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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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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4 15:56 북한 기사/북한 과학

 

(2016-03-04) 북한, 레이저 목표 식별장치 개발

 

북한이 레이저를 기반으로 한 목표식별장치를 연구해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는 어둠 속에서 물체를 식별하는 기술로 북한의 의도가 무엇인지 주목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해 레이버목표식별장치에 관한 연구 내용을 학보에 수록했다고 합니다. 

 

 

<사진1>

 

사진1은 학보에 실린 '레이자와 CCD 촬영기를 리용한 목표식별 장치제작과 특성평가'라는 연구 내용입니다.

 

북한 연구원들은 물밑이나 어둠속에서 목표를 레이저빛으로 조명하고 그것으로부터 반사된 빛을 CCD로 수감해 목표를 식별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 연구원들은 레이저와 CCD를 이용해 레이저목표식별장치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사진2>

 

사진2는 북한 연구원들의 연구 내용과 제작 장치를 활용한 영상 모습입니다.

 

 

<사진3>

 

사진3을 보면 북한 연구원들이 주로 중국 연구자료를 활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CD는 전하결합소자(Charge-Coupled Device)의 약자로 빛을 전하로 변환시켜 화상을 얻어내는 센서를 뜻합니다. CCD는 디지털카메라, 광학스캐너 등에 쓰입니다.

 

북한은 레이저를 발사한 후 물체물에서 반사되는 빛을 CCD로 확인해 목표를 식별하도록 연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북한은 이 기술을 어디에 활용하려는 것일까요? 연구 내용에 언급된 것처럼 야간이나 물속의 물체를 확인하는 감시장비를 만들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장치는 군사용이나 보안용으로 쓰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방분야에서는 레이저 기술이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레이저를 이용해 목표물을 확인, 조준하는 것은 물론 미사일을 레이저로 유도하는 기술도 있습니다. 또 야간 경계를 위해 어둠속에서도 활용가능한 식별장치도 쓰이고 있습니다.

 

북한도 국방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위의 사례와 같이 레이저 등 기술을 연구하고 있을 것입니다. 북한의 국방과학 분야에 어떤 연구를 하는지 그것을 어디에 적용하는지 면밀히 살펴봐야할 듯 합니다.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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