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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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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18.03.19 01:07 자유롭게


디지털 허리케인 독자분들께



디지털 허리케인을 봐주시는 독자분들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디지털 허리케인을 계속 운영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지 생각해봤습니다.

우선 블로그를 운영해서 제가 얻는 이득은 거의 없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해서 돈을 벌지 못합니다. 광고를 붙여보기는 했지만 수익은 0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취재를 위해서 돈이 계속 들어갑니다.

또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해서 회사에서 인정을 받거나 이직에 도움이 되는 것도 전혀 없습니다. 다른 일에 신경쓴다고 눈치를 받을 때가 더 많습니다. 북한 IT와 과학에 대한 관심도 별로 없기 때문에 제 명성이 높아지거나 이직 제안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또 운영하려고 하는지 생각해봤습니다.

자만심으로 생각한 것일수도 있지만 몇몇 분이라도 제가 쓰는 글을 읽어주시고 그것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 있을 것입니다.

지난 수년 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득을 얻었다고 한다면 그것은 독자분들 뿐인 것 같습니다. 독자분들,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 분이 계시기 때문에 제가 있고 디지털 허리케인이 있는 것입니다.

제가 언제까지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독자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은 항상 기억하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강진규 올림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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