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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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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17-05-03) 북한 지난해 6월 담배통제법 개정...공공장소 금연 


북한이 지난해 6월 담배통제법을 개정해 공공장소 금연은 명문화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최근 북한의 금연정책을 소개했습니다. 


서광은 북한이 지난해 6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1176호로 담배통제법을 수정보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금연 정책 추진을 위해 2005년 7월 담배통제법을 제정공포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수정 보충된 법에 의하면 담배케이스에 니코틴과 타르, CO를 비롯한 흡연이 인체에 주는 피해를 보여주는 경고문을 보다 더 잘 보이는 부분에 붙이도록 했다고 합니다.


 담배판매장소도 대폭 제한 규제하고 미성년들과 학생들에게 담배 판매를 엄금하는 알림문도 게시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건강에 위험을 주는 담배의 해독성에 대한 경고문이 표기되지 않은 담배를 수출입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무연담배, 전자담배를 비롯한 국가적으로 승인되지 않은 담배의 수출입과 판매를 엄격히 금지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담배나 흡연을 연상시키는 장식물이나 놀이감, 식료품을 생산하거나 수입, 판매하는 단위들에 법적 책임을 묻도록 했다고 합니다.


수정보충된 담배통제법은 흡연장소도 대폭 늘렸다고 합니다. 기관, 기업소들에서 흡연장소를 따로 정하고 문화위생적으로 관리하도록 했으며 공공장소들에서의 흡연금지를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적지와 사적지, 극장과 영화관, 회관과 회의실, 박물관과 전람관, 전시장, 도서관, 경기장과 체육관, 수영장을 비롯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 장소가 금연장소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또 탁아소, 유치원과 학교, 어린이보육교양시설들과 병원, 진료소, 요양소를 비롯한 의료보건시설들, 사무실과 실내작업장, 이발소, 미용원, 목욕탕, 상점과 식당들도 금연장소들로 제정됐다고 합니다.


여객기와 열차, 여객선, 지하철와 버스, 택시를 비롯한 운송수단들에서도 금연이 의무화됐고 길거리와 역대합실, 항공역사, 정류소는 물론 산림보호구, 자연박물관과 동물원, 식물원을 비롯해 화재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곳들도 금연장소가 됐다고 합니다.


법적으로 규제된 금연장소들에는 금연마크를 의무적으로 붙이도록 했으며 담배수매와 판매, 수출입에 대한 법적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기관, 기업소들에 대한 행정적 책임의 강도가 더욱 높아지고 불법 수출입, 판매를 한 단위들에 대해서는 위법으로 보고 생산공정의 운영중지는 물론 담배생산에 이용된 설비, 물자, 생산품을 몰수하도록 규제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6월부터 북한 정부가 금연정책을 강화해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이 개정된 것은 이번에 확인된 것입니다. 북한이 법을 개정한 것은 그만큼 금연정책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북한 김정은은 골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시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1>


사진1에서 김정은은 현지 시찰 중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과연 김정은이 담배통제법을 지키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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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7.05.03 20:45 북한 기사/북한IT


(2017-05-03) 북한 네트워크 장비 L2 스위치 자체 개발



북한이 네트워크 장비 국산화에 나선 가운데 레이어2(L2) 스위치를 자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5월 2일 북한 체신부문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중요 설비들의 국산화를 실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김정은이 체신 설비의 국산화를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보도에 따르면 체신성은 자체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과학연구기관과 협력해 올해 2층 교환기를 국산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층 교환기는 L2 스위치를 뜻합니다.


조선의오늘은 새 장비 개발로 통신능력이 1. 5배, 자료전송능력이 10배 이상 향상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조선의오늘은 정보통신연구소가 DVB―T2 변조기를 제작완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도 함경북도체신관리국이 디지털빛준위측정기와 케이블 접속함을, 평안남도체신관리국이 광섬유케이블용접기와 방송증폭기 등을 국산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해에도 레이어3 스위치를 자체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관련 기사

2016/09/21 - 북한 네트워크 장비 레이어3 스위치 자체 개발


북한은 보안을 강화하고 경제제재로 수급이 어려운 장비를 확보하기 위해 통신네트워크 장비 자체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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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7.04.25 01:41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7-04-25) 북한 "비격진천뢰 세계 최초 시한폭탄"


북한이 임진왜란 당시 사용된 비격진천뢰가 세계 최초의 시한폭탄이며 과학기술을 군사부문에 잘 적용한 사례라고 소개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4월 24일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예로부터 남달리 애국심이 강한 우리 선조들이 반만년의 오랜 기간 외래 침략자들이 쳐들어올 때마다 조국강토를 굳건히 지켜냈으며 그 과정에 우수한 무기기술을 창조해 발전시켜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임진왜란 전 기위력을 발휘한 세계 최초의 시한폭탄인 비격진천뢰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1>



<사진2>


사진1과 2는 북한이 제시한 비격진천뢰 모습입니다.


비격진천뢰는 조선 선조 때 개발된 무기로 임진왜란 당시 왜군 격퇴에 사용됐습니다.


조선의오늘은 비격진천뢰가 화약무기 기술자였던 이장손에 의해 처음으로 만들어졌으며 발사되면 불길이 세차게 일면서 폭발할 때 나는 소리가 마치 우뢰와 같아 폭탄의 이름을 비격진천뢰라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1813년에 간행된 융원필비에 의하면 비격진천뢰가 완구포로 발사되던 시한포탄으로서 그 크기에 따라 대, 중, 소로 구분하며 겉으로 보면 공모양을 이루는 비격진천뢰는 무쇠로 주조됐다고 밝혔습니다.


두개의 불심지 구멍이 있는 둥근 탄체내부에는 폭발화약과 마름쇠(파편역할을 하는 쇠조각)들이 가득 채워져있고 신관장치인 대통이 설치돼 있다는 것입니다.


대통은 나사처럼 홈을 판 나무에 불심지를 감고 그것을 참대통안에 넣어 만들었는데 한쪽끝을 폭발장약과 연결시켜 놓는다고 합니다. 비격진천뢰는 나사홈의 수(약심지의 길이)에 따라 폭발시간을 조절하는 시한폭탄으로 쓰이게 된다고 합니다.


북한은 당시 이런 신관장치를 가진 폭탄은 왜적들은 물론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며 비격진천뢰가 세계무기기술 발전사상 처음으로 우리 나라에서 발명 이용된 시한폭탄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이처럼 우리 선조들이 창조적 지혜와 재능으로 우수한 과학기술 성과들을 창조하고 군사 부문에 널리 도입해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성을 지키기 위한 반침략투쟁에 적극 이용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비격진천뢰를 소개한 것은 단순히 역사 공부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북한은 민족주의를 자극해 내부 결속을 꾀하고 자신들의 무기 개발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과거 무기개발 사례를 소개하는 것입니다.


북한은 2016년 1월 6일 4차 핵실험을 1~2일 전후로 쇠뇌, 신기전 등 과거 선조들이 개발했던 무기들을 민족 무기라며 소개한 바 있습니다.


북한이 비격진천뢰를 소개한 것으로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을 심중에 두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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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0) 북한 '미래', '은하' 등 상표 세계지적소유권 등록



북한이 자국 상표, 도안 등에 대해 국제적으로 보호를 받도록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월 18일 평양에서 국가산업미술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전시회 관련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그런데 사진들 중에는 북한이 세계지적소유권기구에 등록한 상표에 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국가산업미술전시회 관련 사진 중 일부입니다.


사진1을 보면 북한은 대외적으로 상표, 공업도안을 보호받기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지난 5년 간 세계지적소유권기구에 여러 상표들을 등록해 보호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보호받고 있는 상표는 미해과학기술교류사의 미래, 은하지도국의 은하, 금강산합작회사의 금강산, 평양모란봉편집사의 조선의오늘, 미림승마구락부 마크,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의 금컵 등이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2016년 6월 13일 세계지적소유권기구의 공업도안의 국제등록을 위한 헤그 협정 1999년 제네바법, 상표법에 관한 싱가포르조약 등에 가입해 국제적 범위에서 상표에 대한 심의, 등록, 보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이 상표를 만들어 국제적으로 보호를 받으려는 것은 대외 경제활동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상표를 등록한 회사들을 중심으로 해외 활동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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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 01:28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7-04-19) 북한 "SF애니 과학기술 역군 육성위한 중대한 과업"


지난 수십년 동안 공상과학(SF) 애니메이션이 큰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한국에서도 로보트 태권V, 마징가Z는 물론 신세기 에반게리온, 건담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렇다면 북한에서는 SF애니메이션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북한에서는 최근 SF애니메이션을 과학기술 인재양성과 연계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2016년 학보 62권 4호에 '과학환상만화영화문학창작은 새 세기 만화영화를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라는 논문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사진1>

사진1은 논문 내용입니다.

북한은 과학환상문학이 인간의 창조적 활동으로 더욱 변모될 미래의 생활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이 내일에 대한 아름다운 꿈을 지니도록 하고 인간의 창조적 능력, 과학의 신비한 힘을 형상적으로 느끼도록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과학환상문학에는 과학환상소설, 과학환상아동소설, 과학환상동화, 과학환상영화문학, 과학환상만화영화문학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문학예술이 시대와 함께 전진해야 하며 주체혁명 위업수행에 적극 복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현 시기가 과학기술이 사회발전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는 지식경제시대이며 인재들에 의해 나라의 국력과 경제문화의 발전이 좌우되는 인재 중시의 시대라고 해석했습니다. 과학기술의 기관차로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 나가려는 것이 북한 로동당의 확고한 의지라고도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만화영화가 아이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꿈과 이상을 키워주는데 가장 효과적인 예술형태이며 대중교양수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오늘날 과학환상만화영화문학창작에서 혁명을 일으키는 것이 어린이들을 과학기술강국의 역군으로 키워야 할 절박하고도 중대한 과업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창작가들이 과학환상만화영화문학창작이 새 세기 만화영화창작에서 혁명적 전환을 이룩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을 깊이 자각하고 과학환상주제작품 창작에서 혁신을 일으켜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즉 북한은 과학기술 강국 건설이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달렸으며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SF애니메이션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창작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북한은 이 논문에서 북한의 SF문학인 '환상 속의 세 동무', '남수의 환상', '하늘의 쇠돌', '꼬마우주탐사대원', '꼬마박사', '춤추는 풍년벌', '곱등어를 길들이는 소년' 등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앞으로 SF애니메이션을 새롭게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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