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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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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9 17:12 북한 기사/북한IT


(2017-07-29) 고등학교 교과서로 방화벽 설정, USB보안 가르치는 북한



북한이 교과서를 통해 학생들에게 암호설정, USB보안, 방화벽 설정 등 사이버보안을 강화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이 입수한 북한 태블릿 '아침'과 '울림'에서는 북한의 12년 교육 과정 주요 교과서들이 탑재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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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북한이 태블릿PC를 전자 교과서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진1>


사진1은 아침 태블릿PC 화면입니다. 우측 상단에 교육도서가 보입니다.



<사진2>


사진2는 교육도서 앱을 실행한 모습닙니다.



<사진3>


교육도서 앱에는 사진3에서 보는 바와 같이 유치원, 소학교, 중학교, 고급중학교 교과서들이 보입니다.


통일부가 운영하는 북한정보포털에 따르면 북한은 12년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1년, 소학교 5년, 초급중 3년, 고급중 3년이 그 과정입니다. 유치원과 소학교는 우리의 초등학교 6년으로 볼 수 있으며 초급중은 우리 중학교, 고급중학교는 우리 고등학교로 볼 수 있습니다.

 


<사진4>


사진4는 고급중학교 교과서입니다. 교과서 중 정보기술이 있습니다. IT가 정규 교과목으로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사진5>


사진5는 고급중학교 2학년 정보기술 교과서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고등학교 2학년 교과서로 볼 수 있습니다.


정보기술 교과서에는 다양한 내용이 수록돼 있습니다. 컴퓨터 활용법은 물론 프로그램 작성에 대한 교육 내용도 담겨져 있습니다. 그중 흥미로운 것은 보안에 관한 것입니다.



<사진6>


북한은 교과서 앞단에 정보보안을 강화하는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론보다는 실제 적용가능한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사진6을 보면 북한 교과서는 '정보보안이란 자연재해, 장치고장, 조작실수 또는 의도적인 행위로 인한 위협으로부터 정보를 지키는 것을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가르치는 것은 여러 사람이 컴퓨터를 사용할 때 사용자 관리 방안입니다.



<사진7>



<사진8>


사진7, 8에서 처럼 실제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진9>


사진9에서는 USB보안설정 프로그램 이용 방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진10>


사진10 하단을 보면 파일 암호화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사진11>


사진11을 보면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해 방화벽을 설정해야 한다며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진12>


사진12에서는 사이버범죄의 위험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진12의 내용을 보면 북한은 사이버공간에서는 사이버범죄 뿐 아니라 사이버전쟁도 일어난다며 미국이 사이버전쟁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학생들에게 제국주의자들의 사이버전쟁에 대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내용을 종합해보면 북한은 한국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 전원에게 교과서를 통해 정보보호를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내용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 사이버위협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교육을 받은 북한 학생들은 누구나 USB 보안이 무엇인지 방화벽이 무엇인지 파일 암호화가 무엇인지 알고 있을 것 입니다.


교과서에서 정보보호 내용을 알려주는 것은 북한이 IT와 사이버보안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큰 듯 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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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8 00:43 북한 기사/북한IT


(2017-07-28) 북한 태블릿 입수...안드로이드 킷캣 탑재한 '아침'



북한에서는 다양한 태블릿PC(판형콤퓨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에서는 북한 아침콤퓨터합영회사가 개발한 '아침'과 평양정보기술국이 개발한 '울림'을 입수해 북한의 태블릿PC와 모바일 소프트웨어(SW), 보안 등을 분석하고자 합니다.  


그 두 번째로 아침을 분석하겠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울림'과 '아침' 태블릿PC의 포장 상자입니다.


<사진2>


사진2은 '울림'과 '아침' 태블릿PC의 실제 모습니다.




<사진3>


사진3은 아침 태블릿 포장 모습입니다. 교육용판형콤퓨터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사진4>


사진4는 아침 태블릿의 실제 모습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사진5>


사진5를 보면 뒷면에 아침이라는 상표명이 크게 보입니다.




<사진6>


사진6을 보면 이어폰 사용, 충전 등을 위한 단자가 보입니다.


<사진7>



<사진8>


사진7, 8은 아침 태블릿 구동 모습입니다. 앞서 소개한 울림 태블릿 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9>


<사진10>

사진9, 10은 아침 태블릿에서 화면을 캡처한 모습입니다. 각종 앱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태블릿 설정으로 가보겠습니다.


<사진11>


사진11은 태블릿 설정 화면입니다.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각종 메뉴들이 보입니다.



<사진12>


사진12는 아침 태블릿 정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품 모델이 'Archim9Q+'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쿼드코어 A33 CPU가 적용됐다고 합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2가 채택됐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4.4.2는 킷캣입니다. 킷캣은 2014년 삼성전자 태블릿PC 등에 탑재된 바 있습니다.


태블릿PC 전문가는 아침 태블릿이 울림 태블릿 보다는 좋은 제품이며 현재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PS: 이번에는 아침 태블릿PC 일반 사양에 대해서 분석했는데 앞으로는 태블릿 보안체계와 SW, 게임 등에 관해 다룰 예정입니다.  북한 IT 취재와 분석을 위해 도움을 주신 취재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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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8 - 북한 태블릿 입수...안드로이드 젤리빈 탑재한 '울림'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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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8 00:09 북한 기사/북한IT


(2017-07-28) 북한 태블릿 입수...안드로이드 젤리빈 탑재한 '울림'



북한에서는 다양한 태블릿PC(판형콤퓨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에서는 북한 평양정보기술국이 개발한 '울림'과 아침콤퓨터합영회사가 개발한 '아침'을 입수해 북한의 태블릿PC와 모바일 소프트웨어(SW), 보안 등을 분석하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로 울림을 분석하겠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울림'과 '아침' 태블릿PC의 포장 상자입니다.


<사진2>


사진2은 '울림'과 '아침' 태블릿PC의 실제 모습니다.



<사진3>


울림 포장 상자에는 판형콤퓨터 울림이라는 이름과 사진 그리고 울림을 제작한 평양정보기술국 마크가 보입니다.



<사진4>


사진4의 포장 옆면에는 울림의 크기(193*119*12밀리미터)와 무게 300그램이 표기돼 있습니다. 울림 제품이 4기가, 8기가, 16기가 저장 용량 제품으로 제작되고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습니다.



<사진5>


사진5는 울림의 실제 모습입니다. 



<사진6>


사진6은 울림의 뒷면으로 전파감독국의 검증필이 붙어 있습니다.



<사진7>


울림의 실제 화면은 사진7과 같습니다. 배경으로는 북한 과학기술전당의 모습이 보입니다. 백두산 총서, 조선말사전, 천명학습기 등 북한 특유의 앱들이 보입니다. 또 전투폭격기, 지뢰찾기, 진자방어전, 조선장기 등 게임도 있습니다.



<사진8>

사진8을 보면 화일관리자, 열람이력 보기, 일정관리 등 앱들이 보입니다.


<사진9>


울림 태블릿의 설정을 살펴봤습니다. 인터넷 접속, 자료사용량 확인, 소리, 화면, 기억매체, 축전지, 응용프로그램 등 메뉴가 보입니다.



<사진10>


사진10은 제품 정보를 나타냅니다.


울림에는 PDF 파일 형태로 사용설명서가 첨부돼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를 보면 울림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사진11>


사진11은 울림의 제품 사양을 설명한 내용입니다. 


울림에는 ARM Cortex-A7 1.5㎓ Dual-Core 중앙처리장치(CPU)가 적용돼 있다고 합니다. 또 Mali400 Dual-Core GPU가 탑재돼 있고 RAM은 DDR3 1GB를 제공합니다.


카메라는 전면 카메라가 0.3M 픽셀, 후면 카메라가 2M 픽셀 성능을 제공합니다. 


울림 태블릿에는 울림(Ulrim) 2.0 운영체계가 적용됐는데 이것은 구글 안드로이드 4.2.2를 개량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로이드 4.2.2는 젤리빈 OS입니다.



<사진12>


사진12를 보면 울림의 구조가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태블릿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울림 태블릿을 오랜기간 태블릿과 전자제품을 분석한 전문가에 보여주고 어떻게 보는지 문의를 했습니다. 그 전문가는 울림에 대해 중국 저가 태블릿PC 수준으로 제조원가도 낮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PS: 이번에는 울림 태블릿PC 전반에 대해서 분석했지만 앞으로는 울림에 적용된 보안체계와 SW, 게임 등에 관해 다룰 예정입니다.  북한 IT 취재와 분석을 위해 도움을 주신 취재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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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9) 북한, 금강산에 1150석 규모 음식점 거리 조성 추진


북한이 해외 투자 유치를 통해 금강산에 북한 각 지역 음식들을 판매하는 음식점 거리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금강산국제려행사는 7월 6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음식점 거리 조성에 관한 투자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금강산국제관광특구개발총계획에 따라 자연의 우수한 경관을 갖춘 금강산의 풍치를 보존, 유지하면서 금강산에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민족 요리를 봉사하는 조선음식점 투자대상 안내서를 소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1>


사진1이 조선금강산국제려행사가 공지한 내용입니다.


음식점이 조성되는 위치는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라고 합니다. 북한은 조선음식점거리가 8개동으로 된 1~2층의 건물들로 형성하며 건물들의 외벽들은 금강산의 경치와 어울리면서도 미학적으로 손색이 없도록 특색있게 처리하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건축면적 3000㎡, 연건축면적 6000㎡로 북한 각 지역 특산물들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고 합니다.


북한은 평양특산물식당(150석), 량강도특산물식당(140석), 함경도특산물식당(150석), 평안도특산물식당(150석), 자강도특산물식당(140석), 황해도특산물식당(140석), 강원도특산물식당(140석), 개성특산물식당 (140석) 등 8개 식당을 만든다고 합니다. 


이는 총 1150석 규모로 음식백화점이라고 할만합니다.


북한은 합영 또는 외국인 단독기업 투자로 음식점 거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건설에 1년 기간을 고려하고 있으며 10년~20년 운영권을 보장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계획하고 있는 음식점 거리를 조성하려면 상당한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소 수 십 억원에서 수 백 억원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북한도 이점을 알기에 해외 투자를 유치하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남북 관계가 경색돼 있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핵실험 등으로 국제 사회의 재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 유치가 이뤄질 수 있을지 미지수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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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북한 "웜비어 사건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음모"



지난 6월 19일(현지시각)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난 22세 청년 오토 웜비어씨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미국 국민들이 분노했고 북한은 웜비어씨가 북한에 있을 때는 살아있었다며 책임 회피에 급급했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최근 웜비어씨 억류, 사망과 관련해 음모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미국, 영국과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음모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진1> 북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오토 웜비어씨 모습


대북 소속통에 따르면 7월 5일 조선의오늘,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의 선전매체들이 일제히 '왐비어사건은 미국과 영국, 이스라엘의 음모이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앞서 서광 역시 7월 2일 이 내용을 올렸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이글이 제4언론이라는 미디어에 일본계 미국언론인 시마쯔 요이찌가 게재한 글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자신들의 주장이 아니라 해외 인사의 주장을 인용했다고 한 것입니다.


북한 매체들은 인용이라고는 하면서도 시마쯔 요이찌라는 사람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그대로 따르고 동조하고 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길을 잘못든 열정적인 한 청년의 비극적인 이야기는 정탐기관들 사이의 마찰과 대외정책 및 국제적인 음모사건들의 대립이 안아온 서투른 결과이며 이러한 비화는 처음있는 일도 아니고 앞으로 다시 일어나지 않을 일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웜비어씨의 북한 여행 배후에 미국, 이스라엘 등이 있다고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왐비어는 북조선에서의 자신의 행동으로 유명세를 얻어 버지니아종합대학의 비밀조직인 Z협회에 가입하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다. 


Z협회에 가입하는 것은 경제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정탐기관이나 미재무성에서 고위인물로 발돋음할 수 있는 관건조건으로 된다. 


왐비어 오토는 개인적 야심을 실현하기 위해 유태인들의 리익을 대표하는 미재무성과 딸라에 자기자신을 내맡겼던 것이다"


또 "왐비어는 아마도 이스라엘정보기관과 영국의 조종자들로부터 조선에서 경제간첩 활동을 벌릴 수 있도록 후한 보수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유혹되였을 수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의 지원으로 웜비어씨가 북한 금융 체계를 정탐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앞서 웜비어씨는 2015년 12월 29일 북한에 여행을 갔습니다. 그리고 1월 2일 출국을 하려던 중 구금됐고 북한은 웜비어씨가 선전물을 가져가려고 했다며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습니다. 이후 6월 13일 웜비어씨는 혼수상태로 풀려나 미국으로 송환됐고 19일 사망한 것입니다.


북한 매체들의 보도는 유치하고 치졸한 행동으로 보입니다. 만약 웜비어씨를 미국, 이스라엘 정부가 지원했고 그가 간첩 행위를 했다면 구금, 재판 과정에서 북한 당국이 이야기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북한 당국은 전혀 그런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즉 증거가 없었다는 뜻일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 매체들은 일본계 미국언론인의 주장을 인용한다는 식으로 보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용 보도라는 것은 북한 매체들의 상투적인 선전 수법입니다. 북한 당국은 직접 이야기하기 곤란한 음모론이나 거짓 주장을 제3자를 내세워 인터넷에 올리도록 하고 그것을 가져다가 인용하는 방식으로 선전합니다. 말 그대로 비겁한 방법입니다.


더 치졸한 것은 내용 자체입니다. 북한은 자신들의 과실을 덮기 위해 미국, 이스라엘 등의 음모를 언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웜비어씨가 미국 CIA나 이스라엘 모사드 요원인 것처럼 소문을 퍼트려 그에 대한 동정 여론을 희석하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 매체들의 이런 보도를 이스라엘 모사드가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만약 북한 주장처럼 웜비어씨가 모사드 요원이라면 모사드는 북한에 보복을 할 것입니다. 모사드 요원이 아니라고 해도 자신들을 언급한 것을 모사드가 알게 되면 그들이 가만히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북한 당국은 엉뚱하고 치졸한 선전에 몰입하기 보다는 차라리 웜비어씨에게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명확히 밝히고 자신들의 과실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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