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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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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1 10:55 북한 기사/북한IT

(2012-05-11) 미국 PC 쓰는 북한 만경대혁명학원

 

1947년 설립된 북한 만경대혁명학원은 전쟁 유가족 자녀들과 고위간부 자녀들을 입학시켜 교육하는 엘리트 학교입니다.

 

북한은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 전원에게 군복을 입히고 북한의 사상을 고취시키며 한국과 미국 등 적대 세력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만경대혁명학원에서 북한이 미국의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입수한 동영상 자료에 따르면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은 미국 델이 만든 PC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은 북한이 제작한 만경대혁명학원 홍보영상입니다. 

 

영상 중에서는 위와 같이 컴퓨터 교육시설이 등장합니다. 그럼 이 PC는 어디 제품일까요?

 

 

빨갛게 표시된 부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희미하게 미국 DELL의 마크가 보입니다.

 

북한이 미제를 타도하자고 가르치는 학교에서 중국 PC를 사용할 수도 있을텐데 미국 PC로 교육을 하는 것이 아이러니해 보입니다. 과연 저 학생들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kjk@dt.co.kr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2-05-09) 북한, 풍력발전 기술 세미나 열어

 

북한이 최근 풍력발전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8일 보도를 통해 지난 5월 7일과 8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2012년 평양국제풍력에네르기기술강습'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에는 북한과 중국의 풍력발전 전문가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행사에서는 '풍력-태양혼성복합형가로등체계의 기술적특성,부분적요소', '풍력에 의한 이동전화중계소의 전원보장-장치구조,체계구성,특성'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고 합니다.

 

북한은 전력난으로 인해 풍력 등 대체에너지에 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19일 평양국제새기술경제정보쎈터는 독일 및 세계풍력에네르기협회 관계자 등과 협력해 '2011년 평양국제풍력에네르기 기술강습'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행사와 최근 행사의 차이점은 지난해 행사에는 유럽 등 관계자들이 참석을 했는데 올해 행사에는 중국 이외 국가 관계자 참석여부에 대해서 북한이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 지난해 행사는 평양국제새기술경제정보쎈터가 주최를 했다고 밝혔는데 올해 행사는 주최가 누구인지 보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kjk@dt.co.kr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2.05.09 13:56 북한 기사/북한IT

 

(2012-05-09)  북한 LED 전시회 개최

 

북한이 최근 LED 조명 전시회를 평양에서 열고 있다고 합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6일 보도를 통해 전자공업성 전자기술제품연구소에서 제작한 LED 등이 평양 통일거리 열린 전시회에 춤품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보도를 통해 LED 등이 일반 조명, 형광등에 비해 빛효률성이 2배 이상 높고 사용 수명도 10배이상에 높다고 우월성을 설명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북한은 우리가 LED를 엘이디로 부르는 것과 달리 '레드'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지난해 하반기 부터 본격적으로 LED 조명에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10월 14일 북한 로동신문은 평양 시내에 LED 조명이 설치되고 있다며 LED의 장점을 알리는 기사를 올렸습니다. 또 지난 4월 8일에는 북한 최영림 총리가 전자공업성 전자기술제품연구소의 LED 개발 현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북한은 고질적인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전력소비율이 적은 LED를 확산시키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kjk@dt.co.kr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2.05.07 13:32 북한 기사/북한IT

(2012-05-07) 북한 평양국제새기술경제정보쎈터(PIINTEC)의 변화

 

북한 평양국제새기술경제정보쎈터(PIINTEC) 운영과 관련해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3년 비정부기구(NGO)인 평양국제새기술경제정보쎈터(PIINTEC)를 설립해 해외 기관들과 IT, 에너지, 환경 등의 부문에서 기술 협력과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과거 쎈터 소장은 김용순 전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비서의 아들인 김성이 맞았으며 쎈터 설립도 그가 주도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PIINTEC에 큰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월 평양에서 PIINTEC이 유럽과 미국 등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산림 및 경관 국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당시 쎈터 소장으로 소개된 사람이 리성욱 국가과학원 부원장이었다고 합니다. 리성욱은 국가과학원 부원장과 함께 쎈터 소장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리성욱 부원장은 북한 국가과학원의 실세로 중국, 러시아 등과 협력에서 북한측 대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과 협력 시에도 IT 부문 대표 인물로 나선 바 있습니다.

 

리성욱이 평양국제새기술경제정보쎈터 소장을 담당함에 따라 쎈터를 국가과학원이 관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 독자적인 활동보다는 국가과학원 차원의 활동에서 대외 창구 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한편 리성욱의 성향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국 등과 교류 협력을 진행해 온건 성향으로 비춰지기도 하지만 지난해 7월 2일 로동신문에 김정일을 비난했다며 남한에 대해 독설을 했습니다. 그는 '천백배 보복일념으로 심장이 끓는다'는 사설에서 "극악 무도한 반민족적,반공화국 대결망동을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리기 위한 전 인민적 보복성전에 떨쳐나설 것이다"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kjk@dt.co.kr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2.04.10 19:15 IT 기사/IT 일반

(2012-04-10) 경찰 긴급구호 위치추적 법안 국회에서 낮잠

 

경찰이 긴급구호를 요청한 사람의 위치정보를 추적하는 법률개정안이 수년째 국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어 결과적으로 경기도 수원 살인사건의 피해를 막아내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08년 9월 변재일 의원(민주통합당)이 대표발의로 25명의 여야 의원들이 낸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은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기기 소유자 또는 소유자가 사전에 동의한 제3자(보호자)가 경찰에 긴급구조를 요청했을 경우 위치정보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119소방센터 등은 위치추적 기능을 이용하고 있지만 경찰은 법적으로 법원의 승인을 받도록 돼 있어 납치 등 긴급구조 상황에서는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습니다. 이번 수원 살인사건에서도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사이 119소방센터를 통해 유가족들이 뒤늦게 위치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10년 4월 28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는 이 개정안을 다른 2개의 위치정보보호법 개정안과 통합해 대안으로 통과시켰지만 이후 법사위에서 논란 끝에 이를 통과시키지 않았습니다.


국회 한 관계자는 "검사 출신 여당 의원들은 검사의 지휘를 받지 않고 어떻게 경찰이 위치추적을 하고 수사를 하느냐며 반대했고 일부 야당 의원들은 오남용 될 경우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며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법안을 발의한 변재일 의원은 법사위에서 "실종이나 납치 등 검찰에 보고하고 지시를 받기 힘든 긴급한 상황에 한하도록 제한하고 있고 본인이나 보호자가 요청을 해야만 위치추적을 할 수 있다"며 법 통과를 주장했었다.
하지만 일부 여야 의원들은 `경찰에 신고 건수가 많은 상황에서 위치를 추적할 권한을 경찰에 주면 이를 오남용할 수 있다', `헌법상 수사기관의 주재자가 검사인데 검사의 승인 없이 위치추적을 해서는 안 된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반대했다.
이후 개정안은 법사위 법안심사 2소위로 넘어간 후 몇 차례 논의가 진행됐지만 처리 또는 폐기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채 2년여 기간 동안 계류 상태에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들은 당시 국회에서 오남용 가능성과 절차상 문제에 대한 지적이 나왔을 때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심도 있게 논의한 후 긴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어야 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있는 부분을 개선하고 납치 등의 상황에서 위치 추적이 가능하도록 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변재일 의원실 관계자는 "선거 이후 5월 18대 국회 회기가 열리면 다시 한번 개정안을 처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처리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kjk@dt.co.kr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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