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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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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8 23:44 북한 기사/북한IT

 

(2014-12-08) 북한 "올해 5000명 원격교육대학 교육 받아"

 

 

북한이 원격교육을 시작한지 4년만에 수강생이 5000명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12월 8일 원격교육에 의한 전민학습열풍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동신문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이 2010년 황해제철련합기업소 40명을 대상으로 첫 원격강의를 시작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후 2011년 13개 기관에서 180명의 근로자가, 2012년에는 52개 기관 870명의 근로자가 원격강의를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3년에는 152개 기관에서 1000여명이 강의를 들었고 특히 올해에는 503개 기관에서 5000여명이 원격교육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1> 북한 근로자들이 원격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북한은 산업, 교육, 과학 등 다방면에서 원격강의를 시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북한 조선로동당은 김책공대의 성공사례를 발판으로 각 대학들에 원격교육대학을 창설할 것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건축종합대학 등에서 원격교육대학을 창설하고 있고 수강생도 모집 중이라고 합니다.

 

북한의 원격교육 강화는 김정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북한의 원격교육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한의 원격교육 확대는 북한 체제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은 일명 출신성분이 좋은 고위층만 좋은 학교에서 교육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출신 성분이 안좋으면 김일성종합대학교나 김책공업종합대학 등을 갈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원격교육이 도입되면 교육의 벽이 상당부분 허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하위 계층이 고위층가 같은 교육을 받지는 않겠지만 중산층이 그들보다 상위계층의 교육을 받을 수는 있을 것입니다.

 

교육의 변화는 각 근로자의 역할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전통적인 계층구조는 서서히 흔들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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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8 18:34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4-12-08) 북한도 인정하는 이순신 장군의 업적

 

- 북한 "이순신은 애국명장"

 

 

북한에서도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최근 개설한 조선의 오늘에서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을 소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리순신은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애국명장"이라며 "1576년 무과에 합격한 리순신은 발포수군만호, 사복시주부, 조산포만호, 정읍현감 등 벼슬을 거쳐 3도수군통제사까지 지냈다"고 소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이순신 장군이 수공업자들을 비롯한 수군 병사들과 힘을 합쳐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을 비롯한 전함들을 만들어 냈으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조선 함대를 이끌고 왜적 격멸에 나섰다고 소개했습니다.

 

전쟁 초기 옥포해전과 사천해전을 비롯한 여러 해전에서 전과를 거둔 이순신 장군이 한산도해전에서도 대승리를 이룩함으로써 일본침략자들의 수륙병진 계획을 파탄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는 전쟁이 일시 중단상태에 들어간 시기에도 수군을 강화하는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는 한편 진해, 고성 등의 앞바다에서 준동하는 적선을 격침시키는 단호한 전투 행동을 벌리였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순신 장군이 간신들의 모해와 왜적들의 간교한 술책으로 사형까지 당할 뻔다가 다시 3도수군통제사가 됐으며 얼마 안되는 조선수군을 거느리고 명량해전에 참가해 수천명의 적을 격멸했고량앞바다에서 총퇴각하는 왜적과 해전을 벌려 적선 200여척을 격침시키는 커다란 전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이 승리로 끝날무렵 류탄에 맞아 최후를 마쳤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이충무공전서에 의하면 거북선이 길이 35m, 너비 11. 8m, 높이 5. 2m이며 좌우의 노는 각각 10개, 화구는 70여개였다고 거북선을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거북선이 돛은 필요에 따라 세우기도 하고 눕혀 놓을수도 있게 했으며 배우에는 큰 판자를 펴서 거북이 등처럼 만들고 칼과 송곳을 꽂아 적들이 발을 붙일 수 없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배의 중심에는 수십개의 방을 만들어 침실과 무기고로 사용했으며 배머리는 거북이의 머리 모양으로 만들고 그안에서 유황과 염초를 태워 밖으로 내뿜어서 주위를 분간할 수 없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1>

 

사진1은 북한에서 제작한 이순신 장군의 모습입니다.

 

 

 

<사진2>

 

사진2는 한국에서 제작된 이순신 장군의 영정 모습입니다.

 

북한과 한국의 이순신 장군 모습에는 차이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그의 업적을 존경하는 후손들의 마음은 한결같은 것 같습니다.

 

관련기사 

2013/01/13 - 북한이 바라본 거북선은?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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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4.12.07 23:00 북한 기사/북한IT

 

(2014-12-07) 북한 새 사이트 '조선의오늘'은 통일전선부 작품?

 

 

북한이 12월 1일 '조선의 오늘'이라는 사이트를 새로 개설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사이트가 관광사이트라고 하지만 내용을 들어보면 체제 선전용 사이트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이 사이트가 북한의 대남, 해외 공작부서인 통일전선부가 만든 것일 수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사진1>

 

사진1은 북한이 12월 1일 새로 만든 조선의 오늘 사이트입니다. 본 기자는 이 사이트에 대해 2차례에 걸쳐 기사를 쓴 바 있습니다.

 

이전 기사  

2014/11/29 - 북한 새 선전 사이트 '조선의 오늘' 12월 오픈

 

2014/12/01 - 북한 '조선의오늘'은 김정은 체제 선전 사이트

이 사이트는 관광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한다고 하지만 김정은 3부자와 북한 체제에 대한 선전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이트의 인터넷주소(IP)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사진2>

 

사진2에서 보는 바와 같인 조선의 오늘 서버는 중국에 위치하고 있으며 IP주소는 '59.46.97.163'입니다. 그런데 이 주소를 조선의 오늘만 사용한 것이 아닙니다.

 

 

 

<사진3>

 

IP주소를 다시 추적해보니 사진3처럼 ryugyongclip.com, ournation-school.com 등의 사이트 이력이 나옵니다.  

 

 

<사진4>

 

사진4를 보면 59.46.97.164라는 IP 주소 이력에 조선의 오늘가 앞서 설명한 2개 사이트의 이력이 함께 나옵니다.

 

즉 조선의 오늘 사이트와 ryugyongclip.com, ournation-school.com를 같은 조직, 같은 전문가가 개발해 운영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ryugyongclip.com 사이트는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류경 사이트입니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북한에서 재외교포를 관리하는 조직인데 실제로는 통일전선부 산하 공작조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양건 부장, 원동연 부부장이 총괄하는 통일전선부는 대남공작, 해외공작, 선전활동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특히 해외 교포를 친북인사로 포섭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ournation-school.com는 우리민족강당이라는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는 북한이 해외 동포와 친북 세력에게 주체사상 등을 인터넷으로 강의하기 위해 만든 인터넷강의 사이트입니다. 즉 친북세력을 양성하는 사이트인 것입니다.

 

2개의 IP 주소를 함께 사용한 정황으로 볼 때 통일전선부의 대외공작 조직이 조선의 오늘을 개설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한이 이 사이트에서 체제선전과 함께 관광정보를 자세히 수록한 것은 해외 동포들을 대상으로 북한 관광을 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북한으로 동포들을 불러 친북세력으로 양성하려는 것입니다.

 

만약 실제로 조선의 오늘 사이트 배후에 통일전선부가 있다면 이건 단순한 선전이나 관광사이트가 아닐 것입니다. 모종의 목적을 위한 공작의 일환일 수 있습니다. 조선의 오늘을 만들게 된 목적과 운영 실체에 대한 정부의 면밀한 분석과 조사가 이뤄져야할 것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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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4.12.07 22:26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4-12-07) 북한 막걸리 예찬...위염, 관절염, 암에 특효 주장

 

 

북한이 막걸리가 만성위염, 소화불량, 동맥경화, 만성관절염 등 각종 질병 예방과 치료에 특효가 있다며 찬양하고 나섰습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해외동포원호위원회 류경은 지난 12월 5일 막걸리를 소개하는 글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류경은 막걸리가 밑술을 막거른 술 또는 흐린 술이라는데서 나온 이름인데 오랜 옛날부터 우리 인민들이 만들어온 민족음료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류경은 막걸리 색이 젖빛이며 술맛에 단맛, 신맛이 어울려 상쾌하고 보통 알콜도수가 5~10%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막걸리의 역사를 소개했습니다. 류경은 고려시기 서긍이라는 송나라 사람이 쓴 '고려도경(1124년)'에는 고려 사람들이 술을 잘 마시는데 관리들은 좋은 술을 마시지만 서민들은 맛이 떱떱하고 색갈이 뿌연 술을 마셨다고 적은 것이 막걸리에 대한 첫 기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막걸리에 대해 고려시기의 동국리상국집(1241년), 조선왕조시기의 동문선(1478년) 등 여러 기록에 소개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막걸리가 주정이 높지 않고 맑지 못하나 술맛에 신맛, 단맛이 한데 어울려 상쾌하면서도 감칠맛이 있어 잔치나 명절날에도 많이 마셨고 민간에서는 무더운 농사철에 막걸리를 만들어 놓고 농사일 중 마시는 풍습이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평양 청향막걸리가 유명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류경은 평양시 사동구역 송신 3동에 있는 청향막걸리집에서 만드는 막걸리의 맛이 아주 독특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는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적인 막걸리 만들기 방법에 새로운 연구성과를 도입한 결과 그 향기가 이채로운데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청향막걸리는 신맛과 단맛이 조화돼 있어 달면서도 시원하고 탄산가스가 함유돼 있어 쩡한 맛이 있으므로 남녀로소가 즐겨 마신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막걸리가 각종 질병에 특효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류경은 연구결과에 의하면 막걸리를 정상적으로 마시면 만성위염이나 소화불량증, 동맥경화증, 만성관절염을 비롯한 질병들을 예방치료하는데 효과가 좋을 뿐아니라 미용효과도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막걸리가 만들어질 때 당뇨병과 암, 노화와 각종 전염병을 억제하는 필수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이 생긴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북한에서 최근에 막걸리의 기능성과 관련한 연구가 심화되면서 막걸리에 대한 인기는 더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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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4.12.02 09:56 북한 기사/북한IT

 

(2014-12-02) 북한 "김정은 SW 국산화 지시"

 

- 북한 김정은 IT 천재 주장...2008년 북한식 SW 개발 교시

 

 

북한 김정은이 소프트웨어(SW)를 국산화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북한이 자체 SW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새로 오픈한 선전사이트 '조선의 오늘'은 12월 2일 김정은이 북한식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1> 컴퓨터를 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은 북한에서는 우리 식의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연속 개발돼 강성국가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과학기술발전에 깊은 관심이 있는 김정은의 노고는 프로그램개발 사업에도 깃들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지난 2008년 12월 김정은이 김정일과 함께 자강도의 전자업무연구소를 방문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연구소 직원들로부터 연구소에서 개발한 프로그램들에 대해 설명을 들은 김정은이 연구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를 한대 한대 살펴보고 개발자들이 파악하지 못한퓨터들의 기술적 제원들과 프로그램을 작성할 때의 결함들에 대해 가르쳐줬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전문가들도 미처 파악하지 못한 것을 김정은이 지적했다며 김정은이 정치와 군사는 물론 첨단과학기술에도 막히는데가 없는 천재 중의 천재라고 찬양했습니다.

 

이후 김정은은 프로그램 산업을 결정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프로그램개발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면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서 중요한 것은 우리 식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라고 교시했다고 합니다. 즉 SW를 국산화하라고 지시한 것입니다.

 

북한은 리눅스를 기반으로 붉은별 3.0 운영체제(OS)를 개발한 바 있습니다. 이밖에도 안티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바둑게임 등 다양한 SW를 자체개발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SW 국산화를 강조한 만큼 SW 자체개발 작업은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기사  

2014/06/19 - 북한 붉은별 3.0 사용지도서 및 보안설정지도서 입수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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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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