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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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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6 14:33 북한 기사/북한IT


(2011-05-06) 북한 체육 분야 IT 강화


북한이 체육 분야에 IT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26일부터 5월 3일까지 북한 평양체육관에서 전국체육프로그램전시회가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전시회에서 체육과학원, 륙해운성체육단, 조선체육대학 등에서 참가해 최근 개발한 훈련조종 및 경기분석지원프로그램, 교수다매체프로그램, 기관경영업무프로그램 등 130여건의 프로그램을 출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시간사격경기조종지원체계, 역기훈련조종 및 경기분석지원체계, 선수후보선발측정체계, 육체능력분석체계, 다매체축구교육지원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고 합니다.

이들 기술은 이미 국내외적으로 많이 개발이 됐거나 활용이 되고 있는 것들입니다.

북한은 지난해 부터 전 산업에 걸쳐 IT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체육 분야에 IT 적용도 이에 연장선상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어느 정도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것인지는 현재로써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kjk@dt.co.kr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1.05.04 16:14 IT 기사/SW&HW

(2011-05-04) 자바 JCP 회장 "한국 자바 표준 적극참여 희망"




<사진>지난 2일 패트릭 커런 자바 커뮤니티 프로세스(JCP) 회장이 방한해 JCP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2일 패트릭 커런 자바 커뮤니티 프로세스(JCP) 회장이 방한해 한국오라클이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개발자 대상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패트릭 회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오라클이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했지만 누구나 표준을 제안할 수 있고 오픈소스 정책도 계속 유지할 것이며 자바 표준화를 논의하는 JCP에 한국 기업들과 커뮤니티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패트릭 회장은 "자바 표준안은 JCP에 참여하는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실제로 한국 기업들도 제안을 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한국기업들과 한국의 자바 커뮤니티 등이 더 많이 JCP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JCP는 자바 기술 표준을 논의하는 기구입니다. 현재 JCP에는 한국에서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티맥스소프트 등 2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주요 참여하는 분야는 자바 플랫폼 마이크로 에디션(모바일 등 IT 기기 및 가전용 자바 플랫폼)이며 한국 기업들은 현재 6개 표준을 제안해 진행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패트릭 회장은 JCP 활동이 그동안 뜸했는데 지난해 말 자바 스텐더드 에디션(SE) 표준을 발표한데 이어 올해 초 엔터프라이즈에디션(EE) 표준을 발표했고 곧 ME 표준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JCP 운영 정책도 바뀔 예정인데 제안을 단순 변화를 다루는 JSR1 제안(6개월)과 복잡한 내용을 담은 JSR2 제안(1년~1년반)으로 나눠 표준화 작업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합니다.

JCP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고 제안도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역시나 썬을 인수한 오라클의 영향력이 막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라클은 JCP에 있는 위원회에 영구직책을 갖고 있으며 새로운 신규 임원 선임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4명의 위원회 참여 임원이 바뀌는데 그중 2명을 오라클이 지명했는데 한 곳은 유럽에 자바 커뮤니티이고 다른 한 곳은 골드만삭스라고 합니다.

IT업계에서는 JCP 의장이 이번에 국내에 방한한 것은 국내 통신 가전 부문에서 자바 ME사용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kjk@dt.co.kr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1.05.03 18:58 IT 기사/보안

(2011-05-03) 사이버공격 북한 소행이라면서 북한 IT 연구는 중단?


지난 2009년 7.7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과 올해 3.4 DDoS 공격이 이어 농협 전산망 마비 사건까지 북한의 소행이라고 정부가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정황 증거를 내놓고 있지만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지 못해서 불신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취재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놀란 것은 지금까지 이명박 정부에서 줄기차게 북한이 사이버공격을 한다고 주장을 하면서도 그에 대한 연구는 중단했다는 것입니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3월 정부는 북한과학기술연구라는 수백페이지의 연구 자료를 발행해 왔습니다. 이 자료는 대표적인 북한정보과학 연구 자료로 IT와 과학 전문가들이 북한의 현재 IT와 과학기술은 물론 이와 관련된 북한 경제, 군사, 사회 현황 등을 분석한 것입니다. 이 자료는 경제 협력은 물론 학술연구, 북한 정치 사회 분석, 북한의 IT 역량까지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북한과학기술연구 자료 발행에 대한 예산 지원이 전면 중단돼 올해 자료 발행이 안됐으며 앞으로의 발행도 불투명합니다.

왜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까요?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천안함 사건 이후 남북 교류협력 사업들이 모두 중단되는 과정에서 북한과학기술연구에 대한 지원도 중지됐다"며 지난해부터 남북 관계가 긴장됐기 때문에 연구가 중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정부에서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 이후 북한의 사이버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을 하고 공무원들에게 주의를 시켰다는 것입니다. 

즉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승리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정부는 북한 사이버공격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연구를 중단 시키는 모순된 행동을 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3번의 사건에서 정부는 명확한 증거를 찾기가 어렵다며 정황 증거 등을 이야기했는데 북한 IT에 대한 연구들이 더 이뤄졌다면 북한이 혐의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제3 조직이나 개인의 행동인지 조금이라도 더 알 수 있지 않았을까요? 

진짜 문제는 앞으로라도 정부에서 북한 IT에 대한 연구를 진행이 불투명하다는 것입니다. 한 관계자는 "청와대 차원의 지침이 없이는 남북교류협력 관련 사업을 진행할 수 없고 북한과학기술연구도 교류협력의 일환이므로 진행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행동이 이처럼 모순되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다른 주장도 있습니다. 정부가 북한 IT 연구를 중단한 것은 남북교류협력 중단 때문이 아니라 예산이 다른 부문에 전용됐기 때문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만약 이런 의혹이 사실이라면 정부는 말로만 안보를 외치고 행동은 무방비였던 것이기 때문에 더 큰 문제일 것입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kjk@dt.co.kr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1.05.02 10:51 IT 기사/IT 일반

(2011-05-02) 휴대폰 전쟁 또 하나의 전장 프랑스


애플, 삼성전자, 노키아, LG전자 등 휴대폰 제조 업체들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중 또 하나의 격전지로 꼽히는 것이 프랑스입니다.

KOTRA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2011년 1분기 기준으로 국민들 중 81%가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어 사용자 수가 43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휴대폰 시장에서의 특이한 점은 삼성전자가 노키아를 누르고 1위를 고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하반기 부터 약 40%의 점유율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10년에도 총 1090만 대의 휴대폰을 프랑스에서 판매해 판매량과 금액 면에서 각각 39.3%, 28.3%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삼성전자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프랑스 휴대폰 시장에 변화가 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한 것이 그것입니다.

프랑스에서는 휴대폰 사용자 중 31%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등 스마트폰 사용자가 계속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프랑스의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의 아이폰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사장 분석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애플 제품이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이 확대되면서 삼성전자의 지휘가 점차 위협을 받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올해 프랑스에서 대대적인 스마트폰 사업을 펼쳐 5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이는 올해 삼성전자의 프랑스 휴대폰 판매목표인 1150만대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하지만 애플을 비롯해 노키아, RIM(블랙베리 제조사), HTC 등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폰 시장을 노리고 있어 목표달성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프랑스에서 휴대폰과 사마트폰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이후 시장 판도가 어떻게 변활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kjk@dt.co.kr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1.04.29 12:47 IT 기사/IT 일반

(2011-04-29) 클라우드 서비스도 휴대폰 처럼 판매?



<사진> 29일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열린 KT 클라우드 서비스 판촉 행사 모습


IT 자원을 서비스 형태로 이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KT, SK텔레콤 등 통신사들이 중심이 돼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클라우드 서비스가 휴대폰 요금제, IPTV, 인터넷 등 통신 상품처럼 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KT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휴대폰, IPTV 처럼 판매하는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9일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열린 KT 이벤트에서 선보인 상품은 KT 유클라우드 CS라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였습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서버 등 전산 장비의 성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하지만 이날 행사에서는 풍선을 띄우고 이벤트를 통해 서비스를 설명하고 아이스크림을 공짜로 나눠주는 등 휴대폰 판촉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판촉 행사가 열린 곳이 중소중견기업들이 많은 구로디지털단지라는 특수성이 있기는 하지만 휴대폰 가입이나 인터넷 가입을 하도록 만드는 것처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팔릴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벤트였다고 생각됩니다.

IPTV 만큼이나 쉽게 클라우드 서비스 가입과 이용이 가능한 시대가 점차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통신 기업들이 이처럼 클라우드 서비스에 전력하는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이 기존의 IT 패러다임에 변화를 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한 통신업체 관계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서 기존에 제공하던 IT 서비스보다 이익이 더 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라며 "하지만 인터넷전화가 무선통신시장을 잠식하고 문자앱이 문자서비스 시장을 잠식한 것처럼 클라우드 서비스도 IT서비스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kjk@dt.co.kr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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