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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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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12-07-30) 북한 8월초 기계설비전람회 개최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7일 2012년 평양기계설비전람회가 8월 6일부터 9일까지 조선 3대혁명전시관에서 진행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전람회에는 북한과 중국, 독일 싱가포르, 이탈리아, 체코, 대만의 60여개 회사가 참가한다고 합니다.

 

기업들은 이번 전람회에 CNC공작기계, 선박, 채굴, 광산, 건재, 상품포장 등 여러 부문의 기계설비들이 출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조선국제전람사가 주최하며 전람회 기간 수출입 계약과 합영합작, 무역상담과 같은 다양한 경제무역거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만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 조선국제전람사는 대만 기업 찬차오인터내셔널(Chan Chao International)과 손잡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행사 홈페이지에는 이번 행사를 북한 무역성, 평양시 인민위원회, 북한 상업회의소 등이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는 △자동차 및 악세사리 전시회 2012, △의류기계 전시회, △평양 우드 2012, △평양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전시회, △평양 국제 포장 전시회, △평양 국제 프린팅 산업 전시회, △평양 식품기술 산업 전시회, △평양 농업기술 산업 전시회, △평양 의료산업 장비 전시회 등 9개 소전시회로 구성돼 있습니다. 전시회 1개 부스(9sqm)당 1600유로(약 235만원)의 요금을 요구하고 있으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영어로 된 9분30초 홍보 동영상도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1958년 설립된 조선국제전람사는 북한의 국제 행사 개최를 맡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북한이 경제난 해소를 위해 외자를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뜻대로 잘 될지여부는 불투명합니다. 당초 북한은 이번 행사에 100여개 기업들의 참여를 희망했지만 60여개 기업만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 행사 홈페이지는 행사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전람회에 참가하는 기업 리스트는 물론 입장 시간, 언론 자료 등도 업데이트가 안돼 있는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지 의구심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행사가 진행 된다고 해도 당초 예상보다는 작은 규모가 될 것이라는 시각이 있습니다.

 

 

<사진> 7월 30일 참가기업 리스트가 업데이트 되지 않은 2012년 평양기계설비전람회 홈페이지 모습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kj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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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2.07.26 15:14 북한 기사/북한IT
(2012-07-26) 북한 교육용 태블릿PC 이용 주장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25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학생들이 태블릿PC 형태의 교육용판형콤퓨터 '아침'이 널리 이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아침 태블릿 PC는 화면이 7인치에 무게가 300g 정도라고 합니다. 갤럭시탭 7.7, 킨들파이어가 7인치 크기이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크기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북한은 이 PC의 조작체계와 응용 프로그램들의 이름, 안내문 등을 한글,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가운데서 편리한 언어로 표시할 수 있게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운영체제를 어떤 것을 사용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제품은 풀터치 스크린 방식이며 한번 충전으로 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소, 중학생용, 사무 및 일반용으로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교재, 참고서, 사전, 과학기술자료 등을 열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침 PC는 사진촬영, 동화상 재생, 녹음 및 청취, 게임 등 여러가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이 제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며 공장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공장 주위가 부자연스럽고 제품을 조립 포장하는 수준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주요 부품을 중국에서 수입해 조립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품 생산 공정 모습01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01

 

 

 

 제품 생산 공정 모습02

 

한편 지난 5월 북한 조선콤퓨터쎈터는 평양에서 열린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서 자체 개발한 태블릿PC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아침과 지난 5월 공개된 태블릿PC는 외형상 다른 제품인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콤퓨터쎈터가 지난 5월 공개한 태블릿PC 모습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kj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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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2.07.25 22:58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2-07-25) 북한 김정은 부인 리설주는 가수 출신?

 

최근 북한 김정은이 여러 공식 행사에 한 여인과 함께 나타나면서 그 여인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김정은의 동생 또는 여인, 부인이라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25일 조선중앙방송은 오후 8시 뉴스 보도를 통해 '김정은 원수가 부인 리설주 동지와 함께 릉라인민유원지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리설주가 김정은의 부인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아직까지 리설주의 정체에 대해서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북한 취재 과정에서 보게된 영상에 의하면 리설주는 북한 가수로 추정됩니다.

 

북한 은하수관현악단이 공연한 2011년 신년경축음악회에서 '병사의 발자욱'이라는 가곡이 연주했습니다. 그런데 신년경축음악회 영상 속에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바로 리설주였습니다. 동명이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영상속 여인과 김정은 옆의 여인은 긴 머리와 단발머리는 차이가 있을뿐 외모가 흡사해 보입니다.

 

만약 두 사람이 같은 사람이라면 리설주는 은하수관현악단 가수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정은이 공연을 관람하다가 리설주를 만나게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11년 신년까지도 활동한 것으로 볼 때 그 이후에 김정은과 결혼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은하수관현악단이 공연한 2011년 신년경축음악회의 리설주 모습1>

 

 <북한 은하수관현악단이 공연한 2011년 신년경축음악회의 리설주 모습2>

 

 

 <왼쪽 세번째 모란봉악단 시범공연을 보는 리설주 모습>

<노란 원피스를 입고 김정은의 경상유치원 지도 현장을 수행중인 리설주 모습>

 

물론 은항수관현악단 리설주와 김정은 부인이 진짜 동일인인지는 명확한 분석이 필요할 것입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kj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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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2.07.23 09:00 북한 기사/북한IT

(2012-07-23) 왕재산 사건 이면의 북한 SW 유입

 

지난해 정부가 왕재산 간첩단 사건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북한 추종세력이 반국가단체를 결성해 활동을 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고 혐의자들은 이에 반발해 법적 공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법원은 반국가단체 결성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지만 이적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고한 바 있습니다. 현재 2심에서 검찰과 변호인의 공방이 진행 중입니다.

 

이 사건에서 특이한 점은 관련자들 중 일부가 IT업체 지원넷인더스트리 관계자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회사는 CCTV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유통 및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그런데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이 회사가 북한으로부터 SW를 공급받아 국내에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CCTV 영상 자료를 인식해주는 것으로 차량 출입통제, 주차장 관리 등에 쓰이는 것입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지원넷은 북한으로부터 해당 제품을 받아서 국내에 공급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취재 결과 국내 여러 아파트 등에 지원넷이 제품을 공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 건설 업체 사이트에 나온 내용입니다. 지원넷과 함께 공사를 한 실적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지원넷이 목동의 아파트단지에 CCTV를 공급한 내용입니다.

 

아래 사진은 구의동에 있는 모 아파트에서 차량 출입 통제 관련 제품을 도입하면서 공고한 내용입니다. 지원넷이 1차 입찰에 통과해 2차에 참가하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원넷인더스트리는 10~20여곳에 차량번호 인식 등 제품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왕재산 사건이 발표된 후 상당수 곳에서 제품을 거둬내거나 다른 제품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검찰 발표처럼 북한이 만들었다고 해도 위험이 없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진짜 북한이 만든 것이 정보유출 등 다른 기능을 했다면 이를 철저히 조사 분석해야할 것입니다. 차량번호로 파악하는 위치정보 자체는 단순한 정보이지만 거주자나 차량등록 정보 등 다른 정보화 결합되면 주요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대로의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자신의 차량 번호를 인식하는 SW가 북한이 만들었고 그것이 정보유출로 이어졌는지 아닌지 알 권리가 있습니다.

 

왕재산 사건은 정치적, 이념적 사건으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서는 북한 SW 유입과 이것을 어떻게 판단하고 관리할지에 대한 이슈가 있습니다. 막연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지만 IT적인 이면을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하며 만약에 있을 수 있는 보안 문제에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kj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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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2.07.18 23:22 북한 기사/북한IT

 

(2012-07-18) 북한 농업 전자지도 보급

 

북한이 지리정보시스템(GIS)과 농업 관련 정보를 결합한 전자지도 '조선농업세부기후도'를 보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18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7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기상수문국과 국가과학원 등이 수십년동안 관측한 기상자료를 전산화했으며 이를 GIS와 결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온열, 강수량, 바람, 계절, 재해 기후 정보 등 농업 관련 정보를 기후도에 반영했으며 각 지역 농장에서 컴퓨터를 활용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낮은 농업생산성과 이로 인한 만성 식량난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농업생산성을 조금이나마 높이기 위해 생각해낸 아이디어로 보입니다. 하지만 북한에 PC 등 정보화 기기 보급률이 낮은 실정이어서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kj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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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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