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그레고리잠자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2010.06.25 09:17 IT 기사/보안


국가정보원 소리 소문 없이 4년만에 로고 바꿔(2010.06.25)




국가정보원이 지난 2006년 영문 약칭인 'NIS'(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로고를 만든 지 4년만에 새로운 로고로 전면 교체했다.


                   2006 년 만들어져 지난달 초까지 사용된 국정원 로고




                   지난 달 전면 교체된 국정원 로고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새로운 NIS 로고 만들어 지난달 국정원 홈페이지와 관련 사이트 등에 반영했다.


새로 바뀐 'NIS' 로고는 기존에 주황색으로 강조했던 S 글자가 다른 영문자와 동일한 위치, 동일한 어두운 남색으로 바뀌었으며 글자체도 고딕체로 바뀌었다. 특이한 점은 교체된 NIS 로고에는 우측 상단에 별이 표시돼있다는 점이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2006년 김승규 원장 재임 시 경쟁력 있는 정보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NIS 로고를 만든 바 있다. 당시 로고에서 S가 주황생으로 강조된 것에 대해 국정원은 정보의 주인인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 서비스(Service)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로고 전면 교체에 대해 국가정보원은 관련 내용을 언론에 알리지 않고 소리 소문 없이 진행했으며 홈페이지에도 관련 사실을 공지하지 않아 그 의도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과거 정권의 옷을 갈아입는 의미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세련된 로고의 필요성에 의해 바뀐 것일 거라고 주장도 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0.06.25 09:14 기타

박지성 등 월드컵 톱스타 유니세프 자선경매 참여(2010.06.24)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박지성, 메시 등 월드컵 톱스타들이 참여하는 유니세프 자선 캠페인이 열리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실력 만큼이나 뛰어난 톱스타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5월 26일부터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학교를 지어주기 위한 'Schools for Africa' 캠페인의 일환으로 특별 자선경매와 티셔츠 구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에 아르헨티나 대표 선수인 리오넬 메시가 유니세프 친선 대사 자격으로 동영상을 통해 유니세프 티셔츠(1만8000원) 등 캠페인 용품 구매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16강을 견인한 박지성 선수는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선수 티셔츠를 경매에 내놨다. 박지성 선수의 티셔츠는 24일 오후 8시 기준으로 72만원의 경매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 박지성 선수, 영국의 웨인 루니, 포르투갈의 호날두 선수의 사인이 모두 들어간 사인볼에 대한 경매도 진행 중이다.



박지성 선수의 사인 티셔츠 경매 홈페이지 모습


이번 경매에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유니세프 티셔츠와 에코백을 내놨으며 데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의 사인 티셔츠, 맨유 게리 네빌, 리오 퍼디낸드의 사인 티셔츠도 경매로 나왔다.


이들 자선 경매는 7월 11일 24시(자정)까지 이어지며 경매를 통한 수익은 모두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자선 경매와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unicef.or.kr/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09.02.08 19:12 북한 기사

경기침체의 여파로 고용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정책의 기초자료가 되는 통계청 실업 및 취업관련 자료에 허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실업자의 자료를 보면 




2008년 12월 실업자수는 78만7000명으로 나타나있다. 그럼 과연 실제로 대한민국의 실업자수가 이 정도일까? 
이 통계자료에 대한 해설자료를 살펴본 결과 통계청의 이 자료는 취업자를 광범위하게 규정해 실업자의 수를 최소화 하고 있었다.


다음은 이 자료에 대한 해설 자료이다.



이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조사기간 중 단 1시간이라도 일을 해서 돈을 받으면 그 사람은 취업자로 분류돼 실업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식으로 1달 동안 1시간 일해서 돈을 벌었다고 취업자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또 집에서 자영업을 할 경우 자신이 직장이 없이 일을 도와도 취업자로 분류하고 있다. 즉 비약해서 말하면 무직인 자식이 부모님 가게에서 일손을 거들면 취업자인 것이다.


통계자료에 기준을 어떻게 만드느냐는 많은 연구와 의견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정부에서 실질적 취업대책의 마련을 원한다면 이런 눈가리고 아웅식의 자료를 만들기 보다는 실제 실업자를 파악하는 자료를 만들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런 자료가 정부 고위 관계자들에 보고되고 그들이 정책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침묵하고 이런 자료를 바탕으로 앵무새처럼 기사를 작성해 온 언론인의 한 사람으로써 반성한다. 다른 많은 언론인들이 보다 넓은 시각으로 현실을 바라보기를 바란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09.02.05 00:09 IT 기사/IT 일반

`대학을 졸업하고 IT중소기업에서 3년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고 있는 A씨의 얼굴에는 요즘 그늘이 가득하다. 그의 회사에서 올해 연봉계약서에 사인도 하기 전에 전 직원에게 연봉의 20%를 삭감한 것으로 통보했기 때문이다.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 회사의 어려움을 알기는 하지만 적금과 생활비, 그리고 앞으로 결혼자금 마련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진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경기 침체의 여파가 기업들을 덮치면서 월급이나 연봉을 삭감 당해 A씨와 같이 고민하는 IT업계 종사자들이 늘고 있다.


IT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지난해 말부터 임금이 일부가 삭감되거나 절반만 지급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월급이 나오기라도 하는 것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으로 수 개월째 월급을 받지 못하거나 휴직 또는 정리해고의 고통을 겪는 IT업계 근로자들이 늘고 있다.


IT산업노조 관계자는 "최근에 임금이 아예 지불되지 않는 체불 사례가 늘고 있다"며 "특히 중소하도급 IT개발업체 직원들이나 프리랜서 IT개발자들의 경우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월급이 삭감되거나 체불이 돼도 개발자들은 악화된 경기상황에서 회사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것은 엄두도 못 내고 있다. 더군다나 IT업계에서는 `모 반도체 업체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했다’, `모 보안 업체가 구조조정을 준비중이다’라는 구조 조정 설들이 돌면서 분위기가 어느 때 보다 암울한 상황이다.


한 IT개발자는 "회사에서 임금을 삭감하고 명목상 합의를 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안 한다고 하겠느냐"며 "경기상황이 안 좋은 것을 알고 있고 또 이의를 제기하면 회사를 퇴사할 각오를 해야 하기 때문에 월급이 줄어도 속으로만 다들 전전긍긍하고 있다. 잘리지 않는 것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는 프리랜서 IT개발자들은 임금을 못 받아도 하소연조차 하기 어렵다고 한다. 한 프리랜서 IT개발자는 IT산업노조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수개월 간 일한 임금을 못 받아 노동부에 진정을 냈다"며 "그런데 노동부에서는 프리랜서 계약은 용역 관계라 근로자 인정을 해줄 수 없으니 민사 소송을 내라고 답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런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노동부의 한 관계자는 "문제가 있어서 진정서를 제출하면 처리를 하고 있다"면서도 "경기 악화로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 합의를 해서 임금 등을 조정하는 경우도 있으며 고용안정과 직원들의 고통분담도 고려해야 하는 어려운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기업들의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에 따른 근로자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양보를 강요하기보다는 어려움을 알리고 함께 풀어갈 수 있는 설득과 합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국IT산업노동조합연맹 관계자는 "경기상황이 많이 안 좋은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근로자들에게 무조건 양보하라고 하기보다는 회사가 솔직히 직원들에게 경영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논의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후기
모두 힘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의 어려움을 알고 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고작 이런 것 뿐입니다. 지면에는 내보낼 수 없었지만 이렇게라도 어려운 현실을 알리고자 미흡한 기사를 올립니다. 빨리 이 어려운 시간이 지나기를 바라며...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09.02.04 11:57 IT 기사/IT 일반

"북한 프로그래머들이 10여명 단위 팀으로 활동하는데 베이징, 장춘, 대련, 심양 등에 현재 40~50개 팀이 움직이고 있습네다. 북한의 고려컴퓨터센터(KCC), 국가과학원 등 출신들로 구성된 이 팀들은 중국, 일본, 한국 등의 기업들로부터 단기 프로젝트를 수주 받아 돈을 벌고 있지요."



북한 프로그래머 연계인(자칭)이 중국에서 400명~500명의 북한 프로그래머들이 외화벌이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본 기자에게 접촉해왔지만 통일부, 국정원 등 관계부처는 정확한 현황조차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 이 주장에 대해 북한 관계 전문가는 중국에서 북한 프로그래머들을 기업들이 활용하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기자에게 중국에서 북한 프로그래머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으니 업체를 소개해 달라는 내용의 이메일이 도착했다. 북한에서 30년 간 거주한 중국국적의 동포라고 자신을 소개한 발신인은 본 기자의 기사를 보고 연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기자는 조사를 통해 중국에서 발송된 이메일로 확인하고 메일에 첨부된 연락처를 이용 중국의 발신인과 통화를 시도했다. 그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자신이 기업의 프로젝트를 받아 중국의 북한 프로그래머들이 만들도록 하는 중계역할을 한다며 "현재 내가 2개 팀을 연계해 주고 있는데 한국인들과도 일한 경험이 있다"며 "한국 프로그래머들에 비해 1/3에서 1/5 정도의 인건비를 받고 있지만 수준은 높다"고 설명하고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가 밝힌 프로젝트 사례로는 온라인 게임 오토 프로그램, 대어휘 음성인식 프로그램, 지문인식 프로그램, 차번호인식 프로그램 등이 있다.


그러나 해당 부처인 통일부, 국정원 등은 기자의 관련 정보 제공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사실여부, 현황, 다른 의도의 가능성 등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중국에서 그런 협력이 있는지는 정확히 알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국가정보원 관계자는 처음 "그 사람이 누구냐? 왜 그쪽으로 연락을 했느냐?"며 오히려 문의하다가 이후 국정원은 어떤 상황인지 파악이 불가하다고 답했다. 다만 주장이 사실일 경우 협력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중국에서 북한 프로그래머 접촉 시 당국에 신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북한 소프트웨어개발 협력은 공식적으로 2000년 삼성전자가 북한 프로그래머들과 협력해 휴대폰용 프로그램을 개발한 사례가 있으며 현재도 공식적으로 진행중인 협력이 몇 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국에서의 비공식적 협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전문가들은 당국의 정확한 현황파악과 이를 토대로 한 협력을 늘려나갈지 접촉을 제한할지 가늠하는 정책 방향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북한관계 전문가는 "이메일이 사기일 가능성도 있지만 암암리에 중국에서 북한 프로그래머들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의외로 정부당국자들이 이런 상황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현재 그에 대한 정책이나 방안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명확한 정부의 입장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