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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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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14:07 북한 기사/북한IT

 

(2015-08-07) 북한 "원격진료 수술에 활용"

 

북한이 원격진료시스템을 진료 뿐 아니라 수술에도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이를 위해 먼거리수술지원체계를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먼거리수술지원체계(원격수술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전국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8월 6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먼거리수술지원체계가 정보통신기술과 첨단설비들을 이용해 상급 병원의 의료진이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병원에서 진행하는 수술 과정과 수술집도의 및 보조원들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북한이 공개한  먼거리수술지원체계의 구성도입니다. 국가망을 활용하고 각종 영상 장비를 네트워크로 연계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2>

 

사진2는 북한이 소개한 먼거리수술지원체계의 개념입니다.

 

북한은 자신들이 개발한 먼거리수술지원체계가 북한의 조건을 적용하고 상급병원에서 하위 병원의 의료진을 원격으로 감시, 조종하면서 직접 수술지도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형식의 첨단의료봉사시스템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전국적인 범위에서 먼거리협의진단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 초 새로운 먼거리수술지원체계를 개발해 3월 순천시 인민병원에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전국발명 및 새 기술전람회에도 이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북한은 이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지난 수년 간 원격진료 분야에 공을 들여왔습니다. 낙후된 북한의 의료시스템에 원격진료를 적용해 보완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북한은 원격진료를 진료 등에 주로 활용했는데 이제는 수술에 까지 적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원격진료에서 중요한 것은 안전성입니다. 원격진료를 이용한 수술 도중에 시스템이 정지하거나 잘못된 정보가 오고간다면 환자의 목숨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얼마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는지가 궁금해집니다.

 

북한이 수년 간 원격진료를 시행하고 수술에까지 적용하면서 노하우가 계속 축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은 원격진료에 더 매진하고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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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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