마트폰 등에 탑재할 것인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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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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