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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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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8 16:52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7-06-18) 베일에 쌓인 북한 공식문건 사이트 등장



북한 당국의 공식 성명과 문건을 제공하는 사이트가 등장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페이스북, 트위터도 함께 운영하며 북한 입장을 전달하고 있지만 누가, 왜 운영하는지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초 조선공식문건 이라는 이름이 사이트(dprk-doc.com)가 등장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조신공식문건 사이트 모습입니다.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연행피해자문제 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내용을 게재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북한 문건의 데이터베이스(DB)라고 지칭하고 있으며 현지지도,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 대미논조, 대남논조, 동영상 등 메뉴로 구성돼 있습니다. 


<사진2>


사진2를 보면 이 사이트가 2016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1월부터 공식적으로 운영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517건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최근에는 한달에 100여건씩 글이 게재되고 있습니다. 


내용은 북한의 입장을 그대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이 사이트는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3>


사진3은 조선공식문건의 페이스북 모습입니다. 활방히 활동하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까지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4>


사진4는 조선공식문건 트위터입니다. 6월 16일까지 글이 올라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476건을 투윗했습니다.



<사진5>


사진5는 유튜브 모습입니다. 약관위반으로 계정이 해지됐다고 합니다. 뭔가 동영상을 올렸다고 문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공식문건은 누가 운영하는지 어떤 목적으로 운영하는지 전혀 설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내용만 올리고 있습니다. 다만 북한이 아니라 조선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고 대미논조, 대남논조라는 말을 쓰는 것으로 볼 때 운영자가 북한 입장을 고려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누가 운영하는 것인지 알기 위해 사이트 도메인 등록을 확인했습니다.



<사진6>


사진6을 보면 이 사이트 도메인이 2017년 1월 19일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등록지 주소는 일본 후쿠오카로 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총련이나 재일동포가 만들어서 운영하는 것이 아닐까 추정됩니다.


조선공식문건 사이트 운영자가 북한 자료를 축적하고 정보를 제공하려는 것인지 북한 입장을 대변하거나 선전을 하려는 것인지 미지수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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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7.06.18 16:10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7-06-18) 우주태양광발전소, 날으는 자동차 상상하는 북한 청소년들



북한이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 첨단기술에 대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북한 청소년들은 태양광비행선, 날으는 자동차, 우주태양광발전소 등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조선소년단창립 71주년을 맞아 6월 2일부터 8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전국소년과학환상문예작품 및 모형전시회-2017'을 개최했다고 합니다.



<사진1>


사진1은 북한 선전사이트 서광에서 공개한 전시회 모습입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사진2>


사진2에서 왼쪽은 다기능전자위성의 모습입니다. 북한 청소년들은 위성에서 또 다른 위성을 제작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자체적인 방어기능도 갖추는 것을 상상했습니다. 오른쪽은 고속수상비행정입니다. 수상을 나르는 위그선 개념으로 보입니다.  



<사진3>


사진3은 태양광을 동력으로 하는 비행기 모형입니다.



<사진4>


사진4에서도 태양광을 이용한 비행기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5>


사진5에서 가운데 보이는 물체는 해양환경 측정에 특화된 비행선 모습이라고 합니다. 



<사진6>


사진6은 바다물로부터 고체수소, 산소를 만드는 공장, 인슐린을 대량샌상하는 공장 등이 보입니다.



<사진7>


사진7의 서해1호는 해변에 야영지를 따로 설치할 필요없이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야영을 위한 비행선입니다. 오른쪽에는 수륙양용비행기의 모습도 보입니다.



<사진8>


사진8을 보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보트, 조종사 안전을 강화한 헬기, 황사먼지를 제거하는 비행기 등의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9>


사진9는 우주태양광발전소 모습입니다. 우주에서 태양광 전지로 전력을 생산하는 형태로 보입니다.



<사진10>


사진10에는 도시에서 배출되는 오명물질을 정화하는 비행선의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11>


사진11을 보면 날으는 자동차 준마 2017의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 속에 나오는 모형과 기술들은 북한 청소년들이 상상한 것이지 실제로 구현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런 상상을 할 수 있도록 북한 당국이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북한이 과학기술 중시 정책, 이공계 중시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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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7.06.15 00:56 통일


(2017-06-15) 법무부 12월까지 북한인권기록보존관리시스템 구축


법무부 북한인권기록보존소가 올해 12월까지 북한인권기록보존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합니다.



<사진1>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사진1과 같이 북한인권기록보존관리시스템을 구축,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사업자 공고를 냈다고 합니다.


한국 정부는 2016년 10월 북한의 인권상황과 북한주민의 인권침해 실태에 대해 정부차원의 조사 기록을 보존 담당하는 북한인권기록보존소를 개소한 바 있습니다.


보존소는 북한인권 실태와 사례 조사, 관련정보 수집(해외 사례, 문헌 등) 및 검증, 조사기법 연구, 지표 개발을 통한 북한인권 상황의 체계적인 정보 통합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보존소는 북한 인권 상황 조사결과와 각종 통계자료를 정보화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시스템은 각종 자료를 보존관리하는 역할은 물론 이와 관련된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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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7.06.15 00:37 북한 기사/북한IT


(2017-06-15) 북한 IT보안연구소 평양계명기술개발소


북한에서 백신 소프트웨어(SW)와 기술을 개발하는 평양계명기술개발소가 공식적으로 등장했습니다. 책임자는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보안을 전공한 주현덕 소장이라고 합니다.


이 연구소 '신기'라는 이름의 백신 SW를 개발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용 보안 프로그램, 백신 배포 SW 등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북한 로동신문이 평양계명기술개발소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이 정보기술 제품들을 더 많이 개발, 봉사하기 위한 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평양계명기술개발소는 그동안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올해들어서 북한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1월 20일 로동신문은 김정은이 함북도 북부 피해지역을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면서 평양계명기술개발소를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평양계명기술개발소 어떤 곳인지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3월 17일 로동신문은 지난해 성과를 거둔 기관, 기업들에게 사회주의경쟁공동순회우승기를 수여한다는 내용을 보도하면서 평양계명기술개발소를 다시 언급했지만 역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5월 27일 기사에서 평양계명기술개발소의 정체를 공개했습니다. 보안 기술과 SW를 개발하는 연구소라는 것입니다.


로동신문은 개발소가 나라의 정보보안분야에서 큰 몫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동신문은 개발소에서 북한 사용자들과 친숙해진 북한식의 바이러스 백신인 '신기'의 기능을 개선한 '신기' 계렬의 지능형손전화기용(스마트폰용) 응용 프로그램들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스마트폰용 보안 SW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또 로동신문은 이 개발소가 북한 국가컴퓨터망에서의 신기 백신 즉시 배포체계를 업그레이드 해 호평을 받았으며 12건의 각종 응용 프로그램도 새롭게 개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로동신문은 개발소가 올해 연말 북한이 개최할 예정인 만리마선구자대회에서 더 많은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평양계명기술개발소를 이끌고 있는 것은 주현덕 소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1년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주현덕이라는 인물에 대해 보도했는데 동일 인물로 추정됩니다. 2001년 알려진 주현덕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출신으로 바이러스 백신 분야를 전공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2001년 주현덕 소장이 32살이었던 만큼 지금은 48살이 됐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장기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 2001년 당시 부루나2.0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당시 인터뷰에서 주현덕은 한국의 장기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보이며 분석결과 북한의 장기 프로그램이 더 우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장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 것은 인공지능 분야를 연구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또 한국 프로그램을 분석했던 것으로 볼 때 지금도 한국 프로그램들을 분석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주현덕은 김책공대에서 나온 후 보안 분야를 계속 연구했고 보안 연구소인 평양계명기술개발소 설립에도 참여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이 과거 언급하지 않았던 보안연구소를 언급한 것은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은 해킹, 도청 등의 위협에 대비해 보안기술을 개발하라고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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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1 23:17 북한 기사/북한IT


(2017-06-11) 북한 김정은 "적들의 해킹과 도청 철저히 막으라" 지시


북한 김정은이 적들의 해킹과 도청을 철저히 막으라며 보안 기술 개발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최근 통신, 네트워크 장비, 보안기술 등의 자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 김정은의 지시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김일성종합대학학교 2017년 63권 4호에 'DoS 공격 방지와 접근 조종을 실현한 개선된 IKEv2 규약 설계'라는 논문이 수록됐습니다.


<사진1>


사진1이 논문 내용입니다.


논문을 보면 김정은은 "정보통신 부문에서는 첨단암호기술을 개발 이용하여 통신하부 구조의 보안준위를 높임으로써 적들의 해킹과 도청을 철저히 막으며 통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고히 담보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김정은이 해킹, 도청 등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지시한 내용을 알려진 바 없습니다. 김정은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라거나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야 한다고 지적한 발언만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김정은이 직접 해킹, 도청에 대해서 언급한 것입니다. 김정은이 적들의 해킹과 도청을 막아야 한다고 한 것으로 볼 때 북한과 김정은은 미국, 한국 등의 해킹, 도청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에 따라 보안 기술을 개발하라고 지시한 것입니다. 


이 논문은 이런 지시에 따라 보안기술을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DoS 공격을 막기 위한 기술입니다. 서비스 거부(DoS) 공격은 비정상적인 작동으로 시스템 리소스를 고갈시켜서 웹사이트, 시스템을 마비시키는 사이버공격 방법입니다.


북한 연구원들은 IKEv2규약에서 불순한 VPN보안관문이 적지 않은 VPN의뢰기들을 특정한 VPN보안관문으로 재지정하는 문제와 쿠키(COOKIE) 통지를 이용한 제한된 DoS 공격을 완전히 방지하는 문제가 제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IKE는 인터넷 표준 암호 키 교환 프로토콜을 뜻합니다.


북한 연구원들은 IKE 초기 교환과정에 제기되는 DoS 공격 발생의 근본원인이 VPN의뢰기와 VPN보안관문 사이에 호상인증을 진행하지 않고 교환을 진행하기 때문이라며 이 교환과정에 호상인증방법을 이용한다면 정당한 VPN의뢰기와 VPN보안관문사이에 모든 협상이 진행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2>


북한 연구원들은 자신들의 개발한 기술에 대해 사진2와 같이 결론을 제기했습니다. 새로운 방식이 완전한 DoS 공격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 북한은 오픈소스 보안솔루션에 자체개발 암호모듈을 결합하는 방법, USB 보안 기술 등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모든 연구는 김정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북한은 앞으로도 자체 보안 기술을 개발해 통신,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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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4 - 북한, USB 열쇠로 이용한 보안 기술 개발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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