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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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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2 18:53 IT 기사/IT 일반

삼성전자-LG전자 클라우드 PC로 격돌하나(2011.01.12)


지난해 삼성전자가 클라우드 PC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데 이어 LG전자도 올해 클라우드 PC 제품을 출시하고 사업에 나서 양사가 클라우드 PC 사업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지난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IT 가전 전시회에서 CES 2011에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PC 기능을 수행하는 기업용 네트워크 모니터 'P시리즈'와 교육용 제품 'D시리즈'를 공개했다.


사진: LG전자가 CES 2011에서 선보인 클라우드 PC 제품들의 모습


이 제품들은 PCoIP(PC over Internet Protocol),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운영체제, 드라이버, 응용 소프트웨어, 하드드라이브 등이 없이 원격으로 서버에 접속해 일반 PC와 동일한 성능과 사용성을 보장해 주는 클라우드 PC 제품이다. 이 제품을 위해 LG전자는 가상화 솔루션 업체 VM웨어와 협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클라우드 PC 사업에 적극 나설 뜻을 보이면서 양사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삼성전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인 `ISE 2010`에서 클라우드 PC를 선보인 바 있다. 이어 삼성전자는 지난해 EMC, VM웨어 등과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LG전자는 기업용 제품과 함께 교육 분야에 특화된 제품을 선보여 대학 및 중고등학교 등 교육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업들의 치열한 클라우드 경쟁 속에서 VM웨어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VM웨어는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에서 시스코, EMC와 VCE 연합을 결성하고 있으며 또 시스코, 넷앱과도 협력을 하고 있다. 여기에 클라우드 PC사업에서 삼성전자와 손 잡은데 이어 LG전자와도 손을 잡아 클라우드의 소프트웨어(SW) 공급자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라스베가스에서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1.01.12 18:48 IT 기사/IT 일반

헬스케어 분야에 몰아치는 모바일 열풍(2011.01.12)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에도 애플발 모바일 쇼크가 강타했다.


지난 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IT 가전 전시회에서 CES 2011 중 디지털헬스 전시회에서는 헬스케어 업체들은 기존의 기기와 오프라인 서비스를 넘어 모바일 연계 솔루션 및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아이폰 등 스마트폰 관련 서비스들의 대거 출현이었다.


건강정보 서비스 업체 타니타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등으로 건강정보를 보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ZEO는 아이폰 등으로 수면 상태를 관리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컵셉트2는 피트니스 기계에 아이폰, 아애피드 등을 연결해 운동량을 체크하고 건장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계를 와후(wahoo)는 자전거에 아이폰 등을 장착해 자전거 운동량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공개했다.




사진: 와후(wahoo)가 CES 2011에서 선보인 자전거 장착형 운동량 체크 서비스 모습


또한 소니엑릭슨이 엑스페리아 기반의 피트니스 및 건강 정보를 모니터링 해주는 솔루션을 아이데시아가 스마트폰으로 혈압, 스트레스, 심장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업체들은 손목시계형 헬스케어 기기들도 선보였다. 라이프컴(Lifecomm)은 활용량을 체크해주고 비상 상황 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손목시계형 제품을 선보였고 파티규어 사이언스 또한 손목시계형 건강정보 기기를 소개했다.


이밖에도 전 세계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의 연합인 컨티뉴아와 이 연합에 소속된 인텔, 텍사스인스트루먼츠 등이 참석했다.


전시회 참가업체 관계자들은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모바일과 융합된 헬스케어 솔루션 및 서비스가 앞으로 더욱 많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라스베가스에서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0.07.15 17:18 IT 기사/보안


국정원 안보전시관 관람객 역대 최저 수준(2010.07.15)



국가안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9년 9월 건립된 국가정보원 안보전시관의 관람객 수가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은 안보를 강조하는 현 정권이 집권한 시기로 아이러니하다. 


국가정보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안보전시관 관람객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만1938명, 2009년에 1만3688명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 2007년 안보전시관 관람객이 2만3000여명을 넘어던 것과 비교해 절반에 불과한 것이다.


또 지난 10년 간 관람객이 가장 적었던 2004년 1만5000여명의 관람객과 비교했을 때도 적은 것이다.




국정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안보전시관 관람객 추이



국가정보원은 지난 1999년 9월 나라사랑의 참뜻을 함께 나누고 안보의 소중함을 보다 깊이 다지기 위해 그 뜻을 모아 안보전시관을 세운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후 민간인들의 신청을 받아 안보전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금까지 약 18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안보전시관을 관람했다.


최근의 관람객 감소가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고 오프라인 보다는 사이버공간을 통한 홍보가 더 많아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 지만 정부가 이런 현상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그 원인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필요할 듯 싶다. 그리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국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국가 안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국민들의 안보 인식이며 이를 고양 시키야 하는 것은 정부의 책임이기 때문이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0.07.15 17:17 칼럼과 취재수첩


맛집, 블로그와 매스미디어 그리고 신악(新惡)과 구악(舊惡)(2010.07.15)



최근 한 음식점을 방문한 적이 있다. 일행 중 한명이 주문한 음식 사진을 찍는 것을 본 음식점 주인이 다가와 혹시 파워 블로거냐고 물었다. 우리는 아니라고 말한 후 주인에게 이야기를 들으니 최근 지인의 소개로 장사를 잘되게 해주겠다며 파워 블로거가 방문했다고 한다.


그 블로거는 음식을 한상 가득 요구하고는 음식점을 블로그에 소개하는 댓가로 120만원의 협찬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그 주인이 부담이 된다고 거절하자 블로거는 50만원으로 흥정을 하자고 했단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블로그가 언론의 병폐를 닮아가며 일부 블로거들로 인해 정도를 벗어나 신악(新惡)이 되어 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양질의 정보를 블로그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양질의 정보로 가장한 돈벌이 수단이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악순환 구조가 생기는 것이 아닐지 우려되는 것이다.



일부 블로거들은 이런 구조를 매스미디어에서 벤치 마킹한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대해 언론사와 언론인들의 책임도 크다고 본다. 


일명 맛집이라는 음식점이 기사화되는 과정에서 진짜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소개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광고를 수주하는 형태로 가야한다.


그러나 일부 언론들이 이런 구조가 아니라 거꾸로 광고나 협찬을 받고 맛집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라는 것을 주입하는 구조를 선택하고 있다. 때문에 독자들은 맛집 정보에 대해 실망하고 언론에 대해 불신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문제는 비단 맛집만에 국한된 것이 아니며 본 기자도 개인적으로 크게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앞서 이야기한 블로거를 비롯해 최근에 협찬을 요구하는 일부 블로거들은 이런 언론의 악순환를 닮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고 블로거가 개인적으로 게시물을 올리는 것에 대해 웬 참견이냐고 한다면 개인적으로 무어라 할말이 없다. 하지만 블로그가 진정으로 발전하고 누리꾼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받기 위해서는 구악(舊惡)을 닮아가기 보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블로그가 진정한 의미의 블로그가 될 것이며 구악을 뺨치는 신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0.07.15 16:51 칼럼과 취재수첩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더 이상 정치적 인사가 와서는 안된다.(2010.07.14)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터넷 진흥과 정보보호, IT국제교류 등 업무를 담당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기관이다.


그런데 바로 그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김희정 원장이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돼 KISA 원장이 공석에 놓이게 됐다. 


취임 약 1년이 된 김희정 원장의 정치권 진출은 이미 예정된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공모 이야기가 나오는 시점에서부터 소문들이 돌았다. 정치권에서 낙하산이 내려올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진짜 낙하산이 내려오기 위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우연의 일치인지 KISA 원장 선임 과정에서 다른 후보자들이 공모를 했음에도 방통위는 2차례나 선정 작업을 진행하지 않았다. 그러다 국회의원 출신인 김희정씨가 공모를 한 3차 공모에는 일사천리로 진행 시켜 김희정씨를 원장으로 선정했다.


선정 당시 김희정 원장에 대해 보안업계와 전문가들은 '비전문가이고 정치인인 원장이 인터넷 진흥과 정보보호를 정말 잘할 수 있겠는가', '낙하산이 아닌가', '정보보호를 정치적 간판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등의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를 의식한 듯 김희정 원장은 취임 초기 인터넷 진흥과 정보보호를 열심히 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취임 약 1년 만에 임기를 다 채우지도 못하고 청와대 대변인 타이틀을 달고 정치권으로 돌아간다.


이로 인해 앞으로 새로 원장을 선임해야 하는 것은 물론 그 신임 원장이 업무를 파악하는데 적어도 수개월에서 반년은 걸릴 것이다. 또한 업무의 연속성과 장기 계획은 신임 원장이 선임되면 재검토되야 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다. 



김희정씨 개인에 대해서 가타부타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다. 나름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정치권 인사 선임을 통해 결과적으로 KISA 업무의 흐름을 끊어 버린 현 정권과 방송통신위원회의 행태에 대해서는 한 마디 안 할 수가 없다.


인사와 관련있다는 정권 실세와 청와대, 방통위에게는 인터넷과 정보보호가 그렇게 가벼운 것인지 묻고 싶다. 당신들에게는 정보보호가 단지 정치적 경력을 쌓고 누군가에 간판으로 이용될 만큼 호락호락하단 말인가. 아니면 전문성도 없는 정치권 인사들 돌아가면서 낙하산으로 내려보내 업무를 할 만큼 만만하다는 것인가.


정부가 IT강국이니 인터넷 진흥을 말하고 지난해 7.7 DDoS 대란 후 정보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그들의 인터넷 진흥과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만큼은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7 DDoS 공격 당시 일부 정부 관계자들과 정치권에서는 북한이 사이버공격을 한 것이라며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만약 그들의 말이 사실이라면 국가 안보와 관련있는 중요한 기관인 KISA 원장을 비전문가를 앉히고 원장 공백을 만든 것이 옳은지 묻고 싶다.


하나를 보면 열은 안다고 했다. IT 발전과 정보보호를 위한 백년대계를 세워도 모자를 판에 전문성 없는 정치인에게 수장을 맡기고 그 조차도 임기를 못 채우게 하는 것만 봐도 현 정부의 IT에 대한 인식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더 걱정되는 것은 이런 사례가 또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점이다. 김희정 원장에 이어 또 다른 정치권 인사가 KISA 원장으로 오고 임기도 모채우고 인터넷과 정보보호를 발판으로 다시 정치권으로 컴백하는 것은 아닐지 우려된다.


위정자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다. 인터넷 진흥과 정보보호, IT국제교류 등은 개인의 출세와 정치적인 이용 수단이 아니라 국민들의 민생이며 국가의 기반이 되는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는 것을...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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